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개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금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에어컨 청소를 지원하는 ‘쾌적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에어컨 관리가 어려운 저소득 노인 및 다자녀 가정 37가구를 대상으로 전문업체를 통한 에어컨 청소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장기간 사용으로 인해 오염된 에어컨 내부는 곰팡이와 세균 번식 우려가 있어 호흡기 질환 등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지원사업이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컨 청소를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에어컨을 구입한 지 10년이 넘도록 한 번도 청소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동에서 청소를 지원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덕분에 올여름을 훨씬 쾌적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금순 개정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의 일상에 밀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외계층 돌봄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법정 공휴일 지정 후 첫 '노동절'을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노동자 휴가지원 사업인 '반값휴가' 사업을 확대한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고유가로 위축된 국민 여행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관광 소비를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한창인 지난달 19일 전북 고창군 학원농장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산책로를 거닐고 있다.(ⓒ뉴스1) 우선, 추가경정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사업 규모를 당초 10만 명에서 14만 5000명으로 확대한다. 중소기업 노동자는 3만 5000명, 중견기업 노동자는 1만 명 추가 지원할 계획이며 27일부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또한 지방 소재 기업 근로자에게 더 두터운 혜택을 제공한다. 지방에 근무하는 근로자에게는 정부 지원금 2만 원을 추가로 지급해 총 42만 원 상당 휴가비를 지원한다. 기존 참여자 중 지방 소재 근로자에게도 소급 적용해 동일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방 근로자의 처우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도모할 방침이다. 추가 지원금은 내달 1일부터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노동자 휴가지원 사업 추가 모집 포스터(이미지=문체부 제공) 아울러 오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7일 올해 1호 국내 복귀(유턴) 기업으로 선정된 화장품 제조기업 한국콜마를 방문해 기업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산업통상부와 업계는 유턴 지원정책의 개선 방향을 중점 논의했다. 한국콜마는 국내 복귀 이후 세종시에 1870억 원 규모로 투자할 예정이며, 약 400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7일 오전 세종시 전의면 소재 2026년 1호 국내복귀 기업으로 선정된 화장품 제조기업 한국콜마에서 열린 유턴기업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유턴 정책은 '해외진출기업복귀법'(유턴법) 제정 이래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7조 원 규모 투자와 8000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가 있었다. 하지만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기업 투자 환경이 국내 유턴 정책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면서, 최근 신규 유턴이 정체되는 등 정책의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해외 주요국들이 첨단산업과 핵심 공급망을 자국에 두기 위해 투자 유치 경쟁을 벌이면서, 단순히 우리 기업 해외사업장의 국내 이전에 대한 지원을 넘어 산업의 핵
거창군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행정전화 전수 녹음시스템을 도입하고, 오는 5월 4일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전수녹음시스템은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에 따라 민원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고, 민원인과의 갈등 상황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스템은 전화 연결 시 녹음 안내 사실을 사전에 고지하고, 통화 내용이 자동으로 녹음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군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내부 관리 절차를 강화하고, 녹음 자료의 열람 및 승인 절차를 체계적으로 마련해 운영의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협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라며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민원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도 거창군은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직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연제구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에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 기간을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 13일까지 개별 필지에 대한 지가를 조사·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았으며,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람 기간과 의견 제출 과정을 거쳤다. 이어 연제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해 개별공시지가의 적정 여부를 심의·의결하고, 공시 대상인 21,85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구청 토지정보과로 문의하거나 온라인(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구 홈페이지)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구청 토지정보과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필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연제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조정된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 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니, 이의가 있는 경우 반드시 정해진 기간 내에 제
