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문화원(원장 김종옥)이 주관하는 제35회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가 오는 10월 12일 추사고택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휘호대회는 한문, 한글, 문인화, 추사체 4부문으로 개최되며, 대회 당일 제26회 전국청소년휘호대회와 제9회 전국손멋글씨대회도 함께 열린다. 휘호대회 시상은 △장원 1명(국회의장상) 상금 1000만원 △차상 4명(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충청남도지사상) 상금 각 250만원 △차중 8명(예산군수) 각 100만원 △차하 12명(예산군의회의장상) 각 30만원 △특선 및 입선(대회장상) 등 상이 주어진다. 휘호대회와 전국손멋글씨대회는 만 19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 휘호대회는 만 19세 미만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하며, 신청 방법은 예산문화원을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예산문화원(041-333-2441, 041-335-2441)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회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전국 최대 규모 휘호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많은 서예인 여러분의 관심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오는 8월 31일 오후 4시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여름날의 달콤한 세레나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오리지널'공연 그룹은 남성미 넘치는 파워 보이스, 감미로운 음색과 밸런스, 추억과 웃음을 전하는 퍼포먼스로 오페라·가곡·칸초네·K-POP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클래식 공연이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다는 것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한층 가깝게 다가가려는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부산지역의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쇼팽 녹턴 Op. 9-2, 가요 광화문 연가,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등의 곡들과 영화 대부 OST 중 Parla piu piano,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Il Barbiere di Siviglia 와 같은 다양한 레퍼토리의 곡들을 준비하고 있다. 8월의 마지막 날 무더운 열기를 식혀줄 이번 공연은 친구, 가족, 연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여름 휴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동래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2일과 3일 오후 8시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시원한 돗자리 등에 앉아 영화를 감상하며 무더위를 식히는 '한여름 밤의 고운 달빛 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고운 달빛 영화관에서는 여름철 시원한 액션 및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CG)으로 볼거리가 화려한 인기 영화 1편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1편이 각각 상영된다. 첫날인 2일에는 두더지 악당의 습격으로 폭발 위기에 처한 정글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 '정글번치: 월드투어'를, 3일에는 조선 전대미문의 국새 강탈 사건으로 혼란에 빠지고 이를 찾는 여러 무리의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김남길·손예진·유해진 주연의 모험·액션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상영된다. 영화 관람비는 따로 없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모기장(텐트), 돗자리 등을 준비하면 되며, 비가 올 경우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상영한다. 애니메이션 '정글번치: 월드투어'는 전체관람가지만,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12세 이상 관람가로 초등학생 이하는 보호자 동반 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한여름 밤의 고운 달빛 영화관은 '상림 문화놀이장날'과 연계한 행사로 문놀장
장흥 락 페스티벌의 시원한 울림이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장'을 덮었다. 올해 물축제장서 첫 선을 보이는 장흥 락 페스티벌은 7월 31일과 8월 1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7월 31일 공연에는 국카스텐, 로맨틱펀치, 내귀에도청장치, 네미시스, 악퉁, 로큰롤라디오가 무대에 섰다. 오후 4시 물축제 주무대에서 막을 올린 락 페스티벌은 오후 10시까지 이어졌다. 각 밴드는 약 1시간 씩 무대를 책임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8월 1일에는 윤도현밴드, 크라잉넛, 트랜스픽션, 맥거핀, 캐치더영, 스킵잭 등 유명 밴드가 총출동한다. '성난 고래의 노래'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락 페스티벌은 음악과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특별한 행사다. 바다 오염의 주범인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지구의 수호자' 고래 보호를 위해 모두가 나서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 락 페스티벌은 더욱 젊어진 물축제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준다"며, "남은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물축제를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가 창원과 진주 산업단지에 현대미술로 문화적 생기를 불어넣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창원 동남아트센터와 진주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현대미술품을 전시한다고 전했다. 창원 동남아트센터에 전시된 노상준의 ‘Holidays SURFERS’(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이번 전시는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단지 지역에서의 미술품 전시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 지난해 문을 연 동남아트센터는 창원공단 조성 당시인 1989년에 건립한 옛 동남전시장 서관을 문화시설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이번 전시는 동남아트센터의 첫 번째 전시 행사로 이날부터 내달 13일까지 ‘산단과 도시: 기계적 감수성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전시장과 로비를 합해 600㎡ 이상 규모의 공간에서 진행된다. 정정주, 최문석, 노상준 등 한국 중견 및 신진작가 17명의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미디어아트, 키네틱 아트(움직이는 예술) 등 현대미술 작품 60여 점의 전시를 통해 산업단지와 도시의 관계를 예술적으로 탐구하고 기계적 감수성과 도시화한 삶의 미의식을 조명한다. 진주 상평일반산업단지는 제조업 중심의 작은 기업 500여 개가 있는 40여 년 된 노후 산단
