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최첨단 시스템으로 새롭게 단장한 서초문화예술회관 재개관에 발맞춰 30주년 기념 서초 금요음악회를 개최하고 시스템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는 서초 금요음악회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열린다. 30주년에 발맞춰 최첨단 음향시스템으로 새단장한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약 600명의 관객에게 고품격 음악회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는 가수 로이킴, 뮤지컬 배우 송은혜, 미디어 퍼포먼스 그룹 익스프레션 크루, 서초교향악단(지휘자:배종훈) 등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을 선물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야외에서도 공연이 진행된다. 사전 공연인 '바퀴달린 서초콘서트'에서는 청년 예술인들의 신나는 재즈 공연이 여름밤을 달구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문화예술회관 야외 대형 LED화면에서 금요음악회 공연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 소외 계층, 서초코인 우수 회원, 주민참여 감독관 및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구민들을 초청해 모두 함께 즐기며 축하하는 공연으로 만들 계획이다. 관람 예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7월 1일(월) 10시부터 예약가능하다. 공연 입장료와 예매 방법도 전
'신선의 놀이터' 선유도해수욕장이 오는 7월 10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40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군산시는 개장에 앞서 지난 달부터 유관기관 간담회와 부서별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최근까지 안전감시 CCTV 설치, 물놀이 및 위험구역 고시 등을 마무리지었다. 현재는 마지막으로 백사장과 편의시설 정비를 점검하며 피서객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군산경찰서, 군산해양경찰서, 군산소방서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종합상황실을 현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8월 말까지 수상 안전관리 요원 배치를 통해 해수욕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구조 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와 관련 연초부터 실시하고 있는 방사능 조사는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6월부터는 매주 1회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백사장 토양조사와 수질조사는 개장 전부터 폐장 후까지 주기적으로 실시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해수욕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산시는 개장 기간 중 더위를 피할 비치파라솔과 구명조끼 및 실내 샤워장은 무료로 운영하며 가족 피서객들을 위해 백사장에 어린이 해변놀이터, 비치 액티비티 체험공간 등 모든 연령대가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은 카자흐스탄 알마티박물관(관장 랴자트 사간디코바 Lyazzat Sagindikova) 기획전시실에서 6월 27일(목)부터 8월 20일(화)까지 공동으로 <패션 오브 서울-Passion of Seoul> 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022년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전시실에서 공동으로 진행된 카자흐스탄 알마티박물관 <대초원의 진주 The Pearl of the Great Steppe> 전(展)의 답방 전시이다. 알마티박물관은 2002년에 개관한 카자흐스탄 대표 도시박물관으로 카자흐민족컬렉션 등 천년 역사를 알려주는 35,000여 점의 전시품을 소장하고 있다. 알마티(Almaty)는 1997년 아스타나(Astana)로 수도를 옮기기 전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 한국의 여러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과학, 문화, 산업, 금융의 중심지이다. 또한 1937년 강제 이주로 정착한 많은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어 한국에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도시이다. < 카자흐스탄 알마티박물관 개요 > • 개 관 : Vernenskiy 고아원 건물 리모델링, 2002년 개관
여의도 상공에 지름 22m 거대한 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기구가 6개월간의 준비를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떠오른다. 시는 서울 야간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이 계류식 가스기구의 정식 명칭을 ‘서울달(SEOULDAL)’로 정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7.6.(토) 19시 여의도공원(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에서 ‘서울달 개장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서울달은 이날부터 8.22.(목)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갖고 8.23.(금)부터 정식 개장, 유료 탑승을 개시하게 된다. ‘서울달과 함께하는 여름 피크닉’을 주제로 열리는 개장식에서는 현장 추첨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 무료 탑승 체험을 한다. 오는 8.22.(목)까지 시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선정된 시민, 자치구별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탑승 체험을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 보완점을 반영하여 정식 개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먼저 국내․외 관광객이 기구를 체험하면서 서울이 가진 낮과 밤의 매력을 느끼고, 듣는 순간 직관적으로 기구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순우리말 ‘서울’과 ‘달’을 합성하여 ‘서울달(SEOULDAL)’이라고 이름 지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달’은 헬륨의 부력을 이용해 수직 비행하는 가스
