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통장협의회기탁식](http://www.ikbn.news/data/photos/20241251/art_17346750838665_8ca3ef.jpg)
[군산/김주창기자] 조촌동은 조촌동 통장협의회(회장 최성근)가 지난 19일, 조촌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혜숙)를 방문하여 이웃 사랑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그간 조촌동 통장협의회는 위기가구 발굴, 취약계층과의 의사소통을 돕는 민간 인적 안전망으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오면서 지역사회의 복지 도우미로 활동해왔다.
이외에도 지난 7일 상가번영회가 주최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116가구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189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였다.
또한 4월경부터 추진된 무더위 방지 방충망 설치 사업에도 무더위 취약계층 122가구를 발굴하여 주민들이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그 밖에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적절한 물품 지원, 상담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왔다.
조촌동은 이날 전달받은 성금을 조촌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금으로 적립할 계획이다.
최성근 통장협의회장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기부활동에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혜숙 조촌동장은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힘써주신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통장님들의 선한 영향력이 이웃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