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는 부산지역에 설립 신고하여 운영 중인 협동조합 관계자 및 설립희망자 대상으로 협동조합 유형별 조직관리, 세무, 경영 등 법인 운영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통해 협동조합 전문경영인을 양성하고자『2016년 부산광역시 제8기 협동조합 비즈니스 스쿨』교육을 11월 1일(화)~2일(수), 11월 8일(화)~9일(수) 4일간 부산진구 전포동 송상현광장 내 부산창업카페1호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은 △쿱 스타트업의 이해 △협동조합의 유형별 설립전략 △협동조합 전략경영 프로세스 △협동조합 세무/회계 관리 △협동조합 인사/노무 관리 △협동조합 운영실제 및 지원제도 활용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협동조합산업관광 견학 등 협동조합의 실무이론 뿐만 아니라 협동조합의 생생한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현장학습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의 설립과 활동이 활발한 서울의 전문컨설팅 강사인 쿱비즈협동조합 강민수 대표와 부산의 협동조합 영역별 전문강사 구성이 돋보인다. 특히, 현장견학지인 강원도 원주는 1960년대부터 협동조합 운동을 시작했고, 2012년 원주시와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가 함께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진행하
(한국방송뉴스(주)) 부산대병원은 지난 10월 13일 사상구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지역사회 만성폐쇄성폐질환 관리를 위한 호흡재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8일에는 부산대병원과 사상구청(구청장 송숙희),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와 「지역사회기반 만성폐쇄성폐질환 관리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지역의 의료수준 향상을 위한 만성호흡기질환의 진료와 교육과 호흡재활을 포함한 자가관리 프로그램 제공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대병원은 지난 6월 11일에는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R동) 13층 강당에서 전국의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총 200여명을 대상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 호흡재활 워크숍」을 개최해 만성 폐쇄성폐질환 등 호흡기질환과 호흡재활을 이해하고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사상구 소재 병원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10월 13일 개최한 「호흡재활 사상구 워크숍」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과 호흡재활 이해를 위한 프로그램과 상반기 지역사회기반 만성폐쇄성폐질환 관리사업 실적 등 사업경과 보고가 이어졌다. 또한 부산대병원과 사상구 내 병·의원간 진료의뢰-회상 체계 등 의료업무와 관련된 사업소개 및 추후 사업계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와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에서는 지식재산(IP)기반 창업 촉진활동을 위해 지식재산(IP) 기반 창업에 관심이 많은 부산시민과 IP창조Zone 수료생을 대상으로 ‘제2회 아이디어 창조클럽’행사를 10월 19일 오후 2시 30분부터 코모도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에서 운영하는 ‘IP창조Zone’은 지식재산기반 우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프로그램으로, 부산시와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는 아이디어 사업화 촉진프로그램이다. ‘IP창조Zone’은 2014년 7월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아이디어 사업화 및 아이디어 권리화(특허출원 등), 1:1심층멘토링, 3D시작품제작 및 선배기수들과의 네트워킹 등으로 아이디어의 구체화화 사업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에 개최된 ‘제1회 아이디어창조클럽’행사에 이어 ‘제2회 아이디어 창조클럽’행사에는 창업 일선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에로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변리사와 함께하는 심층 멘토링과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서 작성특강 및 수료생들의 지역기반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더욱더 알찬 내용으
(한국방송뉴스(주)) 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0월 13일 오후 3시 성산홀에서 부산대학교 음악대학 학생으로 구성된 연주 팀 ‘프리모primo’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공연은「레미제라블OST」 On my Own, Nella Fantasia, 희망의 나라로, 내영혼 바람되어등 1시간동안 진행된 공연은 독창과 피아노, 현악이 협연한 최고의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프리모팀은 부산대학교 음악대학 출신 연주자들이 모여 2012년에 결성되어 지금까지 그간의 공연경험을 바탕으로 청중들이 좋아하는 노래선곡과 깔끔한 무대매너로 보호자 및 환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제15회 부산광역시 영상콘텐츠공모전에서 이상균·이진수(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씨의 ‘그토록 찾아 헤맨 결정적 순간'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이정훈씨(경남 김해시) 외 2인이 출품한 ‘Feel the Busan’에게 돌아갔다고 한다. 올 공모전의 주제는 ‘오 마이 부산! - 세상에 없는 나만의 부산’으로 새로운 부산의 매력을 포착해 영상으로 표현해 달라는 뜻을 담았다. 6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접수 기간 동안 총 47편이 응모, 이 가운데 지정부문(5분 이상) 8개, 일반부문(30초 내외) 16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작 ‘그토록 찾아 헤맨 결정적 순간’은 부산여행을 통해 감성적 영감을 얻은 시인(詩人)의 주관적 시점을 영상에 담았다. 작품은 부산의 감성적 풍광을 7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에 한껏 담아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Feel the Busan’(이정훈 외 2명·경남 김해)은 드론을 활용해 부산 전 지역을 조망한 작품이다. 