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훈기자] 외교부는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박진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태규 국민의당 국회의원, 주한러시아대사관 등과 함께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국회 특별전시회’를 10.26.(월)-27.(화)간 국회의원회관에서 공동 개최한다. ※ 전시회 개막식은 10.27.(화) 10:00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박병석 국회의장,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 박진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태규 국민의당 국회의원,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이태호 외교부 2차관, 안드레이 쿨릭 주한러시아대사 등 참석 예정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과 러시아가 외교관계를 수립한 1990년부터 현재까지 양국 정상 및 의회간 교류, 주요 협정 체결 순간 등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역사적인 순간의 사진 50여장이 전시된다. 아울러, 주한러시아대사관측에서 제공한 러시아 전통의상, 공예품을 함께 전시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 전시 행사로 추진 예정※ 2001.2월 푸틴 대통령의 대한민국 국회 연설, 2018.8월 문재인 대통령 러시아 하원 연설, 1992.2월 한-러 사증발급양해 각서 교환 사진 등이 전시 또한, 외교부 외교사료관에서 보관 중인 19세기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 복천박물관은 10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0년 특별기획전 「변한, 그 시대 부산을 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지금까지 발굴된 부산의 삼한시대 유적과 유물을 정리하고 그 연구성과를 소개하고자 마련되었다. 삼한시대 부산에는 동래지역을 중심으로 변한 12국 중의 하나인 변진독로국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시기는 널무덤과 덧널무덤 등 무덤의 규모가 커지고 많은 껴묻거리를 함께 묻었다. 특히, 새로운 형태의 와질토기가 생산되고 무기, 공구, 농구 등 다양한 형태의 철제품이 본격적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이때 생산된 철은 이 지역의 사회경제를 성장시키는 기반이 되었으며, 이후 가야 문화를 발전시키는 촉진제가 되었다. 지금까지 발굴된 부산의 삼한시대 유적은 동래지역의 ▲온천동, 복천동, 내성, 낙민동 유적 ▲금정지역의 노포동, 구서동, 두구동 유적 ▲기장지역의 방곡리, 가동, 동백리 유적 ▲영도의 조도패총 등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널무덤과 덧널무덤에서 출토되는 각종 와질토기 ▲둥근고리 큰 칼, 고사리무늬 미늘쇠 등 철제류 ▲노포동 유적 유리옥 장신구 ▲낙민동 100번지 유적의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김병호 작가는 지난 12일 ~ 17일까지 6일 동안 거창군문화센터 2층에서 비대면으로 열리는 거창군 월성계곡 수달래 사진 전시회가 열였다. 김병호 작가가 전하는 42점의 전시는 사진 애호가 들과 군민들 에게 많은 볼거리의 시선으로 수달래의 향연이 코로나를 여념하는 가을을 분위기를 사로 잡았다. 코로나19 때문에 사진전 일정을 미루고 이제나 저제나 틈을타서 시작하는 작품전을 기다림 끝에 드디어 사진전시회 를 열게 되었다며 안도의 기쁨을 전하였다. 김병호 작가는 교직에 정년퇴임을 보내며 사진에 쏟은 열정과 시간들이 사진속에 오롯이 담겼을까 주저 하면서 개인전을 시작해 사진은 정직합니다“ 라고 하면서 전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김병호작가는 대구대학 사회학을 입문해 사진과 별다른 과목을 전공으로 졸업후 혜성여고 교편을 첫 발령으로 시작하여 교육계에 몸담아 오면서그동안 디지털 사진에 관심으로 공부해왔다. 교직에 간부로 퇴직 하면서 이제는 사진 예술에 깊은 관심으로 여러 예술단체에 몸담아 현재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거창지부장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합회 거창지회 부회장으로 활동중이며 그동안 활동은 전국사진촬영대회 금상 거창곡성 지역 사진교류전 경남사진
서울시는 한글날을 맞이하여 ‘서울 문해교육 시화전’ 작품을 카카오 갤러리(다음 갤러리)를 통해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전쟁과 가난으로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 글을 배울 기회도 없이 단지 말로만 살아야 했던 어르신들이, 반세기 이상의 세월을 지나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글을 배우며 새 삶을 시작했다. 서울시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한글날을 맞아 문해교육 참여 어르신들이 한글 선생님을 통해 자음과 모음을 배우면서 마음 속 ‘나만의 삶’을 글과 그림으로 풀어낸 시화 작품을 카카오 갤러리(다음 갤러리)를 통해 온라인 공개한다. 한글날 기념 ‘서울 문해교육 온라인 시화 전시회’는 10.8(목) 10:00~18:00, 10.9(금) 18:00 ~ 10.10(토) 10:00 2회에 거쳐 카카오 갤러리를 통해 개최하며, ‘다음 모바일 뉴스탭’과 ‘카카오톡 #뉴스탭’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은 지난 9월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개최한 ‘2020 서울 문해교육 시화전’에 출품한 작품 중, 서울특별시장상 3편,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장상 14편, 전국 시화전 입상작 18편 등 수상작 총 35편이다. 전시회에 온라인으로 공개되는 작품에는 35명의 문해시인들이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대동서적 사동본점에서 ‘생명을 살리고 구하는 ‘살구’ 엽서 전시회‘를 이달 30일까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7월 개최한 엽서디자인 공모전 출품작으로, 대상을 수상한 서울예술대학교 이소정 학생의 작품 ‘쉴 틈 없이 달려온 당신에게’를 비롯해 총 15팀의 수상작 60점이 전시된다. 