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이하 기념관)은 오는 8월 6일부터 12월 2일까지 독립기념관 순회전시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의 협조를 받아 개최하는 순회전시로 윤봉길 의사의 삶과 상하이 홍커우(虹口) 공원에서의 의거를 재조명한다. 기념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교육자로서 농촌 계몽 운동을 전개했었던 윤봉길 의사의 또 다른 모습과 역사적 사실과 다르게 알려진 의열투쟁 과정을 생생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시 자료는 ▲윤봉길 의사가 직접 저술한 야학 교재인 농민독본(農民讀本) ▲중국 망명길에 남긴 편지와 유묵 ▲한인애국단 선서문과 기념사진 ▲상하이 홍커우 의거 직후의 현장 사진 ▲윤봉길 의거에 대한 외신의 신문 기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객들은 전시관을 여행하며 윤봉길 의사가 직면했었던 시대적 상황과 독립투사가 되어가는 과정을 하나씩 이해하며 윤봉길 의사의 아름다운 삶을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기념관 관계자는 “관객들이 전시를 관함하면서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이 겪었던 아픔과 윤봉길 의사가 품었던 독립에 대한 열망ㆍ애국심을 이해하고, ‘영원한 25살의 청년’ 윤봉길이 그토록 보고 싶어 했었던 광복절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이 주최하고 예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제12회 자암 김구 전국서예대전’ 시상 및 전시회가 이음창작소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자암 김구 전국 서예대전’은 조선 전기 4대 명필로 꼽히는 자암 김구 선생의 서예 업적을 기리고 서예 문화의 계승을 위해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한문, 한글, 문인화, 삼체 4개 부문에 총 135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장원(충청남도지사상) 백승규 씨를 포함해 입상자는 총 108명으로 △차상 김미령 씨 등 3명 △차중 권경희 씨 등 3명 △차하 김지훈 씨 등 6명 △삼체상 김종권 씨 등 9명 △특선 김택수 씨 등 15명 △입선 김영현 씨 등 71명이다. 시상식은 8월 3일 이음창작소에서 열리고 전시회는 8월 3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산문화원 대표전화(041-333-2441) 또는 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멀리 피서를 떠나는 대신 도심 속 서울의 공원에서 쿨(cool)하게 피서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가 강력 추천하는 한여름 더위 극복 프로그램 <난리법석 난지비치 워터파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8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3일간 월드컵공원 난지비치에 펼쳐진다. 본행사 주간(12:00~18:00)에는 물놀이 프로그램과 책정원이, 야간(19:30~22:00)에는 매직 서커스 공연과 영화 상영이 운영돼 어린이들의 여름 추억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난리법석 난지비치 워터파크>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두 개의 대형 풀장이 가설된다. 대형 풀장을 이용하기 어려운 영유아들을 위해 미스트터널과 이동식 워터분수, 미니 수영장도 설치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반적인 물놀이뿐만 아니라 난지 낚시터, 물총 컵 쓰러트리기, 아슬아슬 물넘기기 등 다양한 챌린지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다채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물놀이 시설은 12시부터 18시까지 총 6부로 나뉘어 운영되며 안전을 위해 매 회차 45분 운영하고 15분 휴식한다. 별도 예약없이 현
군산시립합창단 제117회 정기연주회 <당진시 충남합창단 교류연주회> ‘LOBGESANG(찬가)’가 오는 8월 29일(목)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작년 12월 군산시립합창단이 당진시 충남합창단(상임지휘자 이대우)과 당진에서 협연한 이후 군산시에서 열리는 교류연주회다. 연주곡은 작곡가 샤르팡티에의 웅장하고 화려한 “테 데움(Te Deum)”과 교향곡과 칸타타를 결합시킨 멘델스존의 교향곡 2번 “롭게상(Lobgesang)”의 정통클래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트럼펫의 아리아’로도 알려져 있는“테 데움(Te Deum)”은 전주곡을 포함하여 10개의 작은 곡들로 구성되며, 이탈리아풍의 밝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곡으로 군산시립합창단의 합창으로 연주된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멘델스존의 ‘Lobgesang(찬가)’은 당진시충남합창단, 군산시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합합창으로 연주된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역사상 위대한 두 걸작의 연주를 통해 두 도시가 음악적 교류를 넘어 발전하고 상생하는 원동력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석 무료
강릉시가 후원하고 강릉씨네마떼끄에서 주관하는 '제26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오는 8월 2일(금)부터 8월 4일(일)까지 3일간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정동진독립영화제 상영작 공모에는 단편영화 953편과 장편영화 77편, 총 1,030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치열한 심사과정을 거쳐 관객들과 만날 22편의 단편영화와 2편의 장편영화, 총 24편의 작품을 최종 선정해 상영한다. 1999년 한국독립영화협회와 기획해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영화배우 공민정과 류경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위댄스의 개막공연부터 다채로운 한국 장단편 독립영화까지 모두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감독과의 대화, 영화를 본 관객이 마음에 드는 작품에 동전으로 투표하는 땡그랑동전상 등 관객이 참여하는 관객친화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상영 종료 후 무료 