군산시립교향악단의 제157회 정기연주회 “드보르작 in 군산”이 오는 7월 18일(목)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 드보르작 서거 1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연에선 이명근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드보르작 교향곡 7번과 첼로 협주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드보르작 교향곡 7번은 체코 전원의 토속적인 느낌과 영국의 세련됨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매력적인 곡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이어서 연주되는 첼로 협주곡은 19세기 통틀어 가장 훌륭한 첼로 협주곡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아름다움과 서정적인 선율이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이 날 연주회에 출연하는 첼리스트 장우리는 풍부하고 탁월한 기량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공연의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무더운 여름을 달래줄 드보르작의 명곡으로 시민들이 클래식의 묘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주시고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석 무료 공연이다. 예매는 6월 28일(금) 10시부터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으며, 예매한 티켓
무더운 여름날, 퇴근 후 고즈넉하고 시원한 한옥에서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서울 공공한옥 밤마실>이 진행된다. <서울 공공한옥 밤마실>은 하절기 야간개방 행사로는 처음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에는 북촌, 금요일에는 서촌에 소재한 시 소유 공공한옥에서 체험/강연/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자유관람,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서울 공공한옥 밤마실>에 참여하는 공공한옥은 북촌 5개소(▴북촌문화센터 ▴배렴가옥 ▴북촌 라운지 ▴북촌한옥역사관 ▴직물놀이공방)와 서촌 2개소(▴홍건익가옥 ▴서촌 라운지) 총 7곳이다. 먼저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북촌도락(北村道樂) : 달빛 아래 즐기는 풍류와 멋>을 주제로 한 전통주 인문학 강연과 육골베개 만들기 규방공예 체험을 비롯해, 상주 해설사와 함께 가옥을 산책해보는 야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주한 대사관, 국제 비정부기구(NGO) 등 글로벌 파트너들을 초청해 한옥 문화체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북촌문화센터 밤마실>(7.3.(수)/7.10.(수)/7.17.(수)/7.24.(수))은국가등록문화유산이자 계동마님댁으로 알려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송정해수욕장에서 「2024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시 서핑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서핑 문화 활성화와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선수와 동호인 등 250여 명이 참가해 송정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일반부, 입문부, 유소년부, 청소년부, 코리아오픈부 등 총 5개 부문 16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1~3위에는 트로피와 시상금 등이 수여된다. 대회 첫날인 29일에는 개회식과 각 종목 예선전이 진행되며, 30일에는 준결승전과 결승전, 시상식 및 폐회식이 열린다. 또한, 대회 마무리 부대행사로 해변 청소(비치코밍)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송정해수욕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 레저 명소 중 한 곳으로 파도와 바람의 조건이 서핑에 적합해 사계절 내내 전국의 서퍼들에게 인기 있는 서핑 명소”라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대회를 관람하며 서핑의 매력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에서 진행중인 참여형 전시 'Doodling' 낙서전이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감성갱도 A동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에는 500여 명이 찾아 전시장 벽면을 자신만의 글과 그림으로 채웠다. 이번 전시는 감성갱도 갤러리 보수공사로 인해 철거될 벽을 시민의 예술작품으로 채우는 활동으로, 사진기록으로 남겨 연말에 열릴 추억전에 소개될 예정이다. '두들링'은 낙서, 의미 없는 연주를 뜻하는 것으로, 예술가들이 작업을 시작하기 전 작업을 미리 구상해 보는 단계다. 감성갱도2020 관계자는 "전시장 벽면은 관람객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캔버스이자 각자의 이야기와 감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라며 "개인적인 메시지부터 사회적 메시지까지 모든 종류의 낙서가 소중한 예술작품으로 탄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여자가 예술작품을 직접 창조하는 과정을 통해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AsiaNet 0200237 창사, 중국 2024년 6월 27일 /AsiaNet=연합뉴스/-- 6월 15일 오전, 후난 박물관에서 '아름다움의 화신 - 한족과 로마 여성 문화 유물 전시회(Beauty Personalized - Han and Roman Female Cultural Relics Exhibition)'가 개막했다. 앞면이 곡선으로 된 무지 실로 짠 안감 없는 의복 등 귀중한 국가 문화 유물이 처음으로 전시될 이번 전시는 10월 7일까지 계속된다. 후난 박물관과 로마 문화유산 관리청(Roman Cultural Heritage Supervision Administration)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이탈리아 로마의 후난 박물관과 카피톨리니 박물관(Musei Capitolini) 등 19개 박물관의 소장품 20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품목에는 청동 작품, 도자기, 금은기, 유리 제품, 직물, 옥 도자기 및 조각품이 포함된다. 여성과 여성 삶의 세 가지 주요 영역인 가족생활, 사회생활, 정서적 삶에 초점을 맞춘 이 전시회는 2천 년 전 동서양 문화 속 다채로운 여성 서사를 선보인다. 동양과 서양의 문화 유물을 흥미롭고 의미 있는 대화로 연결해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송도의 밤을 환하게 밝힐 '캔들라이트 콘서트'와 '송도 야간마켓'을 오는 6월 28일(금)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수천 개의 발광다이오드(LED) 촛불의 향연 아래 다양한 공연을 즐기는 고품격 야간관광 콘텐츠로, 올해 전국 야간관광특화도시 10곳과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은 지난해 10월 인천아트플랫폼 공연에 이어, 올해는 '캔들라이트 플라멩코: 올 아니츠 인천(all nights INCHEON)'이란 타이틀로 낭만적인 송도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여름밤의 플라멩코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6월 28일(금), 송도 센트럴파크 유엔광장에서 저녁 8시부터 65분간 '아델란테' 그룹이 출연하는 공연이 펼쳐지는데, 영화 '킬빌'의 영화음악(OST)과 라틴 음악의 세계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다채로운 명곡 10여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6월 28일(금)부터 7월 13일(토)까지 3주간 야간 상권 활성화를 위한 '2024 올 나이츠 인천(all nights INCHEON) 송도 야간마켓'을 매주 금·토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 송도 야간마켓은 송도 일대 6개 상권(▲더 테라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6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직원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청렴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함께 청렴에 대한 강연 등으로 구성돼 직원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했다. 