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명석기자] 폐암치료제 개발과정에서 기술적 어려움을 겪던 도내 중소바이오벤처기업이 경기도 지원으로 신규 항암 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산하 경기바이오센터와 ㈜온코빅스는 최근 폐암치료제 내성 극복 신규물질인 GBSA-43 개발에 성공, 지난 달 27일 특허를 출원했다. 국내 암 사망률 부동의 1위인 폐암은 80%정도가 비소세포(非小細胞)폐암으로 대부분 수술이 불가능한 3기 이후에 발견돼 치료결과가 좋지 않다. 특히 기존 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있어 치료를 해도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GBSA-43은 기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물질로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글로벌시장 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비소세포폐암치료제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6년 62억 달러(한화 약 6조7천억 원)으로 향후 10년간 매년 7.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도는 이번 신규물질 개발이 도가 추진하는 ‘2018 제약‧바이오산업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바이오센터는 2018년 제약‧바이오산업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최근 대구 및 경기(안산) 지역의 홍역 유행과 수두 등 호흡기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고 개학 등 어린이들의 단체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린이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특히 취학 전‧후 어린이들의 단체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보호자는 소아 예방접종 일정(붙임2)에 따라 자녀의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감염이 확인된 경우 전염 기간 동안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자녀를 가정 내에서 돌봐야 한다. 표준 일정에 따라 제때 예방접종을 맞추면 감염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예방접종 기록과 지정 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https://nip.cdc.go.kr)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명칭: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을 통해 확인 가능 의료기관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 내원 시 예방접종력을 확인하여 접종 시기가 되었거나 누락된 접종이 있다면 접종*을 권고하고, 의심환자에게는 전파 예방교육 실시 및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 가까운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보건소는 만성질환 관리와 우울증, 치매 예방을 위해 의료취약 지역을 찾아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마을 주치의제’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마을 주치의제는 공중보건의사‧한의사와 간호사가 의료 취약마을을 매월 2~3회씩 방문해 진료, 건강 상담, 의료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지난해 의료시설이 없는 마을 중 취약지역으로 선정된 12개 마을에서 총508회 운영해 7226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 만족도에서 90%이상의 좋은 결과를 얻었다. 올해는 마을별 주민요구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실버체조, 명상, 발마사지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마을 주치의제 사업이 군민의 포괄적인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설 연휴 기간 가족, 친지 방문 및 국내외 여행 증가에 따라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국내에서는 명절에 친지간 음식 공동섭취 및 식품 관리 소홀, 사람 간 접촉 증가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인플루엔자 등에 유의해야 하고, 현재 유행중인 홍역 뿐만 아니라 설 연휴 기간 동안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세균성 이질,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황열 등 감염병이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연휴 동안 지카바이러스가 유행하는 동남아 지역 여행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을 준비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동남아나 유럽 등 홍역 유행지역에 방문할 계획이 있을 경우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유했다. 홍역을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 여부가 불명확한 1967년 이후 출생자는 반드시 최소 1회 이상 예방접종을 할 필요가 있다. 설 연휴 및 해외여행 후 고열, 두통, 발진,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본부(1339)에 즉시 신고하고 안내에 따라 관내 선별진료소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김포/김국현기자] 사우동에 소재한 가자연세병원(병원장 전병호)에서는 사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승배) 맞춤형복지팀의 의료서비스연계 의뢰를 받아 지난 23일, 사우동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상자는 신체적 건강이상으로 외부활동을 10년 넘게 하지 않아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태로 대화를 단절한 채 집안에서만 지내온 50대 남자로, 거동이 어려운 91세 된 노모와 함께 거주하고 있어 사우동에서는 그동안 사례관리가구로 선정 후 수차례 만남을 시도해 왔다. 가자연세병원은 김택균 원무과장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무료식사봉사, 이웃돕기 물품배부 봉사 등 지역을 살뜰히 챙기는 역할을 해왔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에게 의료적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사를 사우동에 전달하여 이번 서비스 진료가 이루어지게 됐다. 