특히, 그동안 주목받았던 동부산뿐 아니라 낙동강 일대를 비롯한 서부산권을 빠짐없이 영상에 담아 관심을 모았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설공단은 강력범죄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민공원 숲길에 ‘스마트 고보 라이트’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고보 라이트’시스템은 일몰 후 자동 점등되며 공원 가로등에 설치되어 있는 비상벨의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컬러 이미지를 바닥에 표시하고 있으며, 고보 라이트 조명이 가리키는 비상벨 스위치를 누르면 경광등이 작동하며 실시간으로 공원 상황실로 통보가 되어 즉각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 공단은 총 620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민공원 각 구역별로 총 9개소의 가로등에 비상벨과 함께 ‘스마트 고보 라이트’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앞으로 점차 더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고보 라이트 설치로 CCTV, 비상벨, 조명등과 함께 야간에도 시민들이 산책을 하면서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으며 시각적인 효과와 범죄 예방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박호국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지역 공원에 처음 설치된 스마트 고보 라이트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공원내에 강력범죄 예방과 안전 사각 지대를 없애고 범죄예방활동을 철저히 하여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와 다복동 사업 추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다복동 사업 성과모형 검토를 위한 한·일 정책토론회’가 10월 17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부산형 모델인 ‘다복동(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복지洞)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구성된 ‘다복동 사업 추진 운영위원회’는 향후 정책 수립의 전문성 제고를 위하여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이병진 사회복지국장을 비롯해 16개 구·군의 다복동사업 담당 공무원 및 사회복지관 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일본 지역복지 전문가인 히라토 타카유키(일본복지대학) 교수를 초빙하여 자문 토론을 펼치게 된다. 김영종(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김은희(시 희망복지팀장)의 ‘다복동 사업 성과’ 발표 ▲손지현(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의 ‘읍면동 맞춤형복지사업(다복동) 효과성 모형 제안’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이후에는 ▲이언상(일본 동지사대학 교수) ▲김인숙(반송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류승일(학장종합사회복지관 부장) ▲박순규(부산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장) 등 전문 패널들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는 10월 15일부터 10월 16일까지 양일 간 부산교육대학교, 부산시민공원 등에서 사람과 책이 만나 문화 융성과 일상 속에서 책과 만남 ‘2016 가을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독서문화축제는 올해 제7회째를 맞이하며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재)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부산교육대학교, 부산아동문학인협회, 한국문학번역원 등이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온 삶 속에 책’를 슬로건으로 △개막행사 △문화행사 △전시프로그램 △도서전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0월 6일부터 10월 14일까지 사전행사가 시민공원, 시민도서관, 부전도서관, 도시철도 중앙역 등 부산 전역에서 열리고 ‘부산의 작가와 함께하는 낭독여행’, ‘당신에게 책을 선물합니다’, ‘온 삶속에서 인문학Ⅰ·Ⅱ’, ‘책 속에서 만나는 부산이야기’, ‘포럼’ 등이 진행되어 축제의 열기를 서서히 가열시킨다. 10월 15일 책을 노래하다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작가와의 만남(황선미 작가), 온 삶 콘서트(강판권 작가, 하지림 피아니스트)가 열린다. 또한, 10월 15일과 10월 16일 양일 간 체험프로그램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는 10월 5일 오후 3시 30분 동아대학교 하단캠퍼스 2공학관 3층 강의실에서 국내 최초 해양건설·방재분야 통합연구 기반 구축을 위한 ‘해양도시건설·방재연구소’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부산광역시, 동아대학교, 참여기업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연구소 소개로 진행되며 행사가 마친 후 현판식 및 연구소 내부 순회가 있을 예정이다. 연구소는 2016년 4월 교육부 ‘2016년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공모 사업으로 선정되어 2024년까지 9년간 총 45억원(국비)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동아대학교 공학관에 공간을 확보하고, 30여명의 전문 인력이 ‘해양건설·방재기술 개발 및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관련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연구분야는 복합해양재난 요소의 위험도를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저감하는데 필요한 세계적 수준의 원천기술의 개발을 통해 최종적으로 재료-구조-도시의 Multi-scale 해양건설·방재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진, 태풍, 홍수, 방사능확산 등 복합해양 재난인자의 위험도를 분석하여 시각화된 자료는 현재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는 부산지역 대학교 1,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多JOB는 청춘마당’을 10월 4일 오후 4시 부산 송상현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의 취업준비 및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면서 취업과 관련한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부산 청년들의 통합 야외축제로 기획했으며, ‘페스티벌, 청춘강연, 토크쇼’ 등 패키지 형태의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대학생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멘토 1위 구글 김태원 상무가 ‘청춘 새로운 관점으로 Do Dream’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2부에는 ‘취업과 정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자들과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학생들의 질문을 듣고 답변해주는 오픈 토크로 진행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시골의사 필명으로 유명한 박경철 원장과 ‘청년! 멘토와 함께’라는 주제로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있는 5개 대학 청년 대표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박경철 원장의 자기 혁명’에 대한 강연도 동시에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청년밴드 공연 △청년 취업지원에 대한 홍보 △청년응원 기업소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부산고용노동