특히, 이번 청렴 힐링콘서트는 조현일 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갑질 근절로 일할 맛 나는 직장 만들기’라는 주제로 직원들에게 갑질 근절 특강을 펼치는 등 시장의 청렴 경험담을 공유하며 청렴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공무원은 “이번 교육은 청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문화콘텐츠와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이라 청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됐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청렴 힐링콘서트를 통해 청렴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경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 청렴 힐링콘서트는 청렴 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모두가 청렴한 공직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
뜨거운 여름, 활기차고 힐링이 있는 경포해변을 배경으로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제4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이 경포해변 중앙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반적으로 개장시기가 당겨지면서 역대 가장 빠른 경포해수욕장 개장일인 6월 29일에 맞춰 비치비어 페스티벌을 오는 6월 28일(금)부터 6월 30일(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올해 더 확장된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강릉 대표 수제맥주 양조장인 버드나무 브루어리, 강릉 브루어리를 포함한 전국 각지의 특색있는 18개의 수제맥주와 12개의 음식업체가 참여해 100여종의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중앙광장 앞 백사장을 활용한 스탠딩 시음존과 무대 양 옆 신규로 운영되는 와이키키 테마 파라솔존에서도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비치요가, 여름밤 열정 넘치는 경포바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버스킹 공연과 버블DJ파티, 수제맥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비어도슨트, 맥주전시관 부스도 진행된다. 또한, 걷는길에 관심이 높아진 만큼 강릉 바우길과 연계한 GBBF 트래킹이 개최되며 송림 안에 위치한 로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 안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연계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현(現) 135개소에서 195개소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기관공모(’25.5.20~6.13)를 통해 총 60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제공 서비스 내용 > ◇ (방문의료) 의사 월 1회 및 간호사 월 2회 이상 방문, 환자의 건강상태· 주거환경·치료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치료 계획 수립 ◇ (서비스 연계) 주거·영양·돌봄 등 기타 지역사회 자원 및 장기요양 서비스 연계 ◇ (교육·상담) 와상상태, 만성질환 등 문제 이해 및 질병관리·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환자(보호자)에게 정기적 교육 상담 제공 2022년 12월, 28개소로 시작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2년 반 만에 195개소까지 증가하였으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도 총 113개 시·군·구로 확대*되었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 (’23) 28개 시·군·구, 28개소 →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는 7월 7일 오후 서울에서「2025 도로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도로의 날(7월 7일)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7.7)을 기념하고자 ’92년 제정되었다. 이후 도로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도로교통인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경제발전과 산업화의 기적을 이끌었던 경부고속도로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뜻을 담아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도로! 국토 균형발전과 혁신성장 선도!” 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권영진 의원, 함진규 한국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 도로교통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도로 스마트 기술혁신과 첨단 설계에 기여한 기술자,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근로자 및 외국인 등 유공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한편, 「2025 도로의 날」기념식과 연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주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소방 관계 법령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2025년도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전국 4,733개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일제히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법령 위반이 확인된 1,103개소에서 총 1,467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되어 검찰 송치, 과태료 부과 등 관련 조치가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은 공통분야와 자율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공통분야에서는 두 가지 주요 영역에 집중됐다. 