[한국방송/이두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10.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농업기관 대표, 농업인단체장 등이 참여하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붐업 다짐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올림픽은 3번의 도전 끝에 이루어낸 세계적인 스포츠 향연으로 국가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범 국가적인 행사이며, 우리 농업・농촌은 물론,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협‧산하공공기관 및 농업인단체가 합심하여 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각 기관・단체는 입장권 단체 구매, 강원지역 방문행사를 통하여 대회지원 및 홍보, 지역 활성화 등에 최대한 협력‧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기관으로 하여금 저인기종목이나 패럴림픽 경기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고, 각종 시상의 부상(副賞)으로 지급하는 상품권 등을 입장권・라이선스제품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하였다.
* 입장권 판매(10.25일 기준) : 평창올림픽 32%(패럴림픽 4.3%)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강원도와 협력하여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 근처에 ‘K-Food Plaza’를 운영하여 건강
하고 우수한 한식을 선보이고, 전통 식문화라는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올림픽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차
질 없이 준비 중에 있다.
K-Food Plaza는 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식과 우리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먹을거리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 먹거리존(대표한식 판매, 5∼6백 席 규모), 홍보존(한식 및 수출농식품 전시・체험・홍보)
농식품부는 AI와 구제역과 같은 가축질병 발생이 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10월부터 ‘AI・구제역 특별방역기간’(‘17.10∼‘18.5월)을 지정・운영하여 상황실 운영 등의 비상체계를 유지 중이
며, 특히, AI는 철새 유입에 따라 위험성이 높아져 10월부터 ’심각‘ 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추진 중에 있으며,
강원도는 예방적 수매・도태 등 강화된 AI특별대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끝으로, 농식품부는 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농업기관・단체가 적극 동참하고 필요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각 기관별 특성에 맞는 홍보를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일시 / 장소 : 2017. 10. 27(금) 15:30∼17:00 / 서울 프레스센터(19층 매화홀)
◈ 주관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참석기관 : 농협중앙회, 산하공공기관 및 농업인단체 등
◈ 주요내용
❍ (개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농업기관・단체장이 모여,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고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짐대회 개최
❍ (주요내용) 입장권 단체 구매, 강원지역 방문 확대, 올림픽 개최지 환경개선, 한식지원 및 대회 홍보・협력 등에 관한 공동발표문 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