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는 사회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 한해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188명에게 ‘공공산림가꾸기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대상으로 하여 숲가꾸기 산물 수집, 가시권내 칡덩굴제거 등을 하는 산림분야 사업으로 지역의 우수한 일자리로 자리매김해 왔다.
공공산림가꾸기를 통한 숲가꾸기 산물은 취약계층과 공공시설에 난방용 땔감으로 무상지원도 하고, 펠릿원료로도 사용하며, 톱밥생산을 통한 축산농가에도 활용되는 등 목재 부산물 자원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세복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을 적극 추진해 사회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의 산소공장인 소중한 숲을 가치있게 가꾸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산림가꾸기 일자리’ 신청서 접수 및 문의는 오는 2월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시·군청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