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11.30(수) 아침 총리실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날(11.29) 있었던 ‘대통령 담화’와 관련하여,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 내각과 공직자들은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매진하여 국정이 차질없이 운영되고,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민생 관련 대책은 한치의 차질도 없이 추진해야 할 것이며, 법안·예산안의 국회 처리를 위해 막바지 노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전부처 장관을 비롯한 기관장에게 “공무원들의 사기가 저하되지 않고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겨달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대통령을 보좌해온 국무총리 입장에서 국민 여러분께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하면서,
“국정공백 최소화를 위해, 국회가 하루 속히 대통령 진퇴와 관련한 후속 일정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