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은 지난해 4월 일본어·중국어·영어 등에 능통한 군민 18명을 산청군 국제협력 자문관으로 위촉하고 지난해 9월 국제협력 자문관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교육 후 국제협력 자문관은 제16회 산청한방축제에서 외국인 대상 통역 등의 업무를 맡아 관광산청의 이미지를 높여왔다.
허기도 군수는 “우리군은 지난 2009년부터 중국 하남성 우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교류를 있으며 오는 9월 일본 효고현 사사야마시와 자매결연을 앞두고 있다”며 “국제교류 추진과 외빈 방문 시 통역 및 외국인 관광 안내 등에 자문관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