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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해오(海吾) 외교관상 수상자 선발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제4회 해오외교관상」시상식이 12.30(금) 임성남 외교부 1차관 주최로 김민녕 해오재단 이사장,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오외교관상은 故김동조 前외무장관(제16대)의 가족들이 설립한 해오재단이 2013년부터 매년 국익을 위해 헌신적으로 소임을 다한 외교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금번 해오외교관상 수상자는 ▲김상훈 외교부 동북아3과장, ▲백윤정 주선양총영사관 영사, ▲박은진 주인도대사관 1등서기관이 선정되었다.

김상훈 동북아3과장(외시 32회, 45세)은 지난 한 해 중국어선 불법조업으로 인한 한-중간 첨예한 대립 속에서도 적극적인 외교적 노력을 통해 중국 정부의 단속 강화 조치를 이끌어냄으로써, 서해 NLL 인근수역에서 조업하는 중국어선을 작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시키는데 기여하였다.

백윤정 주선양총영사관 영사(‘06년 경력채용, 48세)는 중국 정부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 노력을 통해 유엔 안보리 대북제제 이행을 위한 협력 발판을 마련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수립과 이행 과정에 기여하였다.

박은진 주인도대사관 1등서기관(외시 41회, 34세)은 한-인도 경제통상 업무를 담당하며, 해운, 신에너지, 도로협력 MOU 체결 과정에 기여하고, 인도 정부기관내‘코리아 플러스(인도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들의 민원해결 및 투자유치 전담기구)’설립 구축 업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대인도 진출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금번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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