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단속도우미 일자리사업 참여자 112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도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함께 시행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총 4개소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지원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직장 내 조기적응과 업무수행능력 향상에 초점을 둔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도우미 일자리사업의 일반 현황을 안내하고 생활불편스마트폰신고, 사진촬영 방법 등의 실무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사업종료 후에도 일반 고용시장으로 취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취업컨설팅과 건강관리 등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위한 현실적이고 차별화된 과정으로 구성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도우미 일자리사업은 도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일환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의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장애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