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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낙후마을 주거여건 크게 개선

경북도, 151억원 확보… 새뜰마을사업 본격 시동

(경북/김태우기자) 경상북도가 농어촌 낙후마을, 도시 쪽방촌·달동네 등 주거 취약지역에 3~4년간 151억원을 투자한다.

 

경북도는 최근 지역발전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하는 ‘2017년도 새뜰마을사업에서 농어촌 6, 도시 1곳 등 총 7곳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는 4~5월 중 지구별 컨설팅을 통해 세부사업계획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선정된 새뜰마을의 주민들은 상하수도는 물론, 곧 쓰러질 위기에 처한 낡고 오래된 가옥, 슬레이트 지붕, 재래식화장실 등 위험하고 불결한 환경과 악취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주거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뿐 아니라, 문화·복지·일자리 사업 등의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도는 지난 20159곳 사업비 273억원, 20169곳 사업비 183억원을 확보해 새뜰마을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앞으로 도와 지역위, 농식품부, 국토부, 7개 시·군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성해 지역 상생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부터 농어촌과 도시 취약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새뜰마을사업은 주민의 안전 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일자리·문화, 집수리, 주민역량강화 등을 지원하고 있. 지역과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상향식 공모사업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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