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이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프로그램(정부와 대기업(공공기관)이 함께 1:1로 재원을 마련, 민·관의 역량을 결집시켜 창업·벤처기업의 사업화 및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 2차 공고를 시작하고 발전, 유통, 통신분야를 중심으로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중기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 유통, 통신분야의 수요가 있는 창업·벤처기업을 2차에 모집한다. 대상은 7년 미만 창업기업, 벤처확인기업, 예비창업자이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한국남동발전·남부발전·중부발전·동서발전, GS리테일, KT 총 6개 출연기업이 84.6억 원 규모 9개 프로그램을 통해 176개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한다.
금년 새롭게 시작된 본 사업은 창업·벤처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기술에 대기업의 시장경험과 글로벌 인프라를 결합하는 상생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이를 위해 정부는 민간(대·공기업)과 1:1 비율로 2016년도에 총 400억 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하여 시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벤처기업 1,400개 사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