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추석을 전후하여 벌초 및 성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기 설치된 임도시설 중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는 폐쇄된 임도에 대하여 도민에게 불편이 없도록 개방한다.
도내에는 산림의 경영․관리 및 국민보건․휴양 활동에 기여하고자 449개 노선에 총 1,348.74㎞의 임도가 설치되어 있으며, 전 노선을 9월11일부터 10월15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합니다.
한편 임도는 일반 차도보다 노폭이 좁고 급경사지나 급커브 구간이 많으며 차량통행이 가능한 임도에 대해 개방하며 차량통행이 불가능한 경우엔 임도 입구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미 개방 사유를 설명하오니 이용 시 안전사고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북도 산림당국은"추석명절 도민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임도를 출입하도록 하는 것이다"면서 '묘지 주변의 나무를 무단으로 자르거나, 불법적인 산림 훼손, 다른 사람 소유의 산양삼․버섯․밤 등 임산물채취행위는 위법으로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 처벌되므로 이 같은 일을 삼가 주시도록 당부합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