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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농업CEO 양성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수료식 개최

3개 대학(경상대, 부산대, 경남과기대) 12개 과정 212명 수료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1년간 실시한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수료식을 3일 경상대학교를 시작으로 9일 부산대학교(밀양캠퍼스), 10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별 수료인원은 경상대학교 6개 과정 100명(농산물가공 18명, 농촌관광 19, 단감 11, 베리 15, 시설원예 20, 한우 17), 경남과학기술대학교 3개 과정 60명(시설딸기 30명, 친환경농업 17, 시설애호박 13),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3개 과정 52명(친환경채소 16명, 사과 15, 축산경영 21)으로 총 212명이 최고농업경영인으로서의 자격을 얻었으며, 그 중 10명이 도지사 상을 수여받는 영광을 누린다.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미래농업을 선도할 신지식과 경영능력을 갖춘 정예인력 육성과 국제적 감각 향상으로 시장개방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197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대학교수, 농업마이스터, 신지식농업인, 현장실습교육(WPL) 현장교수 등의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학문적 이론 강의와 현장교육 중심의 심화과정으로 1년간 총192시간 이상을 이수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농어촌진흥기금 우선 지원, 농업마이스터대학 우선 선발 및 대학별 동문회 가입과 품목별 스터디그룹 결성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지역농업 선도요원으로 육성하고, 교육 수료자 농장을 현장실습교육장으로도 활용한다. 현재 수료생 4,200여명이 우리 농촌의 핵심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조규일 경상도 서부부지사는 3일 경상대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수료식에 참석하여 경남미래 50년 성장기반 구축 사업과 FTA 대응 경남농업 경쟁력 강화에 대하여 소개하고, 무한경쟁 시대에 창조성과 전문성을 갖춘 농업 전문인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최고농업경영자로서 우리 농업·농촌발전을 견인할 지역리더로 미래농업을 개척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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