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20분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경력단절예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지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구직 및 취업 여성 등 관내 시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경력단절의 현실과 고민을 토크쇼 방식으로 풀어보고 이에 대한 예방과 해법을 공유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 MBC 출신의 이운정 아나운서가 자존감과 행복을 찾는 방법을 들려주고, 前 KBS아나운서 김현욱과 온에니어그램상담심리센터 박은아, ㈜무지개공감교육연구소 정영혜, 경기도일자리재단 정보미, 김포맘한아름카페 최상아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자신들의 경험과 사례를 토대로 경력단절을 예방(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심상연 일자리경제과장은 “김포시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힐링 토크콘서트인만큼 일과 육아에 지친 시민분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다시 한 번 도전하고자 하는 힘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토크콘서트 참여 신청과 문의는 김포새일센터(☎996-7607~1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본부는 11일부터 만 65세 이상(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만 75세 이상(1943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과 65∼74세 어르신 중 의료취약지 거주자, 당일진료환자 등에 대한 접종은 지난 2일부터 시작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사업 초반 혼잡을 막고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난2016년부터 연령별 접종 기간을 구분해 진행한다. 질본은 사업 초 무료접종을 하는 지정의료기관에 약 504만명분의백신을 공급했으며 32만명분의 여유 물량을 확보하는등 수급 안정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만 75세 이상 등 265만명은 접종을 완료했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오는 11월 15일까지 전국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에서가능하다. 관할 보건소나 ☎129(보건복지콜센터), ☎1339(질병관리본부콜센터)에 사전 전화해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인하고 방문하면 된다. 11월 16일부터 만 65세 이상 무료접종은보건소의 보유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실시된다. 공인식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어르신들은 대부분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안전한
[웅진/이광일기자] 옹진군 보건소(소장 안상복)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학생들을 흡연 피해로부터 사전 예방하고자 지난 12일 연평면 연평중․고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음주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교육은 청소년의 흡연예방과 올바른 건강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보건소 내 금연상담사 및 전문교육 강사를 초빙해 담배의 유해성분과 흡연 및 음주로 인한 피해, 중독 대처요령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음주와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 캠페인을 운영하여 일산화탄소 측정, 음주가상고글 체험, 알코올 패치를 이용한 분해능력 체크 등 체험관을 운영하고,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효과, 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안내했다. 뿐만 아니라, 흡연학생의 등록을 유도 하여 금연실천을 지지하고자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고자 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 흡연의 심각성을 어릴 때부터 심어주기 위해 금연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모두가 청소년 흡연문제에 관심을 갖고 금연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엔청복지관(관장 정운주)은 지난 10일 이용자교육의 일환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관 이용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경남요양보호사협회와 협력해 진행했다. ‘치매예방 실버브레인 건강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1부에서는 연세대학교미래교육원 차경환 박사가 노인 및 치매이해교육과 실생활에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들을 강의했다. 2부는 한국실버브레인건강관리협회 구은영 본부장이 감사·칭찬·인성교육을 레크레이션과 병행해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복지관 이용자는 “치매교육을 어렵지 않게 설명해주고 간단한 동작들도 알려주니 좋았다.”라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보건소가 지난 9일 삽교읍 보성보건진료소 앞마당에서 마을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삽교읍 이리 이장(임종용)을 주축으로 목리, 수촌리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재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걷기운동 확산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실시됐다. 걷기행사 전 신리마을 주민의 풍물놀이 공연을 관람하고 예산 워키(Workey)아이와 함께하는 올바른 걷기 준비체조 후, 마을 내 걷기 좋은 코스인 ‘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하는 ‘수촌학재길’, ‘이리 다락로길’을 차례로 돌아 다시 ‘보건진료소’로 돌아오는 왕복 4km 코스를 걸었다. 또한 걷기 프로그램이 끝나고 마을 카페 사장님의 따뜻한 생강차 나눔과 함께 행복마을 작은 음악회가 열려 훈훈하고 흥겨운 가을밤을 보냈다. 보성보건진료소장(임순희)은 “걷기 시범마을로 지정된 삽교읍 이리 및 인근 주민들과 함께 걷기행사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어서 더없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걷기사업은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을 조성하는 것이 주목적인 만큼 이번 행사가 좋은 출발점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걷기운동이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1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2018년 정신건강대축제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정신건강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마련했다. ‘차별없는 세상,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를 주제로 한 행사에는 정신장애인과 가족, 정신보건 실무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1부 기념식에서는 나소열 도 문화체육부지사와 정신장애인, 가족 대표, 정신보건 관계자 등이 슬로건 퍼포먼스를 진행, 정신장애인이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자는 의지를 안팎에 알린다. 이어 당진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우성 씨의 회복 수기 ‘행복을 찾아서’ 낭독, 정신장애인으로 구성된 ‘콩나물 밴드’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2부 문화공연에서는 도내 15개 시·군 정신장애인과 가족, 실무자들이 준비한 밴드 공연, 악기 연주, 합창, 난타, 춤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되며 화합의 한마당이 연출된다. 