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건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바르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총 5회에 걸쳐 시민 건강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강좌는 5월 18일 오후 2시 중구 한중문화회관에서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염창환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흡연과 폐암 어디까지 알고 있니?」를 주제로 운영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잘못된 흡연상식, 흡연의 위험성 및 폐해, 간접흡연, 폐암의 발생현황과 특징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신원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흡연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인지해 흡연자들이 금연을 결심하고 금연분위기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민 건강강좌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9일에는 절주(남동구), 6월 22일에는 다이어트(남구), 9월 29일에는 스트레스(부평구), 9월 30일에는 걷기(서구)를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건강증진과(☎440-2723)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문진헌기자)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일) 10시 30분부터 가락들판의 한가운데인 대흥마을회관(부산시 강서구 봉림동)에서 올해 농촌그린투어체험 첫 프로그램으로 『얘들아 ! 저 너른 가락들판으로 모내기 가자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 어메니티를 바탕으로 도농간의 교류를 증진하고 도시민의 정서와 농심함양을 위해 매년 농촌그린투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민들에게는 우리 농산물을 생산하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식탁에서 매일 만나는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농민에게는 먹거리 생산자로서의 소명의식과 자부심을 일깨우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주말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농부가 들려주는 우리쌀 이야기 △모내기체험 △못줄잡기 △논썰매 타기 △논두렁 걷기 △시골길 걷기 △떡메치기 △들밥먹기 체험 등으로 재미있게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부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nongup.busan.go.kr) 교육/체험 신청란을 이용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하는 사람은 도시락, 마실 물, 돗자리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오는 15일 오전 11시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 소재 꿈틀 텃밭에서『부산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부산시가 밝혔다. 입학식에는 텃밭학교에 입학한 초등학생 36명과 가족들, 행사를 주최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행사주관 단체인 사)부산도시농업포럼 등 도시농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병수 시장은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 교장으로 부임해 10월초까지 15주간 매주 토요일 어린이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면서 어린이들에게 인성함양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 공감과 소통능력을 배양하도록 하여 부산의 미래주역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게 할 계획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1일 3시간으로 텃밭활동 및 요리체험 2시간 30분, 체험기록 30분으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김도훈 동아대 생명자원과학대학장, 하정연 동원과학기술대 교수, 김옥임 양운중학교 교장, 신선희 개금초등학교 교감, 편경화 다경차문화연구소장 등 유아생태교육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텃밭체험을 학습역량 강화, 식습관 개선, 정서 함양, 공동체 형성 프로그램과 접목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식습관 변화, 운동량, 가족간 소통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가 공직 내부의 정부3.0 추진동력을 끌어 올리고, 생활 속 정착을 이끌기 위해 공직자의 의식변화와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12일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시 소속 공무원 473명을 대상으로 『정부3.0 생활화』를 주제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부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고, 공직자의 정부3.0 역량과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를 위해 정부3.0 컨설팅단 위원이자 정부3.0 전문가인 김연성 인하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초빙해 정부3.0의 기본개념, 정부3.0 생활화의 이해, 정부3.0의 생활화를 위한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인천시는 정부3.0을 생활 속에서 정착시키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강력한 추진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보고, 앞으로도 정부3.0 변화관리를 위한 내부 역량강화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3.0 4년차가 되는 올해가 정부3.0을 생활 속에서 정착시키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정부3.0 생활화』를 올해 목표로 정해 시민이 체감하고 행복을 느끼는 맞춤형 정부3.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진행하는 시민을 위한 도시인문학 강좌 가 오는 5월 19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는 ‘수인선을 따라 인천을 걷다’라는 주제로 총 7주차의 강의와 답사로 구성된다. 2016년 2월 수인선 인천구간 연장개통과 관련해 수인선을 매개로 인천의 지역사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재발견해 볼 예정이다. 는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송도에 위치한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총 7회차로 운영된다. 오는 19일 개강일에는 조우성 인천시립박물관장이 ‘수인선 인천구간 개통,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 기조강연을 펼친다. 