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김근해기자] 하양읍 마을환경지킴이 39명은 24일 금락리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번 활동은 봄을 맞아 공원과 시가지를 찾는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하양읍 금락리 일대 곳곳을 환경 정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하양읍 마을환경지킴이는 길가의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홍보하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하양읍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훈 하양읍 이장협의회장은 “마을환경지킴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깨끗하게 정리해 마을 분위기가 밝아졌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하양읍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김정기 하양읍장은 마을환경지킴이 활동을 위해 참여해주신 이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읍 차원에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한 홍보에 힘쓰고, 지속적인 환경정비로 더욱더 살기 좋고 행복한 하양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하양읍 마을환경지킴이는 39개 리 이장들로 구성된 주민주도형 환경 단체로, 작년부터 정기적으로 하양읍의 환경취약지역을 선정해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