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이야기를 다양한 소리로 노래하며 소통하는 인천시립합창단의
156회 연주회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8월 10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인천시립합창단의 이번 156회 정기연주회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회관에서 기획으로 진행하는 <2017 썸머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특별히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준비하였다.
첫 번째 무대는 영화‘라이온킹’에 나오는 한스짐머 곡의‘Circle of Life’,미국의 합창 작곡가 Whitacre의‘Little man in a hurry’등 아프리카, 남미, 미국을 대표할 만한 흥겨운 곡들을 연주한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세계와 한국과의 만남”이란 부제로 대한민국의 중요한 역사와 세계음악의 만남을 그린다. 삼국시대, 임진왜란, 3.1운동,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과 현재 한국의 역사와 그 당시 시대에 연주되어진 합창곡들을 연주함으로서 역사와 합창을 연결해 본다.
마지막 무대는“우리의 노래”란 부제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옹헤야’동무생각’, ‘고향의 봄’등 연주하고 끝으로‘인천 아리랑’을 흥겹게 연주하며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