부대행사로는 △회복수기 전시 △회복룰렛 △정신장애인이 직접 제작한 상품 및 작품 전시 △직업 탐색 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 행복과 충남 발전은 도민 정신건강으로부터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보건의료원 및 전 보건지소는 오는 11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매일 오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은 작년까지 매주 화․목 오전에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매일 오전 실시해 군민들의 편의제공과 예방접종률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단 생후 6개월에서 초등학생 이전의 어린이는 보건의료원에서 화․목 오전, 신안보건지소에서는 수요일 오전에만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인플루엔자 접종이 끝나면 보건의료원에서는 영유아 예방접종을 매일 오전 실시로 변경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통해 단체생활로부터 안전하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10∼12월에 접종하길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실(970-7536)로 하면 된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에서는 보건소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준비를 위하여 출산준비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출산준비교실은 20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준비 및 태교의 중요성, 라마즈 분만법, 모유수유 및 임신 중 유방관리, 신생아 관리에 대해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총 4주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모유수유클리닉은 모유수유에 대해 궁금해 하고 어려움을 겪는 김포시 수유부들을 대상으로 모유수유의 장점과 필요성, 모유수유 자세 교정 및 실습, 유방울혈 예방 및 관리, 단유 방법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아기옷 만들기 교실은 전 임산부 대상으로 산모의 심리적 안정과 태교를 위해 배넷저고리, 모자, 손싸개, 발싸개를 직접 바느질로 만드는 수업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산전체조교실은 20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태아교감, 자세교정, 복근강화, 순산체조 등 건강한 출산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매주 월요일 11시10분부터 1시간씩 운영하고 있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중 축제장 약초장터내 ‘내몸의 보약체험존’에서 무료 기혈순환체조를 운영한다. 축제기간(2018.9.28.~10. 9.)동안 약초장터내 ‘내몸의 보약체험존’에서는 보약체험과 운동 부족·스트레스 등으로 굳은 근육과 혈을 풀어주고 몸의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기혈순환체조를 1일 2회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혈순환체조 강좌는 다년간 동의보감촌 힐링아카데미와 캠프 등을 통해 전국 각 기관 교육생에게 기혈순환체조 강좌를 진행해온 산청군생활건강지도사협회 회원들이 맡아 운영할 예정이다. 기혈순환체조는 축제 방문 중 지친 피로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새로운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다음 달 2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대상자 편의를 위해 충남 1288개를 비롯, 전국 1만 9000여개 의료기관을 위탁기관으로 지정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들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을 이용한 무료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 달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65∼74세는 다음 달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순차적으로 방문하면 된다. 11월 16일부터는 보건소 보유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에 문의해 확인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http://nip.odc.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접종대상자는 사업기간에 맞추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단골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 받으면 된다. 예방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서 이상반응이 있는지 관찰하고 귀가하는 것이 좋다. 도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건강한 성인에서 70∼9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정신건강문제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미추홀구보건소와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는 지역 내 1차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정신건강문제 고위험군 발굴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1차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우울감이나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척도를 부담 없이 체크하고 고위험군일 경우 상담을 요청해 적절한 치료방법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1차 의료기관 20여곳과 협조하고 있으며, 대상을 점차 늘려 나갈 예정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9일 여성 경력단절 예방·극복 우수사례 공모전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결혼과 육아, 가사로 인해 직장생활 이탈이 불가피한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막고 이를 극복한 우수사례를 시흥여성 및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8월 30일까지 접수된 25명의 우수사례는 1차 서면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9명을 선정한 후 19일 진행된 발표회 및 시상식에서 수상자를 결정했다. 여성부문 최우수는 김은일 님이 선정됐으며, 우수 1명, 장려 3명이 수상했다. 기업부문 최우수는 교육공동체징검다리협동조합이 선정됐으며, 우수 1명, 장려 1명이 수상하여 청중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 공모사례의 주제는 ▲경력단절을 예방(극복)한 취업성공기 ▲출산·육아휴직 후 직장복귀 성공사례 ▲경력단절 없이 지속 근무 중인 여성 수기사례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여성친화기업 사례 ▲경력단절 예방 우수 지원 및 제도 사례 ▲여성취업지원기관(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의 사업 참여를 통해 경력단절 예방 성공 수기로 기업과 개인을 나누어 시상했다. 경기도 일자리재단 경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4일(금) 오후, 한강에서 수상활동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뚝섬 일대를 방문하여 수상안전 교육, 레저활동, 한강버스 운항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수상활동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 총리는 먼저, 서울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 수상안전체험, 수상스포츠동아리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한강수상안전교육장을 방문하여 변영수 서울시교육청 학생교육원 교육기획운영부장으로부터 교육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김 총리는 한강버스 운항 이후 학생들의 교육 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관계기관 간 운항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학생 안전관리와 교육 일정 운영에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총리는 수상레저업체(선스키)를 찾아 봉선재 대표로부터 레저활동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한강버스 운항 이후 수상스키 활동에 각종 어려움이 생기고 있다는 현장보고를 듣고 향후 충돌 등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총리는 뚝섬 한강버스 선착장을 찾아 접안 절차, 항행 질서, 이용객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면서 특히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안전이 최우선 가치임을 거듭 강조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공동본부장 브리핑문 ’25. 