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통한 충주발전을 견인하고자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지난 6월20일과 7월5일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방문한데 이어 정부예산 심의가 막바지에 다다른 27일 세종정부청사 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박춘섭 예산실장, 구윤철 예산총괄심의관 등 소관 심의관 및 과장과 연이은 면담을 통해 주요 역점사업의 시급함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요청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사업, 충주기상과학관 건립사업, 국제무예센터 건립사업, 중부권통합의학센터 건립사업, ICT기반 영양관리서비스 실증사업, 국제무예센터 운영비, 서충주신도시 도서관 건립사업 등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풀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8월중 주요쟁점 사업심의가 마무리 되면 8월말 국무회의 통과 후 9월2일까지 국회로 제출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