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인구의 8.3%를 차지하는 6,691명의 등록장애인 중 재활이 시급한 1~3급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은 등록장애인의 15.7%인 1,047명이다. 보건소에서는 노인장기요양급여 제도권 밖에 있거나 의료기관 통원이 어려운 군민이 가정 내에서 재활이 방치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에 따라 보건소 신청사에서는 10월 1일부터 건강재활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총 1억8천만원의 예산으로 6종류의 공압(순환)운동시스템과 상하지전동운동기 등 총 10종 16대의 최신 재활전문 의료장비를 구입하여 비치함으로, 장애인과 장애가 예상되는 군민에게 양질의 지역사회중심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보건소 방문재활팀에 사전 접수를 하면 장애 중등도에 따라 개인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운동치료실에서는 상하관절운동, 근력강화운동, 기립보행운동 등을, 작업치료실에서는 일상생활동작 및 신체미세기능훈련, 인지재활운동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건강재활센터 이용자 및 희망자를 대상으로 점차적으로 다양한 사회참여 재활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보건소에서는 재활기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 시흥여성비전센터에서 임산부 및 동반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신을 기다리는 마음, 부모가 되는 두렵고도 솔직한 이야기, 아빠라는 가장의 무게감, 자녀를 키우는 기쁨 등을 표현하는 가족성장 뮤지컬 ‘비커밍 맘(Becomming Mom)’ 갈라콘서트로 태교와 힐링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임산부 체험관, 태명 써주기, 태담 전화기 만들기, 출산육아학교 임산부 작품전시 등을 실시하여 참여한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아빠들이 참여한 임산부 체험과 태담 전화 만들기는 임산부를 배려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은 물론 임신․출산․육아를 지원하는 다양한 출산정책으로 건강하고 청렴한 시흥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임산부의 날(10월10일)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2005년에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에서는 2018년 만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독감)예방접종을 2018년 10월 2일(화)부터 민간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시기는 사업초기에 접종자가 집중되어,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별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만75세 이상(1943년 이전 출생) 어르신은 18년 10월 2일(화)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만65세 이상(1953년 이전 출생) 어르신은 18년 10월 11일(목)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18년 11월 15일까지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접종대상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지참하여 민간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만13세~만65세 미만「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은 18년 10월 22일(월)부터 백신 소진시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점심시간 오후 12시 ~ 1시 제외) 신분증을 지참하고 김포시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 또는 읍․면 지역 보건지소로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홍성애 보건사업과장은 “ 민간 병․의원 위탁으로 어르신들이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하여 예방접종을 하기 편리해졌고, 오래 기다리는 대기시간이 줄어들어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윤감제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정은경)는추석연휴(9월23일~9월26일)해외로출국하는국민들에게해외여행감염병예방수칙을준수하도록당부하였다. 해외여행에서가장중요한것은건강인만큼,“나와내가족의건강을위하여해외여행을계획하는국민은여행전질병관리본부홈페이지(www.cdc.go.kr)에서여행지감염병발생정보를확인하고,여행중감염병예방수칙*준수가중요”함을강조하였다. *해외여행중외출후나식사전에손을30초이상비누로손씻기,음식은완전히익혀먹고안전한물섭취하기,모기물리지않기,여행지에서조류,낙타등동물접촉하지않기,의료기관방문시마스크착용 질병관리본부는우리나라해외유입감염병사례가2010년이후매년400명내외로신고되었으며,매년증가하여2018년에는현재까지507명으로전년동기간(374건)대비35.6%증가하였음을밝혔다(’18.9.17기준). 주요해외유입감염병은콜레라,세균성이질,장티푸스등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말라리아,뎅기열,지카바이러스감염증,치쿤구니야열등모기매개감염병이있으며,중동지역과중국에서는각각메르스및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AI)의발생이지속되고있어각별한주의가필요하다. 특히추석연휴기간우리국민들이가장많이방문할것으로예상되는동남아시아지역의경우수인성․식품매개및모기매개감염병발생이지속되므로여행자들의감염병주의를강조하
[인천/이광일기자] 오는 9월 21일 세계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2018 치매극복의 날 기념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와 인천광역시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행 사는 ‘치매! 바르게 알고 희망을 이야기 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최원영 박사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서 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치매극복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한다. 9월 21일 송도 트라이볼 공연장에서 진행될 기념식에는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파트너를 비롯하여 유 관기관 종사자들이 인천시민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며, 치매가족 및 치매파트너의 특별공연이 준비 되어 있다. 