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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시 체육회 직원 임용 지연 논란에 대한 입장 밝혀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시 체육회 공개채용 과정 중 발생한 임용 지연 논란과 관련해 10일 시민들께 사과하며, 체육회와 소통강화 등 앞으로 보다 많은 노력을 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평택시 체육회의 공개채용은 이전과는 달리 평택시가 처음으로 채용을 위탁 받아 실시한 것으로, 체육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인사의 투명성을 높여 체육회 전반을 혁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러한 공개채용을 통해 시는 ‘기획‧홍보, 전문‧생활 체육 분야’ 행정업무를 담당할 인원을 최종 결정해 체육회에 통보했으나, 해당 인사에 대한 임용이 미뤄지면서 논란이 야기됐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채용 과정에서 시와 체육회의 소통 부재 등 문제점이 발생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던 당사자와 가족 분들에게 사과 드린다”며 “이번 일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또한 “심적 어려움이 있었을 체육회 관계자 모두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평택시와 체육회가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겠으며, 공동의 노력으로 체육회의 혁신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 체육회는 지난 8일 해당 합격자를 최종적으로 임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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