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대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소문영)는 지난 12일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34가구에게 ‘건강한 여름나기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 불편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포장용 삼계탕, 라면, 미숫가루, 모기퇴치제, 여름 잠옷, 휴대용 소화기 등 9종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소문영 민간위원장은 “폭염에 자칫 더 취약할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웃을 한번 더 살펴보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영순 대흥면장은 “협의체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더 소통하고 세심한 돌봄 행정을 실천해 주민 모두가 건강한 대흥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