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하양읍주민자치위원회는 12일 하양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15회 한 여름밤의 음악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섰다.

경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하양읍 승격 50주년을 축하하고, 더위와 피로에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유명 가수를 초빙해 1천석 규모로 열렸다.

이에 하양읍주민자치위원회는 음악회가 진행되는 동안 주변 교통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협조하고,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생수를 나눠주는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박해진 하양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음악회가 하양읍에서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양읍 승격 50주년을 기념한 제15회 한 여름밤의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잠시라도 무더위를 잊고 재충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2019년 3월에 구성된 하양읍주민자치위원회는 △2019년 한 여름밤의 음악회, 코스모스 음악회 △2020년 화단가꾸기 사업 등을 시행하는 등 주민들의 여가‧문화생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