생명은 소중하며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나의 가족과 이웃에게 관심을 갖자는 메시지를 담은 자살예방 관련 주제의 작품들로, 참신하고 독창적인 엽서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관람객을 위해 준비된 포토존과 함께 전시작이 담긴 엽서북 증정, 관람후기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이종하 센터장은 “살구엽서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자살예방은 어렵고 무거운 주제가 아니며, 우리의 작은 관심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센터 이용에 대해서는 031-418-0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록수보건소 보건정책과 진료검사팀 김현정 031-481-5922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력 인정 문해교육 10주년을 맞아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교육청 서울교육갤러리에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11년 시·도교육청 최초로 초등 학력 인정 문해교육을 시작하고, 2014년 중학 학력 인정 프로그램도 확대 개설하는 등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 기회를 갖지 못한 저학력·비문해 성인에게 문해교육을 통해 학력 인정 취득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함께한 10년, 배움을 잇다. 행복을 빚다.'라는 주제로 10주년을 맞이해 추진된 이번 전시회는 서울시교육청 학력 인정 문해교육 10년의 흐름과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10주년 특별 전시전과 학습자와 문해 교원들의 작품으로 꾸미는 문해교육 시화전으로 구성된다. 전시 내용을 살펴보면 문해교육 10주년 특별전은 서울시교육청 학력 인정 문해교육 소개 및 연도별 변천사,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내용 및 사진, 학습자 담화, 관계자 응원 메시지로 구성된다. 문해교육 시화전은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습자와 문해 교원이 참가한 시화와 '공부, 한글, 문해교육'을 주제의 2·4행시를 전시한다. 전시작품은 지난 8월 6일부터 9월 17일까지 공모와 심사과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포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삼식)는 5일 포승읍 지역아동센터(2개소) 어린이를 위한 사생대회를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희망복지 마을 모습 사생대회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방법’을 주제로,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어려운 이웃 돌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포승읍행정복지센터에 전시해 다양한 복지지원 방법을 실현하고자 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포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총67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참가상이 지급됐고, 우수한 사례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활용해 지역사회복지서비스로 연계할 계획이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방법을 생각해보게 되었고, 내가 그린 그림이 포승읍행정복지센터에 전시되는 것도 뿌듯해요”라고 말했으며, 참가한 어린이의 학부모는 “서로 경쟁하지 않고 모두 상을 받을 수 있는 대회라 뜻깊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삼식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방법을 아이들의 눈으로 생각하니 더 따뜻한 방법들이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놓여있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오이도박물관이 지역사 연구 및 박물관 전시․교육 자료 활용을 위해 시흥과 관련한 역사․문화 유물의 공개 구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입 대상은 선사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시흥의 역사와 문화에 관련된 유물로 출처가 명확한 고고유물, 어촌 및 염전 관련 자료, 옛 시흥지역 고지도, 그 외 시흥오이도박물관의 전시와 교육 등에 활용이 가능한 유물 등이다. 개인소장자(종중 포함),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지만 도굴품이나 도난품 등 불법문화재와 문화재 관련 사범은 매도신청이 불가능하다. 매도신청은 10월 5일부터 10월 16일까지이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방문 제출은 불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시흥시청 및 시흥오이도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등기우편(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로 332 시흥오이도박물관 유물구입담당자 앞) 또는 이메일(dlfdus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유물에 대해서는 서류심사와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구입 여부를 결정한다. 시흥오이도박물관 관계자는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지난해 7월 개관해, 전국에 흩어져 있던 시흥의 매장문화재 유물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20년도 계절을 앞서 만나는 우리 야생화 전시회」 '자연 색채 속 야생화 쉼표 여행′ 주제로 전시원을 조성하고 새롭게 발굴한 관상식물 중심으로 여러 야생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봄, 여름, 가을에 피는 야생화를 한자리에 모아 우리 야생화가 주는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고자 전시원을 구성하였다. 이는 자생수종의 개화조절과 연중재배 기술 연구에 대한 결과물로 새롭게 발굴한 관상식물인 부산꼬리풀, 너도개미자리 등 30여 종의 식물들이 전시된다.