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시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29일 오후 2시 대평동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서 폭설 대비 유관기관 합동 교통소통대책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기습 폭설로 교통이 마비됐을 때를 가정해, 신속한 차량통제와 인명구조, 사고수습, 제설작업 등을 훈련했다.
세종경찰서, 32사단, LH세종특별본부, 세종시지역자율방재단, 세종시렉카협회를 포함한 7개 단체 100여명과 제설장비, 119구급구조차, 굴삭기 등 20종의 장비가 참여했다.
구조구급차량 현장 출동, 119 구급차 후송, 고립된 사람들에게 구호물품과 유류 전달 등의 훈련이 이뤄졌다.
또, 세종시와 LH의 제설차량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