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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119안전체험관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안전체험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돼 2억 1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안전체험관 내 1층 위기탈출체험동에 항공기 비상탈출훈련장을 설치키로 했다.
약 100㎡ 크기로 설치될 비상탈출훈련장에는 기내체험과 함께 출입문 개방과 미끄럼대 탈출 등 항공기 사고발생 시 비상탈출 요령을 배울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된다.
현재 설계용역을 마친 상태로 8월말 발주해 10월말 준공을 거쳐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약물중독과 감염병 예방, 킥보드와 자전거 등 다양한 안전체험시설이 대폭 보강된다.
최근 국내외 항공기 여행객이 급증한 가운데 항공기 안전교육은 국내 항공사별 승무원을 대상으로만 제한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현실에서 전라북도119안전체험관에 설치될 항공기 비상탈출훈련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북도는 체계적인 안전체험콘텐츠의 다양화 등을 통해 체험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