이번 강의를 통해 수인선의 역사적 의의 뿐만 아니라 향후 인천 발전에 관련해 특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5월 16일까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http://compact.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850-6026)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근대도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통합지원기관인 (사)시민과대안연구소(이하 시대연)는 5월 12일 오전 11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2016년 경영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대연 경영자문단은 세무, 노무, 법무, 마케팅/홍보, 조직운영 등 전문분야와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분야로 나눠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자문단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모델 재정립, 마케팅/홍보 등 자립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협동조합 조직 구성의 내실화를 위한 조합원 관리, 조직 갈등 관리 등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향후 공모를 통해 경영자문 수요 기업 및 집중 육성이 필요한 인천시 소재 (사회적)협동조합 2개소를 1차로 선정할 예정이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으로 점차 확대해 인천시 사회적경제분야 모든 기업이 경영자문단의 컨설팅 신청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모델 재정립 및 마케팅/홍보 교육, 조직 안정화를 위한 협동조합 운영원리 교육과 함께 향후 후배기업을 위한 선배 멘토링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수산사무소는 패류독소 발생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체계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민건강 보호 및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통 이전 생산단계에서 인천지역 대표 품종인 바지락에 대한 독소 함량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류독소란 패류가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고 그 독이 패류 체내에 축적되고 이를 사람이 섭취함으로써 발생하는 식중독이다. 마비성·기억상실성·설사성·신경마비성 패류독소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마비성 패류독소가 발생하고 있다. 패류독소 조사는 전국 97개 해역에서 실시되며, 인천해역에서는 주 발생시기(4~6월)에 1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수산물 안전성 관리 세부추진계획」에 따라 4월부터 6월말까지 중구 덕교동 덕교어촌계 마을어업 한정 제81호 어장의 바지락을 대상으로 격주로 월 2회씩 한시적으로 마비성 패류독소 발생여부를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인천시 수산사무소에서 조사 분석할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산과학원에 보내면 패류독소 함량이 기준치에 위배되는지를 분석한다. 한편, 인천지역 패류양식장은 총 149건 1,595ha로 굴어장이 40건 298ha, 바지락어장이 32건 255ha, 가무락이 17건 274
(한국방송뉴스(주))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공간인 월미공원에 민·관의 협력으로 또 하나의 푸른 숲이 조성했다. 인천광역시는 5월 11일 월미공원 전통정원지구에서 이건산업(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함께 기업 푸른 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노경수 시의회 의장, 최순근 이건산업 이사,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기업 자원봉사팀, 시민단체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시민단체의 참여와 협력으로 푸른 숲을 조성하기 위해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목재기업인 이건산업(주)이 후원하고, 사랑의 열매·생명의숲이 주최했으며, 인천시가 공동협력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월미공원 전통정원 400㎡에 우리나라 전통정서와 잘 어울리는 이팝나무, 5월의 향기가 좋은 라일락, 여름에 꽃을 피우는 수국 등 971주를 군락으로 식재했다. 특히, 이팝나무는 옛날 사람들이 이팝나무 꽃으로 그해 흉년·풍년을 판단할 정도로 우리의 전통정서에 잘 맞는 대표적인 나무다. 이번에 조성된 푸른 숲에서는 오는 가을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주관으로 지역아동복지를 위한 그림그리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송도국제도시 센트럴공원 인공 해수로의 수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등급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센트럴공원은 뉴욕 맨해튼에 있는 센트럴파크에서 모티브를 얻어 2009년 완공된 국내 최초의 해수공원으로 송도국제도시 중심부에 37만여㎡로 조성됐다. 인공수로는 약 4㎞ 거리의 서해 바닷물을 끌어들여 해수처리시설에서 3단계 정수과정을 거쳐 유지용수로 사용되고 있다. 송도 센트럴공원 해수로에는 2011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해수로의 수질관리를 목적으로 설치한 등대가 있다. 등대 내부에 설치된 수질자동측정기는 수온, pH, DO, 탁도, 전기전도도, 염분, 클로로필-a 등 7개 항목을 측정하고 있으며, 통합 데이터 센터로 전송돼 24시간 내내 실시간으로 수질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해 평균 수질은 클로로필-a 5.6㎎/㎥, 탁도 3.0NTU였으며, 올해 4월 수질은 용존산소 7.9㎎/L, 탁도 1.5NTU, 클로로필-a 2.2㎎/㎥로 호소 생활환경 기준 1등급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로의 물은 바닷물이기 때문에 숭어, 우럭, 꽃게, 새우와 같은 바닷물고기와 해양생물들이 살고 있으며, 바닥이 훤히
