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5월 12일(목), 개진초등학교에서는 개진초 및 고령중개진분교 학생,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야119안전센터 소방관들과 함께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 앞서 대피장소 및 대비경로 고지, 화재 시 행동요령 교육 등 사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으며, 화재 훈련에서는 119신고 및 초기대응, 교내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 인명대피 활동을 실전과 같이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대피인원 및 잔류인원 파악에 중점을 두었으며, 출동 소방관에게 인원 파악 및 화재 상황을 철저히 인계했다.
대피훈련에 이어, 소방관의 시범 하에 소화기 분사 훈련을 실시해 소화기 사용법을 익힐 수 있게 하였으며, 학생들이 직접 소화기를 분사해 보면서 소화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불씨가 어떻게 진화되는지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손병기 교장선생님은 “다음 주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에 민방공 대피 훈련, 지진대피 훈련도 실시 예정이며,다양한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매뉴얼 등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교직원의 위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훈련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