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숙이)는 지난 29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명절 음식을 소외계층 40세대에전달했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은 독거노인 및 부자세대, 소년소녀가정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4만원 상당의 과일 등 제사음식 등을 마련해 전달했다.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10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숙이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장은 “명절음식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과 추석 명절을 함께할 수 있어 가슴이 따뜻하다”며 “작은 나눔 행사지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드시고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