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는 지난 25일‘제7회 어린이 숲길 걷기행사’에 참여해 소방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생활 속 안전실천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연기소화기 분사 체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하임리히 응급처치법 실습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응급 대응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방화복 착용 체험 프로그램‘나도 소방관!’ 포토존이 운영되어, 참가 어린이들이 직접 방화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포토프린터를 활용한 즉석 사진 인화 서비스도 제공되어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현철 군산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배우며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체험부스의 가장 큰 의미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