충북 보은군은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구성된 보은군 청소년성장지원협의회가 지난 24일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2026년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소년성장지원협의회는 2024년 성평등가족부 공모사업인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구성된 민·관·학 협력 기구로, 지역 청소년 정책을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보은군은 2025년도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상인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행복과 이옥순 과장이 신규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지역 유관기관 전문가와 함께 청소년 위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청소년들이 성인 위원들과 동등한 자격으로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협의회는 단순 자문을 넘어 청소년의 실제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고, 성장 환경을 스스로 설계해 나가는 참여형 거버넌스로 운영된다. 청소년 위원들은 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실행 과정에도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첫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될 사업 전반에 대한 세부 계획이 공유됐다. ▲청소년 전용 자유공간 운영 활성화 ▲지역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생활밀착형 폭염 대응시설 '냉온사랑방'과 '스마트그늘막'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여름철 무더위가 본격화하기 전 온열질환 등 구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냉온사랑방은 계절에 따라 냉난방 가동하는 버스 정류장 인근 소규모 스마트 쉼터다. 여름철에는 폭염쉼터로 활용한다. 냉방기와 휴식공간을 갖춰 구민들이 상시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생활밀착형 대응시설이다. 구는 이번에 냉온사랑방 3곳을 추가해 총 9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새로 설치한 냉온사랑방 3곳은 ▲서울시중부기술교육원·블루스퀘어(정류장번호 03161) ▲용마루고개·효창파크푸르지오아파트(03178) ▲용산푸르지오써밋(03256) 버스 정류장 인근이다. 구민 이용이 많은 주요 생활권 거점을 고려해 조성했다. 아울러, 구는 스마트그늘막도 10곳에 확충했다.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폭염 줄이는 효과를 노렸다. 스마트그늘막은 기온, 풍속, 조도 등 기상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돼 보행자에게 쾌적한 그늘을 제공한다. 새롭게 늘린 스마트그늘막 10곳 중 5곳은 신규로 설치했고, 5곳은 기존 노후시설을 스마트형으로 교체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로써 지역 내 스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건복지부는 이달 28일부터 6월 8일까지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 국가보상'을 산모 중증장애까지 확대하는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은 분만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국가 책임 범위를 확대해 환자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란 보건의료인이 주의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신생아 뇌성마비, 산모·신생아 사망의 분만 관련 사고에 대해 국가가 보상하는 제도다. 보상 재원은 2023년 12월부터 국가가 100% 부담하고 있다. 22일 경기도 고양시 CHA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2026.4.2 (사진=연합뉴스) 기존에는 신생아 뇌성마비, 산모·신생아 사망 등 일부 유형에 한해 보상이 이뤄졌으나, 앞으로는 일정 기준을 충족한 산모의 중증장애까지 보상 대상에 포함된다. 산모 중증장애는 재태주수 20주 이상인 산모에게 분만 과정 또는 그 이후 분만과 관련된 이상 징후로 불가항력적인 중증장애가 발생하고, 이를 보상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경우를 말한다. 보상 한도는 1억 5000만 원으로 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해양문화도시 기반의 에이지테크(Age-Tech) 실증거점 조성사업」 국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270억 원(국비 135억 원, 시비 135억 원)을 투입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실버경제 산업을 육성하고, 부산을 중심으로 산업 실증 거점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부산의 높은 고령인구 비중(2025년 기준 25.3%)과 세계적인 해양관광 기반 시설(인프라)을 결합해 시니어들이 일상에서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실증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다. 지난해 부산경제 대전환을 위해 수립한 「초고령사회 부산의 에이지테크 전략(제52차 비상경제대책회의)」을 구체화하는 핵심 과제로, 고령화 위기를 새로운 산업 성장 기회로 전환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글로벌 실버경제 선도도시 도약'을 비전으로, 4대 추진 전략 '부산형 AGES'와 3대 분야 8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차량 5부제 특약' 가입자에 자동차 보험료가 연간 2% 할인된다. '중동전쟁 경제대응 특별위원회'는 27일 금융위원회·손해보험협회 및 5개 손해보험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회의를 열고 '차량 2·5부제에 따른 자동차보험료 할인 방안'을 논의했다. '차량 5부제 특약'은 차량 2·5부제에 동참하여 에너지 절감 노력을 하는 가계의 부담을 보험사가 함께 나누는 차원에서 도입된다. 정부가 중동 상황에 따른 국제 유가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차량 5부제 할인 특약'을 신설한 가운데 27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공영주차장에 차량 5부제 시행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뉴스1)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가입 대상이며, 업무용·영업용 차량은 제외된다. 또한 공공부문 차량 2·5부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전기차는 '차량 5부제 특약' 적용 대상이 아니며, 지원 형평성 차원에서 5000만 원 이상 고가 차량도 제외된다. 약 1700만 대의 차주가 '차량 5부제 특약'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부문에서 시행 중인 차량 2·5부제 운영과 혼선이 없도록 '차량 5부제 특약' 가입자의 5부제 참여 요일은 차량 번호판 끝번호 기준으로 결정된다.
