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산 치유의 숲’의 정식 개원을 앞두고 오는 9월 5일부터 내년 2월까지 시범 운영을 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치유의 숲’이란 경관, 소리, 음이온, 피톤치드 등 숲이 가진 다양한 치유 인자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몸과 마음의 휴식 및 치유를 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휴양시설이다. 경산시 백천동 산32번지 등 백자산 일원에 조성된 ‘경산 치유의 숲’은 총면적 약 90ha로 ▲치유센터 1동(2층) ▲물치유장 ▲힐링가든 ▲풍욕장 ▲명상장 ▲오감숲길 등 다양한 산림치유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시는 전문자격을 갖춘 산림치유지도사 4명을 배치해 대상자별 맞춤형으로 ▲어르신 대상 ‘청춘, 다시 한번’ ▲일반인 대상 ‘숲에서 쉬는 나’, ‘숲에서 채우는 나’ ▲직장인 대상 ‘활력 드림’ ▲가족 대상 ‘해피그린패밀리’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오전·오후 각 2개 반(12명/반)이 운영될 예정으로 참여 신청은 경산시 체육문화시설 통합 홈페이지 또는 전화(053-810-5229)로 예약 접수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2023년 9월 5일~ 2024년 2월 29일)에는 프로그램 체험료
[예산/오창환기자] 휴스템 코리아 대전본부(본부장 이나경)가 예산군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930만을 기탁했다. 지난 28일, 휴스템 코리아 대전본부는 예산군에 회원들의 모금을 통해 모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나경 본부장은 “예산군의 어려운 주민들께 도움이 됬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됬다.”고 했다. 이에 예산군 관계자는 “성금을 기탁해 주신 휴스템 코리아 대전본부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스템 코리아는 영농조합법인으로 농․수․축산물 중심의 디지털 플랫폼 회사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박근용)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평상시 제한관람으로 운영해 온 창덕궁 후원 관람 방식을 문화유산 해설사의 인솔 없이도 자유롭게 후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변경하고, 10월부터 11월까지의 회당 입장 인원을 100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한다. 창덕궁관리소는 2010년도부터 창덕궁 후원의 문화유산 및 생태계 환경을 보존하고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후원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정해진 시간에 해설사 인솔 하에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해왔다. 그동안 관람객이 대폭 증가하는 봄, 가을 성수기에 한해서만 2∼4주간 탄력적으로 후원 자유관람을 운영해왔으나, 관람객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보다 양질의 관람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자유관람 기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가을철 관람 수요가 높아지는 10월부터 11월까지의 회당 입장 인원을 100명(현장 예매 50명, 온라인 예매 50명)에서 150명(현장 예매 100명, 온라인 예매 50명)으로 확대해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정해진 시간에 입장해 해설사의 인솔 없이도 해설참여 여부와 관람동선을 능동적으로 선택하고 자유롭게 후원
[부산/문종더기자]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8월 28일 수산물 소비 장려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했다. 수산물 소비활성화 챌린지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산물의 소비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여름보양은 우리수산물로' 라는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오은택 남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챌린지로 이길희 중구의회의장, 김혜경 서구의회의장을 지목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챌린지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수산물 관련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안전한 수산물 소비촉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수산물을 소비해주시고 챌린지를 통해 큰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오창환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9월 5일을 '건강도시 행동 개시일'로 선포하고,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의 103개 회원 도시와 함께 공동행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동행동은 '채식하고 계단 타고 팔팔하게!'라는 구호에 맞는 ▲구내식당에서 채식 식사하기 ▲출퇴근길 계단 이용하기 두 가지다. 금천구는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를 공동행동 실천 기간으로 정했다. 전 직원에게 2주간 공동행동을 실천하도록 권장한다. 또한 많은 직원이 공동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8주간 근무시간 동안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걷기 ▲ 점심시간에 운영하는 스트레칭 건강교실(10월 중 3회) ▲출석왕, 체지방 감소왕, 근력왕 시상 등을 운영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채식과 계단 이용처럼 일상 습관을 조금씩 변화시키는 것은 작은 시작일지라도, 우리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103개 회원 도시들과 함께하는 이러한 노력이 더 큰 파장을 일으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합천/안준열기자] 멸종위기야생동식물인 수달과 가시연, 대모잠자리, 금개구리, 삵, 큰기러기, 큰고니 등 다양한 생명의 보고이자 합천군 황강의 배후 습지로 생태 경관이 매우 우수한 정양늪 생태공원(합천군 대양면 정양리 151번지)은 해마다 탐방객은 물론 생태연구가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24일 합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정양늪 생태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양늪 목재데크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했다. 총연장 길이는 배관형 쿨링포그 112m이고 75㎝간격 노즐 150개를 설치했으며, 오전 7부터 오후 6시까지 10분 가동 5분 휴식 간격으로 가동한다. 