11. 15. 10:00 중앙사고수습본부 공동본부장 김영훈입니다. 소방청장 직무대행께서 국민께 보고드린 것처럼 어제 21:57에 마지막 남은 한 분을 수습하고, 사고현장의 구조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노동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상처를 입으신 노동자분들의 쾌유를 빕니다. 사고 직후부터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소방청 구조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 국회의원, 민간전문가와 자원봉사자 모두가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한마음으로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민간전문가들은 위험한 발파작업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해법을 찾아주셨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피해 노동자와 가족분들의 회복을 지원하고, 고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먼저, 사망하신 노동자분들에 대한 장례지원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1월 14일(금) 14시 30분, 강원도 춘천시청에서 춘천시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제33회 국무회의(7.29.) 및 경제관계장관회의(8.7.)에 상정된 지방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와 매칭된 4개 시군구* 중 세 번째로 체결하는 것이다. * 광주 동구(9.26.), 경기 동두천시(10.21.), 강원 춘천시(11.14.), 경북 울진군(미정) 보건복지부와 춘천시는 협약을 통해 춘천시의 인구 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념사에서“지역의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보건‧복지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라며,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안내, 지역 특산품 구매, 공동 연수(워크숍),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고향사랑기부제 등 협력 모델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경북 울진군과도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의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최근 방사선 피폭 사례를 계기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방사선 안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관리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 포럼(이하 포럼)」을 14일(금)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2021년 4월 첫 발대식 이후 11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산업·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방사선안전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은 현장에서 실천으로 완성된다’는 공감대 속에 안전한 방사선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 조병옥 한국방사선안전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방사선안전 유공자 및 전국의 방사안전관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에서는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이하 우수기관*)’ 5곳과 ‘안전문화 확산 유공자**’ 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 ①창원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 대변인실은 11.14.(금)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24회 외교톡톡: 외교관과의 대화」를 개최하였다. 반기별로 개최되는 외교톡톡 행사는 외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국민과 공유하는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외교부 공식 서포터스 ‘모파랑(Friends of MOFA)’ 27기가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고 300여 명의 국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재웅 대변인은 개회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노력은 외교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님”을 강조하였다. 또한, “외교는 멀리 있는 일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맞닿아 있으며, 외교부는 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지키는 외교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윤성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이 지난 10.31.-11.1. 간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윤 의장은 회의 준비와 의제 조율 과정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며,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우리 정부가 개최한 대규모 다자행사에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픈뱅킹을 통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여신거래·비대면 계좌개설에 이어 금융거래 전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을 차단하는 3단계 안전체계를 완성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8월 시행한 '여신거래 안심차단'과 올해 3월 시행한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에 이어 14일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해외 거점 조직을 중심으로 지능화·대형화되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보이스피싱을 초국경범죄로 규정하고 관계부처 공동 대응을 강화해왔다. 특히 사기범이 국내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악용해 피해규모가 확대되는 사례가 지속되자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오픈뱅킹을 차단할 수 있는 별도 안전장치 구축을 추진했다. 오픈뱅킹은 여러 금융회사의 계좌 조회·이체를 하나의 채널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공동 시스템으로 금융 편의를 크게 높였으나, 개인정보 탈취 시 사기범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고 피해자 명의 계좌를 오픈뱅킹에 등록해 잔액을 불법 출금하는 방식으로 악용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을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서비스 및 오픈뱅킹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인도양과 남극해 등 세계 해저 지형 6곳의 이름이 김정호 해산, 세종 해산 등 우리말로 정해졌다. 해양수산부는 인도네시아에서 10~14일 열린 '제38차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해저 지명 6건이 승인됐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38차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에서 한국이 제안한 해저지명을 심의하고 있다.(사진=해수부 제공)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는 세계 해저지형의 명칭을 제정하고 표준화하기 위한 국제위원회로, 국제수로기구(IHO)와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이번에 제안해 승인받은 지명은 인도양의 '김정호 해산(Kimjungho Seamount)', '이중환 해저융기부(Yijunghwan Ridge)', 남극해의 '세종 해산(Sejong Seamount)', '국립해양조사원 해산(KHOA Seamount)', '아라온 해저구릉(Aron Hill)', '소쿠리 해저놀(Sokuri Knoll)'이다. 우리말 지명이 붙은 인도양의 해저 지형 위치.(이미지=해양수산부 제공)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등재한 국제 해저 지명은 이번 6건을 포함해 모두 67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