(한국방송뉴스(주)) 9월 30일 부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화려한 젊음의 한마당 축제가 펼쳐진다. 지난 2006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여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대학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2016 대학종합축제한마당’은 부산시와 인제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체육회가 주관하며, 부산지역 26개 대학 1만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가운데 체육경기, 명랑운동회, 동아리경연대회, 축하마당 등으로 꾸며진다. 오전 9시 개회식에는 정경진 행정부시장, 백종헌 시의회의장, 박희채 부산시체육회 부회장, 차인준 인제대학교총장 등 26개 대학 총장 및 학생들이 참가하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경품추첨과 축구 결승전 시축이 이어진다. 개회식이 마무리되면 아시아드보조경기장 및 사직 실내체육관에서는 축구, 족구 결승전, 농구 준결승전 등 체육경기와, OX 퀴즈, 릴레이, 열정파도타기 등 명랑운동회, 가요 및 댄스경연대회 등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려 젊음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게 된다. 특히, 행사 마지막에 펼쳐지는 축하마당에는 대학생에게 인기 있는 힙합가수 ‘기리보이’, ‘면도’, ‘슈퍼비’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아울러
(부산/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대중교통 및 택시 요금 조정과 관련하여 ‘대중교통 요금 인상해야 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시민대토론회를 9월 30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최되는 시민대토론회는 부산발전연구원 이원규 박사의 “부산시 교통요금조정과 정책 방향”이란 주제로 부산시 교통수단 현황, 교통여건 변화, 교통수단 요금 현황, 교통수단별 요금조정, 교통수단 요금정책을 중심으로 주제발표와 학계 교통전문가, 시민단체, 소비자 단체, 업계 대표 등 다양한 토론자가 부산시 대중교통 및 택시 요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한 합리적인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광역시는 연3,000억원 이상을 대중교통 수당 운영지원금으로 쓰고 있으며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는 2013년 11월, 택시는 2013년 1월, 부산·김해 경전철은 2011년 9월에 요금을 인상하는 등 요금조정 시기도 3년에서 5년 정도가 경과했고, 재정적자의 누적과 함께 업계에서는 인건비 등 원가상승으로 요금인상을 요구하고 있어 이를 외면하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개최되는 시민대토론회는 지금까지는 요금인상과 관련해 타당성 용역을 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급격히 심화되는 기후위기와 AI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율기구인「소방과학기술과」를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화재,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가 차원의 재난 관리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개편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춘 조치다. 소방청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는 소방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첨단장비 연구개발·기획에 더해 소방정책에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제의 발굴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정책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선제적이고 유연한 조직 혁신을 통해 미래 재난에 강한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작년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도 글로벌 관세 파고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 수 역대 1위, 수출액 역대 2위를 달성하는 등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역대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1년 1,155, (2위) ’22년 1,145, (3위) ’24년 1,110 역대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2년 591, (2위) ’25년 567, (3위) ’21년 556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이와 같은 중소기업 수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2026년 수출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할 주관단체를 10월 10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수출컨소시엄사업」 (이하 수출컨소시엄)은 업종별 협·단체 등의 주관단체가 10개 이상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정부가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나 수출상담회의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절차는 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가 선정되면 국내에서 현지 시장조사 등의 사전준비를 거쳐 전시회 등 현지 파견이 이뤄지고, 이후 바이어 초청 등 3단계 해외시장 개척 활동이 진행된다. 올해는 80개 컨소시엄에 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숲에서의 한 걸음은 치유로, 일터로의 한 걸음은 희망으로 이어졌다.” 