셔틀버스 운행,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 한글자막 등 관객들의 편의 증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jiff.kr/)를 참조하거나 정동진독립영화제 사무국(033-645-7412)에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제26회를 맞는 정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9월 28일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에 위치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2024 안산 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안산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부도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그리고 대부에서 놀자'를 슬로건으로 생명의 호수로 다시 태어난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해 더 뜻깊은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마라톤 코스는 하프(21.0975km)와 10km, 5km 등 3개 코스로 나눠 치러지며, 참가비는 5km 2만 원, 10km와 하프는 각각 3만 5천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쌀(3㎏)과 행사 당일 대부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비 쿠폰, 완주 메달 등 다양한 기념품 등이 지급된다. 특히, 소형 자동차·냉장고 등의 푸짐한 경품행사와 함께 마라톤 영웅 이봉주 선수의 팬 사인회, 가수 김의영(미스트롯2)·오혜빈 등의 축하 공연이 마련됐다. 아울러 대회 당일에는 ▲대부도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대부 포도 축제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풍성한 행사로 잊지 못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안산 마라톤대회 누리집(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7월 문화가 있는 날' 고흥 아트바캉스 행사를 오는 8월 3일 군청 앞 고흥 군민광장에서 '여름방학'을 주제로 문화공연 및 체험활동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9일 열린 '고흥아트바캉스-영웅'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직업군을 위한 감동적인 행사였다면, 이번 8월 3일 고흥 군민광장에서 펼쳐질 세 번째 고흥아트바캉스는 '여름방학'을 주제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나고 재미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공방 바람꽃의 인형극 '단방귀 똥방귀 in 고흥' ▲버블타이거의 '버블매직 퍼포먼스' ▲보물찾기 ▲부채 만들기 ▲고래 모빌 만들기 ▲비치코밍 유리 키링 만들기 등 여름방학을 맞이 한 자녀와 함께 여름휴가를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7월은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시즌으로, 많은 군민이 아트바캉스에 참여해 여름철 즐길 거리와 일상 속 예술 체험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아트바캉스 체험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고흥군 문화도시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 안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연계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현(現) 135개소에서 195개소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기관공모(’25.5.20~6.13)를 통해 총 60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제공 서비스 내용 > ◇ (방문의료) 의사 월 1회 및 간호사 월 2회 이상 방문, 환자의 건강상태· 주거환경·치료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치료 계획 수립 ◇ (서비스 연계) 주거·영양·돌봄 등 기타 지역사회 자원 및 장기요양 서비스 연계 ◇ (교육·상담) 와상상태, 만성질환 등 문제 이해 및 질병관리·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환자(보호자)에게 정기적 교육 상담 제공 2022년 12월, 28개소로 시작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2년 반 만에 195개소까지 증가하였으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도 총 113개 시·군·구로 확대*되었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 (’23) 28개 시·군·구, 28개소 →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는 7월 7일 오후 서울에서「2025 도로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도로의 날(7월 7일)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7.7)을 기념하고자 ’92년 제정되었다. 이후 도로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도로교통인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경제발전과 산업화의 기적을 이끌었던 경부고속도로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뜻을 담아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도로! 국토 균형발전과 혁신성장 선도!” 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권영진 의원, 함진규 한국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 도로교통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도로 스마트 기술혁신과 첨단 설계에 기여한 기술자,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근로자 및 외국인 등 유공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한편, 「2025 도로의 날」기념식과 연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주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소방 관계 법령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2025년도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전국 4,733개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일제히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법령 위반이 확인된 1,103개소에서 총 1,467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되어 검찰 송치, 과태료 부과 등 관련 조치가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은 공통분야와 자율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공통분야에서는 두 가지 주요 영역에 집중됐다. 