관악구가 대외 공모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2026년 대외 공모사업 대응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23일 실시했다. 최근 대외 공모사업이 외부 재원 확보와 핵심 정책 추진의 필수 전략으로 부상함에 따라, 구는 복잡한 행정 절차와 높은 경쟁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전 부서 공모사업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모사업의 기초 개념부터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박종덕 연구위원은 국고보조사업 편람 저자로, 다수의 지자체에서 공모사업 교육을 진행해 온 전문가다. 박 연구위원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공모사업 대응 노하우를 전달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주요 내용은 ▲공모사업 개념 및 유형, 선정 기준과 절차 ▲공모사업 선정률 제고 전략 ▲2026년도 정부 예산안 및 부처별 주요 사업 분석 ▲공모사업 매뉴얼 활용 및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부 예산안 분석을 통해 향후 공모 방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실질적인 사업 기획으로 연결하는 전략적 접근법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옥천군이 옛 선현들의 공적을 기리고 지혜와 덕망을 본받기 위해 진행하는 춘향제를 관내 곳곳에서 개최한다. 탄암공 곽시선생모현회(회장 이규완)와 선산곽씨종친회(회장 곽균상)는 지난 23일 옥천읍 삼청리 탄암공 곽시선생 유허비 일원에서 종중 회원과 지역 유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향제를 개최했다. 곽시선생은 조선 중기 문신으로 학문과 덕망이 뛰어나 당대 명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인물로, 지역 유림들은 매년 음력 3월 초정일에 제향을 올리며 그 뜻을 기리고 있다. 이날 제향은 초헌관 이규완 회장, 아헌관 류정현 전 예총회장, 종헌관 곽균상 회장이 맡아 엄숙하게 진행됐다. 오는 30일에는 안내면 유림회(회장 김혜미)와 배천조씨문열공종회(회장 조종영)가 안내면 도이리 후율당에서 중봉 조헌선생의 구국 충정을 기리는 춘향제를 봉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종중 회원과 지역 유림 등 60여 명이 참석하며, 초헌관에는 이헌창 옥천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아헌관에는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종헌관에는 조종영 회장이 맡아 제향을 진행한다. 후율당(충청북도 기념물 제13호)은 의병장 조헌선생이 1588년 건립한 서실로, 1864년 현재 위치로 이전된 이후 보수를 거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공공기관 신규채용 규모가 2만 7000명 선으로 전년 대비 34.5% 증가한 약 7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6.4% 감소했고, 육아휴직, 출산휴가 등 일·가정 양립 및 양성평등 문화는 지속적으로 확산됐다. 재정경제부는 3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https://www.alio.go.kr/)를 통해 전체 공공기관의 경영정보를 공시한다고 밝혔다. 공시 대상은 전체 342개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재무정보 등 29개 항목에 대한 최근 5년 간의 경영정보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 누리집. 먼저 지난해 공공기관은 2만 7000명 수준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전년 대비 7000여명 증가한 수치다. 공공의료분야 인력 확충으로 전년보다 3000명 이상 증가했으며 한국철도공사 교대제 근무 확대 등으로 전년보다 약 2000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청년·여성·지역인재 등 사회적 형평성을 반영한 채용의 경우, 전체 신규채용 대비 비중이 대체로 개선됐다. 청년 채용은 정원 대비 6.2%, 장애인 채용은 상시근로자 대비 4.2%, 이전지역 인재 채용은 의무화대상 채용인원 대비 40.8%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세청은 저소득가구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민생 경제 회복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6월 1일까지 2025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 정기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국세청 전경 지난해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있는 324만 가구에 안내문을 발송하며, 신청한 장려금은 소득·재산 등을 심사해 법정 지급기한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오는 8월 27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정기 신청기한까지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12월 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나 이 경우 산정된 금액의 95%만 지급한다. 지난해 근로소득만 있는 가구로 지난해 9월 또는 올해 3월에 이미 반기 신청을 완료한 경우 정기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반기 신청 가구는 심사 및 정산을 거쳐 6월 25일에 추가 지급 또는 환수할 예정이고, 반기 신청했으나 사업·종교인 소득이 확인된 경우는 정기 신청한 것으로 본다. 근로장려금은 지난해 부부합산 소득이 단독가구 2200만 원, 홑벌이 가구 3200만 원, 맞벌이 가구는 44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가구원 전체의 재산합계액은 2억 4000만 원 미만(지난해 6월 1일 기준)이어야 하고 부채는 차감하지 않는다. 재산합계액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하도급·가맹·유통·대리점 분야 위법행위에 대한 제재를 전면 강화한다. 과징금 부과기준을 높이고, 반복 위반에 대한 가중 한도를 최대 100%까지 확대하는 한편, 감경 요건은 대폭 축소할 방침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달 30일부터 6월 9일까지 하도급·가맹·유통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하도급·가맹·유통·대리점법 과징금 고시 개정(안)을 5월 20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12월 30일 발표한 '과징금 제도 개선'의 후속 조치로, 법 위반 억지력을 높이고 과징금 부과체계를 정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전경 먼저 과징금 부과기준을 전반적으로 상향하고 부과체계를 세분화한다. 