산업재해를 겪은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며 다시 일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대전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산재근로자 산림치유 협력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업재해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근로자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사회와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숲 해설, 명상,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산재근로자는 “산재 이후 불안과 두려움이 계속됐는데 숲에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웃고 대화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사업은 2024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10개 산림복지시설에서 85회 진행됐으며, 총 2,320명의 산재근로자와 가족이 함께했다. 참여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 올해 예산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3일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대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활용한 규모화․집적화된 「영농형태양광」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이룰수 있는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업주체, 농지 허용범위, 시설규정, 전력계통, 주민수용성 등 제도 전반에 여러가지 시각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태양광 제도화에 앞서, 규모화․집적화와 함께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모델을 접목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현재 전력계통 문제가 없고, 산업단지 등으로 전력수요가 높은 경기 수도권이며, 발전규모 1MW 이상으로 규모 있는 영농형 모델 2개소를 우선 조성한다. 대상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비축농지와 마을주민의 참여농지 등을 임차하여 설치하는 형태이다. 의무영농 등 영농형태양광 제도 취지에 맞도록, 조성 후에는 전담기관을 지정하여 실제 영농여부 확인과 수확량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은 마을공동체가 공유토록 지역에 환원한다. 시범사업은 공모 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10월 13일(월)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진주강소특구(경상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여 딥테크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수요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 후 수상자들에게 기술 실증 지원, 공동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통칭으로,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은 ’25.10.13(월) ~ 11.5(수)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수요기업인 KAI에서 제시한 총 4개 분야에서 KAI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우주항공청장상, 특구재단 이사장상, KAI 대표이사상이 수여되며, 총 3천만원 규모의 KAI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기업에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KAI 전담 사업부서 매칭 및 전략적 투자 연계 검토 ▲특구재단 특구육성사업 및 특구펀드 투자 연계 ▲항우연의 패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학생들의 등하교 시 마땅한 하차 장소가 없어 왕복 6차로인 학교 정문 인근 국도 위에 학생들을 하차시켜 사고위험이 컸던 대구 현풍중·고등학교의 통학 위험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의 조정을 통해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오늘(13일) 대구 현풍고등학교 강당에서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학교와 연접한 사유지를 주차장(드롭존)*으로 조성해 국도 5호선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차량을 진입하게 하여 승하차하는 통학 및 교통안전 방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 드롭존 : 학교 출입구 근처 등하교 시 차량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마련된 공간 대구 현풍중·고등학교는 1953년에 개교되어 현재 67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달성군 경계 부근 변두리에 위치하여 교통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아 등하교 시간대에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 학부모 차량이 더해져 교통혼잡이 가중됐다. 국도 5호선은 학교 방향으로 굽어진 내리막길이고 인근에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수시로 대형차량이 질주하는 상황에서, 등하교 시간대에 학생 통학 차량과 국도의 대형·일반 차량이 뒤엉켜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자율주행 일상 서비스 아이디어 국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율주행 기술이 교통과 물류, 생활 안전, 도시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제안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자율주행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아이디어로, △택배와 배달 등 물류·유통, △버스와 택시 등 교통, △방범 등 생활 안전, △방재와 방역 등 도시 관리 분야에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29일(월)부터 10월 31일(금) 18시까지 진행되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과 양식을 확인한 뒤, 이메일(gongmo@kotsa.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약 2주 간의 심사와 공개검증을 거쳐 11월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선된 작품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기준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정책반영 가능성, 논리성 등이며, 이를 종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