(한국방송뉴스(주)) 인천지역 수돗물 공급이 지금보다 더욱 안정화 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성산가압장~마곡간 도수관로 복선화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9일 착공한 이번 공사는 201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 4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 성산가압장부터 강서구 마곡동까지 총 길이 4.08㎞에 구경 1,800㎜의 도수관로를 복선으로 설치하는 공사다. 이 공사는 인천국제공항과 같은 국가중요시설에 안정적인 급수를 위해 단선관로를 복선화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지만, 현재 부평과 공촌정수장이 한강(풍납취수장)에서 성산가압장을 통해 원수를 공급받고 있는 만큼 이번 공사가 준공되면 공촌 및 부평정수권역의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및 원수비가 비교적 저렴한 풍납원수의 사용을 확대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공사가 서울시의 주요 간선도로인 강서구 공항대로를 따라 이뤄지는 만큼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시간대(23:00~06:00)에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도수관로의 안정화사업은 그동안 관로사고의 현황 분석과 향후 물 사용량 증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가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바우처택시가 비휠체어 장애인들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비휠체어 장애인의 바우처택시 이용율이 25%에 이르고, 탑승률도 89.2%를 보이는 등 장애인들과 택시 기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에는 120대의 장애인 바우처택시가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 바우처택시는 평상시에는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가 비휠체어 장애인이 이용 신청을 하면 콜 수락을 통해 장애인이 이용하는 택시를 말한다. 비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할 경우 일반택시 요금 중 장애인 콜택시 요금에 해당하는 약 26%의 요금만 지불하고, 나머지는 시에서 바우처택시 기사에게 정산해 지불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장애인 바우처택시는 민선6기 유정복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장애인 이동이 편리한 인천을 구현하고자 도입됐다. 그동안 비휠체어 장애인들은 인천시가 지난해까지 운영하던 장애인 전용 개인택시 28대 외의 교통수단이 부족해 특장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장애인 바우처택시 도입 전 장애인 콜택시의 비휠체어 장애인 이용율은 53%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가 투명하고 모범적인 공동주택관리 문화정착을 위해 선도적으로 나선다. 인천시는 5월 11일 시청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와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관리 청렴문화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아파트 관리 및 운영에 대한 비리와 입주자간 분쟁·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천지역에서도 전체 아파트 관리비 사용에 대한 감사의 한계를 극복할 필요성이 있고, 관리비 감사 실시 이후 또 다른 형태의 입주자간의 분쟁이 발생하고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의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주택관리 전문단체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와 함께 자발적인 노력과 능동적인 참여로 투명하고 안전한 모범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에 시민이 행복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동주택관리 청렴문화 실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협회는 청렴하고 투명한 공동주택관리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법과 제도를 준수해 단체 및 타인의 이익을 도모하지 않도록 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사고 사전 예방 및 청렴 사회 구현을 위해 청렴교육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11.5.(수) 오후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 담당 정부대표 주재로 본부-아프리카 3개 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주세네갈대사, 주코트디부아르대사, 주모잠비크대사관 대사대리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말리·니제르·부르키나파소·모잠비크 내 테러단체 활동 증가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동 국가 내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주세네갈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말리에서는 최근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이슬람과무슬림지지그룹(JNIM)’의 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동 테러단체의 주요 도로 통제로 우리 교민 대다수가 거주 중인 수도 바마코는 사실상 봉쇄된 상태에서 심각한 물자 부족을 겪고 있다. 이에 외교부는 지난 11.4(화)부로 말리 전역에 여행금지(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했다.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니제르에서는 지난 10월 21일 미국인 선교사가 무장강도에 의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여 현재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역시 주코트디부아르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는 부르키나파소에서는 테러단체에 의한 비정부기구(NGO) 차량 습격 및 피랍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모잠비크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앞으로 7년 동안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R&D)에 9400억 원 규모를 투자해 세계 최초·최고 의료기기 6건 개발 및 필수의료기기 13건을 국산화한다.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년부터 2032년까지 7년 동안 국고 8383억 원과 민자 1025억 원 등 모두 9408억 원을 투입하는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2기)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를 찾은 참관객들이 드레가 부스에서 다양한 수술 장비 등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세계 최초 또는 최고 수준의 게임체인저급 의료기기 6건 개발, 필수의료기기 13건 국산화 등을 목표로 추진해 기초·원천연구부터 제품화, 임상, 인허가까지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 주기를 지원한다. 특히,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등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전략적 육성에 중점을 둬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의료기기 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한 제1기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5)’에 참가해 관광·마이스 분야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새만금을 홍보했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전문 박람회로, 국내외 마이스 산업 관계자 5천 여명이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과 교류가 활발히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글로벌 비즈니스와 관광이 융합되는 새만금’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새만금의 주요 개발사업 현황과 고군산군도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집중 소개했다. 