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동장 문계화)은 연일된 폭염으로 시민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가운데 2층 회의실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부동 무더위 쉼터는 무더위에 지친 민원인들이 한숨 쉬어 갈수 있는 공간으로서 시원한 물과 포도당 캔디, 잡지와 책 등을 비치하고 있어 민원인과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낮 시간동안 나홀로 작업 금지와 더운 시간 휴식 등을 홍보하기 위해 농촌지도자회에서 앞장서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노인생활지원사와 통장들이 독거노인과 1인가구 등을 중심으로 폭염대비 안부 확인을 주말에도 하는 등 폭염대응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북부동은 관내 경로당 13개소가 무더위쉼터로 지정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더위에 이용할 수 있도록 주말, 공휴일 포함 21시까지 연장 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