전병호 가자연세병원장은 “대상자가 허리디스크로 인해 오랫동안 불편해 왔던 것 같다”며, “앞으로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통해 대상자가 일상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유승배 사우동장은 “바쁜 진료 일정 속에서도 선뜻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진료와 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주셔서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최근 대구 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한 영․유아 및 의료기관 종사자에서 홍역*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해외 유입 방지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른 어린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 점막(Koplik) 반점에 이어 특징적인 피부 발진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붙임 1, 3) * 대구 홍역환자 발생현황(1월 14일기준): 환자 13명 중 6명 격리해제, 7명 격리 입원 중 환자상태 양호 우리나라의 경우 어린이 홍역 예방접종률이(MMR 1차 97.8%, 2차 98.2%) 높은 상황이나 접종시기가 안 된 영아(12개월 미만), 면역력이 저하된 개인(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대 될 가능성이 있어, 어린이는 홍역 표준 접종일정*에 따라 적기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 1차: 생후 12∼15개월, 2차: 만 4∼6세에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접종(총 2회 접종) 최근 유럽, 중국, 태국, 필리핀 등에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발생 지역 여행자 중 홍역 예방백신(MMR) 미접종자 및 면
[강화/김명석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최근 대구에서 홍역 환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해외유입 방지 및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고 나섰다.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지만 두 번의 MMR접종, 감염예방을 위한 손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한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전국적으로 어린이 홍역 예방접종률(MMR)이 1차 97.8%, 2차 98.2%로 높은 상황이지만, 접종시기가 안 된 영아(12개월 미만), 면역력이 저하된 개인(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대될 수 있다. 홍역 감염으로부터 영유아 등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는 홍역 표준 접종일정에 따라 적기에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특히, 해외에서 홍역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는 사전에 예방접종을 반드시 확인하고, 여행 중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없이 1339)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처: 강화군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대응팀 ☎032-930-4023)
[남해/허정태기자] 남해군보건소가 동절기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1층 민원실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치된 열화상카메라는 인체의 발열을 체크하는 초정밀 감지시스템으로 체온이 높으면 붉은색, 낮으면 푸른색을 나타낸다. 보건소 이용객의 체온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37.5℃이상 발열자를 조기발견해 확산을 방지하고 상담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출현이 잦은 시기에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통해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및 신종 감염병 사전 차단으로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남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남용승기자] 지난해 12월 17일 첫 발생한 대구의 홍역 감염자가 계속 늘어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까지 10명이던 홍역 감염자가 하루 새 3명 늘었다. 새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3명 중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근무하는 20대 여성 의료진이 포함돼 있으며, 30대 여성과 9개월 된 유아 등 2명은 대구의 같은 소아과의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홍역 감염자가 처음 발생한 대구 파티마병원은 지난 10일 밤부터 응급실 운영을 일시 중지하고 외래환자 접수를 일부 제한하고 있다. 홍역 확진자 13명 가운데 5명은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8명은 격리 치료 중이다.대구시는 홍역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확산방지에 나섰다. 그러나 확진자들과 접촉한 사람이 4000여명에 이르고 홍역 잠복기가 이달 말까지여서 시간이 지날수록 감염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질병관리본부는 대구에서 유행하고 있는 홍역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어린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이나 공기 감염을 통해 빠르게 전파되는 홍역은 초기에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을 보이다 심하면 고열과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최근 대구에서 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홍역 예방을 위해 도내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홍역은 호흡기 비말(침방울 등) 및 공기를 통해 전파되어 전염성이 높은 만큼 의심환자가 발생한 경우 홍역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할 보건소와 협조하여 환자감시를 강화하고, 의심증상자 격리 조치 및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발열을 동반한 발진 환자가 내원 시 선별 분류하여 진료하고, 홍역 여부를 확인하여 의심환자는 관할 보건소에 지체 없이 신고하여 줄 것과 발열, 발진, 기침 등의 홍역 의심 증상이 발생한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관할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홍역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표준접종일정*에 따른 MMR 접종을 완료할 것을 강조했다. * 1차: 생후 12∼15개월, 2차: 만 4∼6세에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접종(총 2회 접종) 특히, 유럽, 중국, 태국, 필리핀 등에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 사전 예방접종을 반드시 확인하고 미접종자는 접종 후 출국 할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우리 얼굴에는 ‘부비동’이라는 조직이 있다. 