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영곤기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하병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는 26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을 다짐하는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함양군의회의장, 김재웅 경남도의원을 비롯해 엑스포 자원봉사를 신청한 함양군내 사회단체대표 등 40여 명이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하였다.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자원봉사자들은 zoom과 유튜브 라이브(산삼tv)를 통해 진행되는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며 위드코로나 시기에 멀리서나마 엑스포에 대한 강한 참여의지를 보내주었다.
이 자리에서 자원봉사자 선서자로 참여한 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박동서 회장과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임순남 회장은 결의문을 통해 “관람객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주어진 봉사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발대식이 끝난 직후 엑스포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교육과 친절·소양교육을 받고 엑스포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끝마쳤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자원봉사자와 관련하여 엑스포와 함께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약 1000여 명의 봉사자들이 지원하였음을 밝혔다. 이러한 자원봉사자들은 각 게이트, 종합안내소, 미아보호소, 물품대여보관소, 전시·체험관 등 7개 구역에 배치되어 관람객 응대, 거리두기 안내, 행사지원 보조와 같은 활동들을 할 예정이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김종순 사무처장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신청한 약 천여명의 봉사자들은 5개 부문, 20개 테마, 70여개 프로그램 곳곳에 배치되어 엑스포와 관람객들의 둘도 없는 소통의 다리가 되어줄 것이다.”라고 밝혀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와 기대감을 비쳤다.
한편,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1년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