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황교안 국무총리는 7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차량돌진 테러사건과 관련하여 7월 15일(금) 아침에 관계기관에 다음과 같이 긴급 지시하였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을 중심으로 주재국 당국과 협조하여 현지교민·여행객 등 우리 국민의 피해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테러위험 지역 해외 여행객들 대상으로 우리국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법무부, 안전처, 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국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등 위험에 대비하여 출입국 심사, 주요시설 점검 및 경계·경비 강화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