부비동은 콧구멍이 인접해있는 뼈 속 빈 공간으로, 이마굴, 벌집굴, 나비굴, 위턱굴로 구분되어 있다. 부비동은 머리 무게를 가볍게 하며, 호흡할 때 공기를 데워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쉴 때 부비동으로 공기가 드나들며 환기 및 분비물의 배설이 이루어진다. 우리 얼굴에는 ‘부비동’이라는 조직이 있다. 부비동은 콧구멍이 인접해있는 뼈 속 빈 공간으로, 이마굴, 벌집굴, 나비굴, 위턱굴로 구분되어 있다. 부비동은 머리 무게를 가볍게 하며, 호흡할 때 공기를 데워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쉴 때 부비동으로 공기가 드나들며 환기 및 분비물의 배설이 이루어진다. 부비동은 작은 구멍(자연공)으로 콧속과 연결돼 있는데, 자연공이 막히게 되면 부비동의 환기 및 배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것을 부비동염이라고 한다. 부비동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 부비동 점막에 염증성 질환이 급성으로 생긴 것이 급성 부비동염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급성 부비동염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411만 600명이다. 3년 사이(20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달서구 A 산후조리원 내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Respiratory syncytial virus) 감염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재 관할 보건소와 사태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달서구 A 산후조리원에서 RSV 감염이 신고되어 달서구보건소에서 현재 신생아와 산모, 직원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2월 해당 산후조리원을 이용하였던 아기가 재채기와 콧물증상 등으로 병원 진료 결과 RSV 양성을 확인되어, 어제까지 해당 산후조리원은 입원 중이던 산모와 신생아는 전원 퇴실시키고 조리원을 모두 비운 상태이다. 달서구보건소는 7일 오전 신고 접수 즉시 관련 부서와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현장으로 출동하여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처음 RSV가 확인된 아기의 증상 발생일을 파악하고 지금까지 산후조리원을 거쳐간 아기들과 산모, 종사자 등 170여명을 대상으로 호흡기 증상 여부를 조사하고 필요시 추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병원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은 증상이 호전되어 퇴원하였으며, 3명은 아직 병원에 입원 중이지만 증상은 모두 양호한 상태이다. 확인된 확진자 중 최초 환아는 12월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7일(금)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광복 80주년 경복궁, 상처를 넘어 회복으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경복궁은 조선왕조의 법궁으로서 500년 역사의 상징이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총독부 청사 건립과 박람회 등의 이유로 주요 전각이 철거되고, 궁궐 영역이 축소되는 등 심각한 훼손을 겪었다. 그러나 1990년부터 추진된 경복궁 복원사업을 통해 훼철된 전각이 하나둘 복원되면서, 경복궁은 단순히 복원된 공간이 아닌 민족의 정체성과 역사 회복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복궁 복원을 위한 35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상처에서 회복으로’ 이어진 그간의 시간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복궁이 받은 역사적 상처를 치유해 온 복원사업의 과정을 학문적으로 재조명하고, 현재 추진 중인 ‘제2차 경복궁 복원 기본계획(2011~2045)’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이다. 김동욱 경기대학교 교수의 기조발표 ‘경복궁이 지닌 가치, 상실에서 회복으로’를 시작으로, ▲ 일제강점기 궁궐로서의 상징성을 잃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11월 6일(목) 오후 자동차안전연구원 케이시티(이하 K-City)에서 「K-City 3단계 고도화 사업」 및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K-City는 실제 도로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반복·안전하게 검증하기 위해 ’18년에 개소하였고, 이번 3단계 준공식은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조성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완성을 공식 발표하는 자리다. 아울러,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의 개소는 자동차 해킹을 비롯한 각종 사이버 위협을 상시 감시·대응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체계를 갖추었음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한층 더 확고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준공식에는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시갑), 이준석 의원(경기 화성시을) 등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 황성호 한국자동차공학회장 등 관련 협회 대표들이 참석하여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반시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K-City 3단계 고도화 : ‘현실과 동일한’ 환경에서 완전 자율주행 기술 검증 가능】 K-City는 1·2단계 고도화를 거쳐 자율주행차의 기본 성능 검증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충남 아산 라이콘타운에서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충청권 혁신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11.4(화) 10:00~11:30, 라이콘 타운 아산점 ▪ (참석자) 중기부 제1차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충청권 혁신기업 등 20여명 ▪ (주요내용)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대책” 마련을 위해 충청권 혁신기업 의견 청취 및 논의 이번 간담회는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세계적(글로벌) 기술경쟁 심화 및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하고 제3벤처붐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충청권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영남권(부산), 24일 호남권(광주) 등 전국 릴레이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은 국가 차원의 정책 역량 결집, 심층기술(딥테크) 중심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기업(데카콘) 조기 육성, 세계(글로벌) 시장 주도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