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스티비 어워즈(Stevie® Award)가 주관하는 제13회 국제 비즈니스 대상(The 13th Annual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에서 그동안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전세계 기업과 경영인들이 금상, 은상,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상은 비즈니스와 관련된 전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유일의 국제적 규모의 비즈니스 시상 프로그램이다.

그리스어 왕관(Crowned)에서 따온 ‘스티비’ 어워즈가 주관하는 본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21일 로마 카발리에리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열린다. 시상식 티켓은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는 60여국 3,800개의 기업과 개인 가운데 선정되었다. 국제 비즈니스 대상은 전세계 기업이라면 어디나 응모 자격이 주어지며 경영상, 올해의 기업상, 마케팅상, PR상, 고객서비스상, 인적자원상, 신제품상, IT상, 웹사이트상 등의 카테고리에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전 세계 200명이 넘는 경영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올해 국제 비즈니스 대상에서 금상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은 13개 카테고리에서 금상을 수상한 한국의 광고회사 HS애드가 차지했다. 2위는 8개 카테고리에서 금상을 받은 MSL그룹이, 텔레콤 말레이시아와 웨버샌드윅이 7개로 그 뒤를 이었다. 액센추어(미국), DHL 익스프레스, 두바이 통계청(UAE), 프리랜서닷컴(호주)은 6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시스코(미국), 주네스(미국), 세이커뮤니케이션스(영국)은 5개 부문, ASDA'A Burson Marsteller(UAE), 칼리더스클라우드(미국), Odea Bank(터키)는 5개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한국의 국민은행, LLORENTE & CUENCA(스페인), 리보스(홍콩), 프로넷(터키), Qonsilus(독일), 보다폰(터키, 영국)은 3개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 전체 명단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클 갤러거(Michael Gallagher) 스티비 어워즈 창립자 겸 사장은 “올해의 경우 국제 비즈니스 대상(IBA)에 가장 많은 후보자가 등록했으며 전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성공담이 접수되어 심사위원단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며 “10월 21일에 열릴 시상식을 통해 수상자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 기대가 크다. 이들의 성공 스토리는 향후 스티비 어워즈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8월 22일부터 1주일에 걸쳐 상위 수상사 5곳인 Best of the IBA Awards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상사들은 금상, 은상, 동상 수상 기록 누적 합계로 선정되며 로마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그랜드 트로피가 수여된다고 한다.

고화질의 스티비 어워즈 트로피 사진, 국제 비즈니스 대상 로고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정보나 언론사용 자료는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