부과기준율과 부과기준금액을 높이고, 위반행위의 중대성 구분을 기존 3단계에서 4단계로 세분화해 보다 정밀하게 과징금을 산정하도록 개선한다. 또한 가맹·대리점 분야의 평가 기준도 보완한다. 가맹 분야는 가맹본부 규모를 반영하는 매출액 기준 시점을 '위반행위 직전'에서 '위반행위 종료일 직전 사업연도'로 변경하고, 대리점 분야는 위반행위 유형과 공급업자 규모를 고려요소에 추가해 세부평가 기준을 확대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제신용평가사 S&P가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AA,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2029년까지 한국경제가 1인당 GDP 기준 해마다 2.1% 추세로 성장하면서 2029년에는 1인당 GDP가 4만 4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S&P는 한국의 우수한 수출 경쟁력과 견고한 국가 시스템, 재정 건전성 등을 높게 평가하며 중동전쟁에 따른 에너지 충격에도 불구하고 재정과 대외 완충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정경제부는 S&P가 지난 29일 한국 국가신용등급 및 전망을 이같이 발표하면서 앞으로 3~4년 동안 대부분의 고소득 국가보다는 높은 평균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경기 평택시 포승읍 기아 평택항 전용부두에 수출용 자동차가 세워져 있다. 2026.4.3 (ⓒ뉴스1) S&P는 중동 분쟁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시장의 불안이 올해 한국 경제의 위험요소이나, 반도체 등 산업 부문의 경쟁력과 재정정책이 이러한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앞으로 3~4년 동안 대부분의 고소득 국가보다는 높은 평균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S&P는 먼저, 지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최근 화물차 사망사고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 단속과 함께 사고 잦은 시간대를 중심으로 현장 단속 및 예방 순찰을 대폭 강화한다. 최근 화물차 사고 사례 ▸’26. 3. 26. 22:50경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황간나들목 부근에서 주행 중이던 8.5톤 화물차가 14톤 화물차를 추돌하여 8.5톤 화물차 운전자(50대) 사망 ▸’26. 3. 30. 00:15경 서천공주고속도로 공주 방향 서부여나들목 부근에서 2.5톤 화물차가 6톤 화물차를 추돌하여 2.5톤 화물차 운전자(20대) 사망 ▸’26. 4. 6. 14:10경 강화군 불은면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1톤 화물차가 전신주를 충돌하여 화물차 운전자(50대) 사망 ▸’26. 4. 10. 14:58경 강원 동해시 동회동에서 이륜차와 25톤 화물차가 추돌하여 이륜차 운전자(80대) 사망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2026년 3월까지 발생한 화물차 사망사고(잠정)는 최근 3년 같은 기간 평균(1~3월) 발생한 사망자인 127.3명보다 9.9% 증가한 수준인 140명이 발생하였다. 올해 3월까지 화물차 사망사고를 시간대별 분석한 결과, 오전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4월 30일(목) 「고유가 피해지원금 범정부 TF*」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연 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주유소를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에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행정안전부 차관을 단장으로, 보건복지부, 기획예산처, 국세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계부처·기관 실장급으로 구성 이번 조치는 중동전쟁으로 인하여 가중된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이 날 회의에서는 이에 따른 사용처 기준 완화 필요성과 추진 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되었다. 현재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는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및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제한되어 있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주유소에 대하여는 연 매출액과 무관하게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신용 · 체크카드 및 선불카드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받은 경우 5월 1일(금)부터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에 소재한 주유소에서 연 매출액과 관계없이 피해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 다만, 주유소와 인근 대형매장이 사업자등록번호를 공유하면서 같은 단말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해당 주유소가 사용처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청와대는 29일 공직사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순환 보직없는 '전문가 공무원'을 양성하는 한편, '5급 승진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공직역량 강화 핵심성과 및 추진계획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내용을 공개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이 2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공직역량 강화' 핵심성과 및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6.4.29(ⓒ뉴스1) 강 비서실장은 먼저 "순환보직 없는 전문가 공무원을 양성하겠다"며 "인공지능(AI), 국제통상, 노동감독 등 높은 전문성과 경험이 필요한 분야는 7년 이상 장기 재직해 실력을 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기적 보수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쌓은 전문성은 공식적으로 인증해 인사에 반영해 나가겠다"라며 "여러 부처에 필요한 전문 인력은 범부처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인공지능 전문가 공무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행정안전부 등 부처 칸막이 없이 일하게 하겠다"며 "기존 일반직을 전문가 공무원으로 전환해 올해 700명 이상, 2028년까지 1200명 이상 확보하고 신규 증원 시 일정 비율을 전문직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