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은 13일 올해 하반기 공동브랜드 사용신청을 오는 28일까지 각 읍면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농특산물, 가공상품 등의 품질향상과 상품이미지 제고를 위해 ‘산엔청’‘동의보감촌’ 브랜드 사용을 심의·승인하고 있다.
신청대상 공동브랜드는 ‘산엔청’과 ‘동의보감촌’으로 ‘산엔청’ 공동브랜드는 일반 농·특산물 및 가공상품에 ‘동의보감촌’ 브랜드는 약초 및 한방 가공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자는 군내에 주소와 생산시설을 갖추고 대상품목을 실제로 생산하는 법인, 회원조합, 작목반, 등록을 필한 사업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에서 품질인증을 받은 경우 개별생산자도 신청 가능하다.
군 담당부서에서 예비심사 후 공동브랜드 관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하며, 산엔청 공동브랜드 사용 승인을 득한 경우 공동브랜드 포장박스 지원(5개 품목에 한함), 산엔청 쇼핑몰 입점시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엔청’은 올해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을 수상, 그 가치와 명성을 인정 받았다. 생산자분들께서는 사용신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