이은영 건강증진과장은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실시하는 이번 기념행사가 치매환자와 가족, 인천시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인천시도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 지는 인천을 위해 인천 시민 모두가 치매에 관심을 갖고 치매 극복을 위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 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의 날 행사 참여와 관련한 문의사항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19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치매복의 날(9.21.)을 앞두고 치매극복을 위한 시민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시흥’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찰청, 의료기관 등 20개 이상 유관기관과 단체, 치매환자 및 가족, 시민 등 37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 2부 치매예방 초청강연과 치매알기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수원과학대학교 치매파트너 대학생 동아리의 ‘싱글 벙글 댄스’를 시작으로 보건소 직원들로 구성된 직원 합창단의 ‘희망의 노래’와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시흥 선포식 등이 펼쳐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경인여자대학교 주혜주 교수의 ‘99세까지 팔팔하게’를 주제로 치매예방을 위한 유익한 강연과 치매알기 토크 콘서트를 통하여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1일까지 시흥시청 로비에서는 참여존, 예방존, 체험존, 전시존 등 치매예방 테마별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치매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모든 참여자를 위한 각종 무료 건강검진과 치매관련 서비스와 정보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대구광역치매센터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치매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해 9월 19일 ‘2018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017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치매극복의 날(9. 21.)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대구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201 8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9월 19일(수) 오후 2시부터 대구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들이 치매에 대해 이해하고 편견을 가지지 않도록 제작한 그림동화책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치매유공자 표창, 치매수기 공모전 시상 등이 진행된다. 치매극복주간 행사인 「2018 치매수기 공모전」은 치매환자 및 가족, 치매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치매와 관련된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수상자 4명(최우수1, 우수1, 장려2)에 대해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과 함께 시상한다. 또한, 연극 ‘아(我) 부(不) 지(知)’ 공연으로 치매환자 및 가족, 시민이 모두 공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지난 9월15일(토) 구래동 호수공원에서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고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제11회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함으로써 치매 극복을 기원함과 동시에 치매예방과 관리에 대한 정보와 중요성을 공유하고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시상과 더불어 축하공연 및 김포시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의 치매예방체조 시연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또한 치매관련 VR체험, O.X퀴즈, 감염병 예방홍보, 건강체험 홍보 부스가 마련되어 참여한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발맞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홍보가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행사는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중 축제 부행사장인 동의보감촌내 동의전에서 한방온열체험과 약초향기주머니만들기체험 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기간(9.28.~10.9.)동안 동의보감촌 동의전 1층에서는 온열의자에 누워 피로를 풀 수 있는 ‘한방 온열 체험’을, 동의전 2층에서는 산청의 약초로 ‘향기 솔솔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유료로 운영한다. 동의전 1층에서 진행되는 온열체험은 온열의자에 누워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인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온열기 35대가 구비돼 동시에 35명이 체험할 수 있으며 축제기간 중에는 할인된 체험료(30분당 4000원)로 이용할 수 있다. 동의전 2층에서는 산청 약초를 넣어 방향제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데 역시 축제기간 중 할인된 체험료(개당 4000원)로 이용할 수 있다.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주행사장 관람 후 인근에 위치한 축제 부행사장 동의보감촌으로 이동하면 구절초가 지천으로 피어 있는 아름다운 동의보감촌을 감상할 수 있고 동의전에서 진행되는 ‘동의전 힐링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어 축제의 또 다른 관람 포인트가 될 것으로