날씨에 따라서 가동 시간 및 간격은 변경될 수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쿨링포그 설치로 정양늪을 찾는 탐방객들이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인간과 다양한 생명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정양늪 생태공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8월 18일 '나이 듦'이 불편하지 않고 어르신이 존중받는 수영구를 만들기 위한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영구는 올해 7월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인증받아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모니터단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 노인복지 정책 발전방향을 논의하며, 소통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공개 모집을 통해 26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인구 증가로 인해 빠르게 진행 중인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행복한 수영구를 만들기 위해 구성된 모니터단 위촉식과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고령친화도시가 성공적으로 조성되기 위해서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자주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 나이가 들어서도 삶의 질과 존엄성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수영구민 모두가 살고 싶은 고령 친화적 환경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2일 지역의 발전과 위상을 위해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군산시 시민의 장에 4개 분야 수상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은 결과 4개 분야 6명의 후보자가 추천돼 시민의견 수렴 및 공적 현지 확인을 마쳤으며 22일 최종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 수상자를 결정했다. 군산시민의 장 수상자로는 노동장에 이대용 후보가 선정됐다. 지금까지 군산시민의 장은 1968년부터 시상을 시작해 2023년까지 총29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오는 9월 20일 제61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의 장을 시상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도 내실 있는 시민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가 무더위에 지쳐있던 몸을 다시 깨워내기 위해 2023년 하반기‘화[火]목[木]하게’ 바른 자세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火]목[木]하게’ 바른 자세로 걷기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이 필요한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대상자는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9일간 모집한다. ‘화[火]목[木]하게’ 바른 자세로 걷기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주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프로그램 시작 전 보건소 1층 건강증진실에 방문해 기초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체성분을 측정하게 된다. 또, 매주 화요일, 목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군산 청소련수련원 앞 광장에서운동처방사와 함께 걷는 자세 교정 및 걷기 전 준비운동(유산소·평형 운동 등)을 하고, 자유롭게 월명산 구불길 걷기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기초검진 및 체성분을 측정해 체성분 수치가 개선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일상에서 가장 쉽고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 중 하나로 군산시민이 건강생활실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 방법 및 궁금한 사항은 군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동백플러스 가맹점에 가입하면 소상공인과 이용시민 모두에게 특별한 혜택을 주는 「동백플러스 너도나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백플러스 가맹 제도는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 소비자가 동백전 큐알(QR) 결제를 하면 가맹점은 최대 10%의 자체 할인을, 시는 특별 캐시백 2%를 추가로 제공하는 정책으로, 시는 지난 7월부터 동백플러스 가맹점을 시행하고 있다. 가맹점 참여 소상공인은 별도 가입비와 큐알(QR) 결제에 따른 카드결제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고, 시로부터 동백전 앱 등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이번 이벤트는 아직 시행 초기인 동백플러스 가맹 제도에 대한 시민과 지역 소상공인의 관심을 높여, 동백플러스 가맹점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이벤트에 부산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해 동백플러스 가맹점으로 가입하면, 오는 10월까지 가맹점 운영으로 실제 발생한 자체 할인부담금을 최대 15만 원까지 보전받을 수 있다. 동백플러스 가맹점이 가장 많이 선택한 자체 할인율인 3%를 선택한다고 가정하면, 가맹점은 동백전 큐알(QR)결제 매출 5백만 원까지 할인부담금 없이 할인정책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결선을 열어 아마추어 이스포츠 최강자를 가린다고 18일 밝혔다.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는 이스포츠 유망주를 발굴하고 이스포츠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해마다 여는 전국 단위의 대회다.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드리프트의 세 종목의 경기를 진행한다. 결선에는 지난달 지역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16개 광역 시도 대표선수들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한다.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지자체 1곳에는 대통령상, 종목별 우승팀 3곳에는 문체부장관상, 모범 지자체 1곳에는 문체부장관 표창 등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는 네이버 이(e)스포츠, 트위치, 아프리카티브이(TV), 유튜브를 통해 중계하며 현장에서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결선 포스터 김재현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은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K-컬처의 중심에 게임이 있다”며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스포츠를 생활 스포츠이자 여가문화로서 직접 즐길 수 있도록 아마추어 대회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기반시설을 강화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전국 동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공습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실시한다. 다만 지난 7월 집중호우와 제6호 태풍 ‘카눈’ 등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7개 지역은 이번 훈련에서 제외하고 병·의원, 지하철, 철도, 항공기, 선박 등은 정상 운영한다. 한편 이번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 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이뤄진다. 민방위 훈련 과정 행안부는 이번 훈련에 앞서 국민이 민방위 상황을 쉽게 이해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민방위 경보 체계를 개선했다. 이에 이번 훈련부터는 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사이렌 울림 시간이 기존 3분에서 1분으로 축소되며, 경계경보 발령과 경보해제 때에는 사이렌 울림 없이 음성방송과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상황을 전파하고 훈련 종료를 알린다. 한편 주민대피 훈련은 23일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즉시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민방위 대피소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