첫째, 공사현장 분야에서는 건설 현장의 소방안전관리 미흡,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화재안전기준 준수, 도급 및 하도급 위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했다. 둘째, 위험물 저장・취급 분야는 허가장소 외의 위험물 저장이나 지정수량 초과 취급 여부, 제조소 등의 위치·구조 또는 설비의 변경 등을 집중 단속했다. 자율분야는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지역 여건에 맞춘 단속 테마를 자율적으로 설정해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유형의 위반 행위를 효과적으로 적발하고 대응하는 데 기여했다. 단속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한 세부 조치내용은 검찰 송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7월 5일(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 추가경정예산안 발표 후 행안부·기재부·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 구성(6.23.), 총 3회 회의 개최(단장: 행정안전부 차관) 지난 4일 국회에서 확정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1차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고, 2차로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다. 이 중 전 국민 대상 1차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차 지급계획 주요 내용 < 지원대상 및 규모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이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의 발표일 전일인 2025년 6월 18일(수)을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에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고용노동부는 총 1조 5837억 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고용안전망 보강 및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체불근로자·저소득근로자 등 민생회복 지원에 목적을 두고 편성됐다. 이날 국회에서 제2회 추경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올해 고용부 총지출 규모는 기존 35조 6255억 원에서 37조 2092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추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실업급여 확대다. 건설업·제조업을 중심으로 실업급여 수급인원이 증가하면서 소득이 불안정한 실업자의 생계유지를 위해 실업급여 예산 보강이 1조 2929억 원(18만 7000명) 늘어났다. 고용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생계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 30만 5000명에서 36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건설업 등 업종 특화형 유형(1만 명)을 신설해 예산 1652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폭염특보 일주일째인 3일 한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2025.7.3(사진=연합뉴스) 청년 일자리 기회도 확대된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의 조기 취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7월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45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2766억 원, AI와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육성에 1451억 원,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39억 원 등 총 4456억원이 확정됐다. 특히, 경기부진 상황에서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추경안이 의결된 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전 매출 2조 5000억 원 이상의 생산·소비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한 마트 가전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뉴스1) TV,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제품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다. 환급 시스템이 구축되는 8월부터 신청을 받아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4일부터 구매한 품목부터 환급 대상이 된다. 이번 사업은 내수진작과 더불어 전력소비 절감과 고효율제품 사용 문화 확산, 기업들의 에너지효율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과거 사업과는 달리 최고등급 제품만 환급 대상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금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1,793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은 경기진작을 위해 AI 전환과 국민 체감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AI의 활용 확산을 통한 우리나라 산업을 고도화하고,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한편, 국가 정보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글로벌 AI 경쟁이 공공·산업·민생 전반의 전환(AI Transformation, AX)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실질적 실행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자 이번 추경을 편성하였다. 첫째, 공공·의료·제조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AI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총 6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부문에 AI 접목을 위한 ‘공공AX 프로젝트’(150억원), AI기반 의료 예후관리서비스 개발(40억원), 제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AX실증 플랫폼 구축(40억원), 피지컬AI 핵심기술 POC(Poof of Concept)(426억원) 등을 지원한다. 공공AX 프로젝트는 AI 활용 수요가 있는 부처와 민간기업이 협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