[군위/김근해기자] 군위군은 군위군 보건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13일 심뇌혈관질환 인식 및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자리 혈관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기 혈관숫자 알기’는 내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혈압, 헐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의미하는 것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캠페인 슬로건이다. 군위군 보건소는 군위읍사무소 앞 쉼터에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건강부스를 운영하며 리플렛을 배포해 심뇌혈관질환 9대 생활수칙 등을 홍보했다. 또한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인 치매, 장애인재활, 영양, 신체활동, 금연, 감염병관리, 암검진 등을 홍보하기 위해 보건소 직원들을 포함한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들과 핢께 보건소 전정에서부터 군위읍 전통시장까지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군위군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장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으로 예방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 및 캠페인 실시로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9월13일(목)제15차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권덕철차관)를열어,뇌·뇌혈관(뇌·경부)·특수검사자기공명영상법(MRI),건강보험적용방안을의결하였다고밝혔다. 이는건강보험보장성강화대책(’17.8월)의후속조치로써10월1일부터뇌·뇌혈관(뇌·경부)·특수검사*MRI에대해서도건강보험이적용된다.이에따라환자의의료비부담은4분의1수준으로완화될것으로기대된다. *뇌질환등의진단또는질환의추적관찰이필요한경우에주로실시하는검사로,특히뇌·뇌혈관검사와함께병행실시하는경우가많음 기존에는뇌종양,뇌경색,뇌전증등뇌질환이의심되는경우MRI검사를하더라도중증뇌질환으로진단되는환자만건강보험이적용되고그외는보험이적용되지않아환자가전액부담하였다. *’17년기준뇌·뇌혈관(뇌·경부)·특수검사의MRI비급여는2,059억원으로총MRI진료비는4,272억원의48.2% 10월1일부터는신경학적이상증상이나신경학적검사등검사상이상소견이있는등뇌질환이의심되는모든경우에건강보험이적용되어의학적으로뇌·뇌혈관MRI필요한모든환자가건강보험혜택을받을수있게된다. *특수검사는뇌·뇌혈관(뇌·경부)MRI검사와함께실시하는등뇌부위촬영시에만건강보험적용(흉부,복부등에촬영할경우는건강보험미적용) 또한,중증뇌질환자는해당질환진단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이달 19일부터 21까지 사흘간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올해로 11회째인 이번 행사는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시흥’을 주제로 한다. 치매파트너 대학생 동아리의 ‘응원 메시지’를 시작으로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과 치매활동가 공연 등 각종 볼거리,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찰청 등 약 20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해 참여존, 예방존, 체험존, 전시존 등 치매예방 테마별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참석 시민들은 치매예방을 위한 각종 무료 건강검진과 치매관련 서비스 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치매 극복을 위한 4차 산업시대의 미래 신기술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더불어 보건소 직원들로 구성된 직원 합창단과 전문음악가의 협연으로 진행되는 희망나눔 음악 공연은 아름다운 멜로디로 건강취약계층 어르신과 가족에게 위로와 정서적 치유를 전할 예정이다. 시흥시장(임병택) “치매는 개인과 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4일(금) 오후, 한강에서 수상활동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뚝섬 일대를 방문하여 수상안전 교육, 레저활동, 한강버스 운항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수상활동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 총리는 먼저, 서울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 수상안전체험, 수상스포츠동아리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한강수상안전교육장을 방문하여 변영수 서울시교육청 학생교육원 교육기획운영부장으로부터 교육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김 총리는 한강버스 운항 이후 학생들의 교육 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관계기관 간 운항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학생 안전관리와 교육 일정 운영에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총리는 수상레저업체(선스키)를 찾아 봉선재 대표로부터 레저활동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한강버스 운항 이후 수상스키 활동에 각종 어려움이 생기고 있다는 현장보고를 듣고 향후 충돌 등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총리는 뚝섬 한강버스 선착장을 찾아 접안 절차, 항행 질서, 이용객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면서 특히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안전이 최우선 가치임을 거듭 강조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공동본부장 브리핑문 ’25. 11. 15. 10:00 중앙사고수습본부 공동본부장 김영훈입니다. 소방청장 직무대행께서 국민께 보고드린 것처럼 어제 21:57에 마지막 남은 한 분을 수습하고, 사고현장의 구조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노동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상처를 입으신 노동자분들의 쾌유를 빕니다. 사고 직후부터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소방청 구조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 국회의원, 민간전문가와 자원봉사자 모두가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한마음으로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민간전문가들은 위험한 발파작업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해법을 찾아주셨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피해 노동자와 가족분들의 회복을 지원하고, 고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먼저, 사망하신 노동자분들에 대한 장례지원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1월 14일(금) 14시 30분, 강원도 춘천시청에서 춘천시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제33회 국무회의(7.29.) 및 경제관계장관회의(8.7.)