첫째, 공사현장 분야에서는 건설 현장의 소방안전관리 미흡,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화재안전기준 준수, 도급 및 하도급 위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했다. 둘째, 위험물 저장・취급 분야는 허가장소 외의 위험물 저장이나 지정수량 초과 취급 여부, 제조소 등의 위치·구조 또는 설비의 변경 등을 집중 단속했다. 자율분야는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지역 여건에 맞춘 단속 테마를 자율적으로 설정해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유형의 위반 행위를 효과적으로 적발하고 대응하는 데 기여했다. 단속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한 세부 조치내용은 검찰 송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7월 5일(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 추가경정예산안 발표 후 행안부·기재부·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 구성(6.23.), 총 3회 회의 개최(단장: 행정안전부 차관) 지난 4일 국회에서 확정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1차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고, 2차로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다. 이 중 전 국민 대상 1차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차 지급계획 주요 내용 < 지원대상 및 규모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이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의 발표일 전일인 2025년 6월 18일(수)을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에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고용노동부는 총 1조 5837억 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고용안전망 보강 및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체불근로자·저소득근로자 등 민생회복 지원에 목적을 두고 편성됐다. 이날 국회에서 제2회 추경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올해 고용부 총지출 규모는 기존 35조 6255억 원에서 37조 2092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추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실업급여 확대다. 건설업·제조업을 중심으로 실업급여 수급인원이 증가하면서 소득이 불안정한 실업자의 생계유지를 위해 실업급여 예산 보강이 1조 2929억 원(18만 7000명) 늘어났다. 고용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생계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 30만 5000명에서 36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건설업 등 업종 특화형 유형(1만 명)을 신설해 예산 1652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폭염특보 일주일째인 3일 한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2025.7.3(사진=연합뉴스) 청년 일자리 기회도 확대된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의 조기 취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7월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45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2766억 원, AI와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육성에 1451억 원,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39억 원 등 총 4456억원이 확정됐다. 특히, 경기부진 상황에서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추경안이 의결된 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전 매출 2조 5000억 원 이상의 생산·소비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한 마트 가전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뉴스1) TV,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제품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다. 환급 시스템이 구축되는 8월부터 신청을 받아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4일부터 구매한 품목부터 환급 대상이 된다. 이번 사업은 내수진작과 더불어 전력소비 절감과 고효율제품 사용 문화 확산, 기업들의 에너지효율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과거 사업과는 달리 최고등급 제품만 환급 대상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금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1,793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은 경기진작을 위해 AI 전환과 국민 체감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AI의 활용 확산을 통한 우리나라 산업을 고도화하고,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한편, 국가 정보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글로벌 AI 경쟁이 공공·산업·민생 전반의 전환(AI Transformation, AX)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실질적 실행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자 이번 추경을 편성하였다. 첫째, 공공·의료·제조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AI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총 6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부문에 AI 접목을 위한 ‘공공AX 프로젝트’(150억원), AI기반 의료 예후관리서비스 개발(40억원), 제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AX실증 플랫폼 구축(40억원), 피지컬AI 핵심기술 POC(Poof of Concept)(426억원) 등을 지원한다. 공공AX 프로젝트는 AI 활용 수요가 있는 부처와 민간기업이 협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