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배현진 의원(국민의힘 송파을/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대한체육회와 대한
장애인체육회가 스포츠 의·과학 훈련지원을 직접 수행하여 선수들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
하도록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
① 스포츠 분야 內, 체계적인 스포츠 의·과학 지원 필요성 확대돼
현재 대한체육회 및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촌을 건립하여 선수들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와 훈련을 지원하고 있음.
최근 스포츠 의·과학 지원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지도자의 전문기술 지도 이외에도 스포
츠 역학, 심리, 의학 등 종합적인 밀착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
② 스포츠 의·과학 지원에 필요한 데이터 생산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맡고있어 데이터
확보와 직접적인 훈련지원이 어려운 상황
하지만, 훈련 지원에 필요한 스포츠 의·과학 데이터 생산은 대한체육회 및 대한장애체육회가
아닌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사업을 수행해 효과적인 데이터 확보와 직접
적인 훈련지원이 어려운 상황임.
→ 체계적인 훈련 목표 달성이 어렵고, 행정 및 예산의 비효율적인 문제 발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문위원은 2020회계연도 결산 중 사업별 검토보고 에서“한국스
포츠정책과학원의 진전선수촌 스포츠과학지원센터의 비효율적인 운영구조를 시정할 필
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문제제기.
이어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스포츠 의·과학지원사업을 직접 수행하 도록 하
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데이터 관리 및 의료서비스 등을 직접적·통합적으로 지
원”하도록 개선이 필요함을 호소.
③ 배현진 의원, 효율적인 선수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법안 발의에 앞장서
배현진 의원이 대표발의 한 일부개정법률안의 골자는 다음과 같다.
-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스포츠과학 훈련지원을 직접 수행
- 기존 스포츠과학 데이터 축적 및 연구 중심에서 국가대표 선수의 훈련성과 향상을 위한 스
포츠과학 시스템 활용
배 의원은 “국가대표 선수촌의 존재 이유는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출전하는 선수들의 훈련 역량
을 극대화시키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그동안 비효율적으로 이뤄졌던
선수 지원 시스템을 개선하고, 스포츠 의·과학 분야 데이터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선수들의 경
기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