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2 (화)

  • 구름많음동두천 14.5℃
  • 구름많음강릉 15.2℃
  • 구름많음서울 16.1℃
  • 구름조금대전 17.0℃
  • 흐림대구 16.7℃
  • 울산 17.3℃
  • 광주 16.0℃
  • 부산 18.8℃
  • 구름많음고창 14.7℃
  • 제주 21.6℃
  • 맑음강화 15.3℃
  • 구름많음보은 15.5℃
  • 구름많음금산 15.6℃
  • 맑음강진군 16.6℃
  • 흐림경주시 16.7℃
  • 흐림거제 18.7℃
기상청 제공

사회

도 ‘지식’ 코로나 시대 도민 평생학습 역할 톡톡, 회원수 140만 돌파

○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회원수 140만명 돌파
○ 온라인 기반 교육이지만 50대 이상 학습자 40% 넘어, 70대 어르신도 화상강의 인기
○ 코로나 자가격리 중에도, 실직 상황에도 자기계발 열심
○ 자격증 취득, 취업 성공, 직무역량 강화 등 우수 학습사례 다양

URL복사

[경기/김명성기자]

#. 워킹맘 최 모씨(38)는 지난해 코로나19 때문에 초등학교 방과 후 강사 일자리를 잃어 힘든 날을 보내다 비대면 강사라는 일을 알게 됐다. 어떻게 준비할지 막막하던 최 씨에게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의 파워포인트 강의 등은 큰 힘이 됐고, 원하던 비대면 강사 취업에 성공했다.

 

#. 정년퇴직 후 여행과 봉사 활동으로 삶의 즐거움을 찾던 임 모씨(71)는 올 4월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를 하게 됐다. 답답함과 우울함으로 괴롭던 임씨는 지식(GSEEK)을 우연히 접했고, 인문학 강의 등 27강좌를 수료하면서 무사히 자가격리를 마쳤다.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교육 수요 증가로 회원 수가 2배 이상 늘어나 140만명을 돌파했다.

 

경기도는 지식(GSEEK)이 코로나19 이후 실직, 자가격리, 경로당 휴관 상황에서 도민들의 취업 준비, 자기개발, 취미활동 등을 지원하며 ‘코로나 시대 평생학습처’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2016년 10월 시작된 지식(gseek.kr)은 외국어·IT·자기개발·생활취미·인문소양 등 8개 분야 1,500여개의 온라인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12월 기준 회원 수 71만여명에서 올해 9월 현재 회원 수가 140만여명으로 늘어났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학교와 공공기관 비대면 교육에 적극 활용된 가운데 올해 1~8월 교육수강 115만6,000여건의 약 40%인 45만6,000건이 50대 이상일 정도로 중년층과 고령층의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전과 달리 갑작스러운 실직과 구직난 때문에 ‘교육 복지’가 절실한 도민들이 늘어나면서 ‘경기도 지식’ 강의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취업문이 좁아진 가운데 지식(GSEEK) 덕분에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30대 취준생, 사회적 거리두기로 재택근무를 해야 하는 50대 중년이 온라인 강의를 듣고 서툴던 컴퓨터 업무 실력을 다지는 등 학습 후기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평생학습포털 활용 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에 경기도가 자체 개발한 학사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화상 학습 서비스’를 개시해 교육과정의 시간적·공간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도ㆍ시군의 온라인교육과 실시간 평생교육 서비스도 통합 운영 중이다. 연말까지 보건건강국(코로나19 감염예방관리), 일자리재단(협동조합 직무교육), 공정국(하도급법의 이해), 여성가족재단(풀뿌리 활동가 교육), 31개 시·군(취미, 문화, 인문, 외국어, 정보화 교육) 등 도ㆍ시군의 80여개 화상학습 콘텐츠를 개설ㆍ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경기도평생학습포털 문의 사항은 1600-0999(학습지원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종합뉴스

더보기
10월 12일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판정체계」 모의적용 실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은 10월 12일(화)부터 2달간 요양병원, 장기요양서비스(요양시설·재가), 지역사회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하여 신청·조사하고, 대상자를 결정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판정체계(이하 “통합판정체계”)」 모의적용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 간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노인들이 의료와 돌봄의 복합적 욕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요양병원, 장기요양서비스, 지역사회 노인돌봄서비스가 각각의 기준에 따라 분절적으로 운영되어 노인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적절하게 이용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꾸준히 지적되어왔다. 이에 하나의 잣대를 토대로 욕구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그에 따른 서비스 경로를 제시하는 방안이 제안되었으나, 논의에만 그쳐왔다. 이번 모의적용은 그동안 논의에만 그쳤던 요양병원-장기요양-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평가하는 도구를 마련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여 판정체계의 정확성을 제고하고, 개선 필요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통합판정체계는 장기요양 등급판정체계의 확대·개편을 기본으로 하여 요양병원 환자분류군, 지역사회 노인돌봄서비스 판정·조사 기준을 융합하여 개발하였다. -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