올해는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등 각국의 기관과 기업의 참가가 늘어 다양한 국제 비즈니스 협력과 파트너십의 기회를 가졌으며, 새만금개발청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새만금의 마이스 유치 잠재력을 알리는 등 협력 기반을 다졌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와 함께 군산시 예비국제회의지구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을 추진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새만금 관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11월 11일 중국의 광군제, 29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앞두고 '해외직구 불법 수입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34개 세관에서 실시하는 바, 특히 해외직구 제도를 악용한 ▲판매용 물품 밀수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행위 ▲K-브랜드 등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불법 수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와 관련해 미화 150달러(미국의 경우 200달러) 이하의 자가사용으로 인정되는 소액 해외직구 물품은 수입신고가 생략되고 간소한 절차를 거쳐 통관되며, 관세 및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제도가 악용되기도 한다. 한편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동안 국내로 수입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인 일명 '짝퉁'에 대한 집중단속 결과, 총 60만 6443점을 적발했다. 특히 피부에 직접 닿는 장신구 등 250개 짝퉁 제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12점에서 납·카드뮴·가소제 등 발암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연도별 해외직구 악용사범 단속현황 지난 휴가철 해외직구 악용범죄 특별단속을 비롯해 지난 9월까지 관세청이 단속한 해외직구 악용 사건은 800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자가사용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을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으로 전환해 양자기술 산업화를 촉진한다.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양자기술 공급·수요기업,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지원기관 등 150명이 참석했다. '퀀텀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이번에 출범한 K-양자산업 연합에는 총 34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급기업으로 대한광통신, 우리로 등이, 수요기업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화오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기관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지원기관이 협력 주체로 참여한다. 산업부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해 온 R&D 중심의 양자기술이 기업 중심의 산업 적용과 확산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업과 대학, 금융기관, 지원기관들은 산업별 활용사례(Use‑Case) 발굴, 표준 및 규제 개선,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대학별 추천 가능 인원을 대폭 늘린다. 또한 지역인재 수습직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일부 수당을 추가해 근무 여건도 개선한다. 인사혁신처는 지역대학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천 인원 기준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통합인사지침'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시험이 열린 19일 시험장이 차려진 서울시내 한 학교로 응시생들이 입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인 추천 기준 확대는 다음 달 예정인 지역인재 7급 모집공고에 담아 내년도 선발시험부터 적용한다. 개정에 따라 대학에서 추천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 7급 대학별 추천 인원 기준이 최대 12명에서 상한 인원이 폐지됐다. 대학별 수습직원 추천 인원 기준이 되는 대학입학정원 구간을 1000명 단위에서 500명 단위로 세분해 입학정원 1000명당 1명씩 추가 추천할 수 있던 규모를 500명마다 1명씩 추가로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학입학정원이 500명 이하 최대 8명, 1000명 이하면 9명, 1500명 이하면 11명 등으로 대학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세청은 5일 '13월의 월급'을 기대하는 근로자를 위해 홈택스에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하고, 주요 공제·감면 항목별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는 지난 1∼9월 신용·체크카드 등 사용액과 지난 연말정산 때 신고한 공제 금액을 이용해 내년 1월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해 보고 연말 소비·저축 계획도 세울 수 있다. 결혼·출산 등에 따른 부양가족 변경과 총급여·교육비·의료비 등 소득·지출 변동이 연말정산 세액에 미치는 영향까지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익숙하지 않은 공제·감면을 잘못 적용하지 않도록 유의사항과 함께 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절세 팁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연말정산 때 공제받은 이력은 없지만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제대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 52만 명을 선정해 맞춤형 안내도 한다. 이어서, 올해는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월세액 세액공제 제도 안내를 지난해 8만 명에서 올해 15만 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연말정산 내역과 학자금 상환이력 등 내·외부 자료를 폭넓게 분석해 연말정산 때 문의가 많은 7가지 공제·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