에 상정된 지방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와 매칭된 4개 시군구* 중 세 번째로 체결하는 것이다. * 광주 동구(9.26.), 경기 동두천시(10.21.), 강원 춘천시(11.14.), 경북 울진군(미정) 보건복지부와 춘천시는 협약을 통해 춘천시의 인구 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념사에서“지역의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보건‧복지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라며,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안내, 지역 특산품 구매, 공동 연수(워크숍),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고향사랑기부제 등 협력 모델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경북 울진군과도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의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최근 방사선 피폭 사례를 계기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방사선 안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관리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 포럼(이하 포럼)」을 14일(금)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2021년 4월 첫 발대식 이후 11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산업·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방사선안전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은 현장에서 실천으로 완성된다’는 공감대 속에 안전한 방사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 조병옥 한국방사선안전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방사선안전 유공자 및 전국의 방사안전관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에서는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이하 우수기관*)’ 5곳과 ‘안전문화 확산 유공자**’ 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 ①창원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 대변인실은 11.14.(금)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24회 외교톡톡: 외교관과의 대화」를 개최하였다. 반기별로 개최되는 외교톡톡 행사는 외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국민과 공유하는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외교부 공식 서포터스 ‘모파랑(Friends of MOFA)’ 27기가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고 300여 명의 국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재웅 대변인은 개회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노력은 외교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님”을 강조하였다. 또한, “외교는 멀리 있는 일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맞닿아 있으며, 외교부는 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지키는 외교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윤성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이 지난 10.31.-11.1. 간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윤 의장은 회의 준비와 의제 조율 과정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며,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우리 정부가 개최한 대규모 다자행사에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픈뱅킹을 통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여신거래·비대면 계좌개설에 이어 금융거래 전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을 차단하는 3단계 안전체계를 완성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8월 시행한 '여신거래 안심차단'과 올해 3월 시행한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에 이어 14일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해외 거점 조직을 중심으로 지능화·대형화되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보이스피싱을 초국경범죄로 규정하고 관계부처 공동 대응을 강화해왔다. 특히 사기범이 국내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악용해 피해규모가 확대되는 사례가 지속되자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오픈뱅킹을 차단할 수 있는 별도 안전장치 구축을 추진했다. 오픈뱅킹은 여러 금융회사의 계좌 조회·이체를 하나의 채널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공동 시스템으로 금융 편의를 크게 높였으나, 개인정보 탈취 시 사기범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피해자 명의 계좌를 오픈뱅킹에 등록해 잔액을 불법 출금하는 방식으로 악용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을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서비스 및 오픈뱅킹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인도양과 남극해 등 세계 해저 지형 6곳의 이름이 김정호 해산, 세종 해산 등 우리말로 정해졌다. 해양수산부는 인도네시아에서 10~14일 열린 '제38차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해저 지명 6건이 승인됐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38차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에서 한국이 제안한 해저지명을 심의하고 있다.(사진=해수부 제공)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는 세계 해저지형의 명칭을 제정하고 표준화하기 위한 국제위원회로, 국제수로기구(IHO)와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이번에 제안해 승인받은 지명은 인도양의 '김정호 해산(Kimjungho Seamount)', '이중환 해저융기부(Yijunghwan Ridge)', 남극해의 '세종 해산(Sejong Seamount)', '국립해양조사원 해산(KHOA Seamount)', '아라온 해저구릉(Aron Hill)', '소쿠리 해저놀(Sokuri Knoll)'이다. 우리말 지명이 붙은 인도양의 해저 지형 위치.(이미지=해양수산부 제공)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등재한 국제 해저 지명은 이번 6건을 포함해 모두 67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