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에서는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관상식물을 발굴하고 개화와 고품질 재배 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새롭게 발굴한 관상식물 10종은 가는잎향유, 갯까치수염, 긴산꼬리풀, 너도개미자리, 돌마타리, 바위미나리아재비, 벼룩이울타리, 봉래꼬리풀, 부산꼬리풀, 암대극이다. 또한, 재배자(판매자)가 계획적으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개화특성과 개화조절 작형 확보에 성공하여, 독특한 초형을 가진 ‘부산꼬리풀’과 원예식물 꽃잔디를 대체할 수 있는 백두산 자생‘너도개미자리’등 야생화에 대한 재배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시범재배 및 야생화 시장에 적용되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9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In my Liflower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대응 긴급 화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의 꽃이라는 주제의 사진과 그에 관련된 미니 스토리를 기재하는 것으로 진행된다.이번 공모전은 꽃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10점을 선정해 총 14작품에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외에도 참가상으로 참가자 중 30명을 추첨하여 커피 기프티콘을 수여할 예정이다.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spectory.net/epis/inmyliflow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화, 이메일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mafra.go.kr
(재)김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종상)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이 9월 1일부터 한 달간 김포골드라인 역사 내에서 순회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순회전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골드라인 장기역과 운양역사 내에서 각 2주 동안 개최되며 역사 속 건축물과 생활 용품 등에 사용된 태극 문양을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관람을 위해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 적정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12월까지 양곡도서관, 고촌고등학교와 은여울 중학교 등 관내 학교와 단체를 대상으로 <사진으로 알아보는 독립운동사>, <역사가 담긴 태극기> 전시물을 대여할 계획이다. 순회전시물 대여 문의는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996-6271)으로로 하면 된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문화재단은 둘리뮤지엄 감성놀이 '보일락 말락' 전시를 VR로 제작해 8월부터 온라인 전시를 한다.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침 속에서 전시관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가상현실(VR) 온라인 전시로 마련했다. 감성놀이 '보일락 말락'展은 서울상상나라에서 상설전시로 운영했던 체험전시로, 전시의 기본방향은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아기공룡 둘리의 에피소드를 접목해 둘리뮤지엄만의 독자적인 기획전시로 재구성했다. 전시는 ▲눈이 휘둥그레 특별한 만남 ▲그냥은 안 보여요 진지한 관찰 ▲그 속이 궁금해요 색다른 탐색 ▲아기공룡 둘리 속 보일락 말락 네 가지 세부 주제로 구성된다. 신기한 마법처럼 다양한 착시효과를 접목한 '특별한 만남' 섹션과 특별한 관찰 도구들이 있는 '진지한 관찰' 섹션, 그리고 물체의 내부를 놀이와 체험을 통해 탐색해 볼 수 있는 '색다른 탐색' 섹션은 관람객의 시선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둘리뮤지엄만의 독자 콘텐츠인 '아기공룡 둘리 속 보일락 말락'은 둘리 친구들의 아이템을 그림 속에서 찾아보는 참여형 체험 콘텐츠로 숨은그림찾기도 선보인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둘리뮤지엄 홈페이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되도록 '공공기관 수의계약제도 운영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331개 공공기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특히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조항을 신설하고, 개인사업자와 수의계약 추진 시에도 퇴직자 현황을 확인하는 절차를 명시하도록 했다.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는 계약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투명성·공정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예산 낭비나 특혜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부 부적절하게 운영되는 사례도 확인됐다. 또한 상당수의 공공기관은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규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법인에 대해서는 퇴직자 현황을 파악하는 절차가 명시돼 있으나 개인사업자에 대한 퇴직자 현황 확인 절차는 미흡한 사례도 발견된 바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최근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로 수의계약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3년간 수의계약 금액은 73조 원, 건수는 69만 건으로 전체 계약 건수 대비 79.2%로 상당한 비중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단속 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해 불법 중국어선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또 241척의 중국어선을 대상으로 승선조사를 해 조업 질서를 준수토록 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조업 종료를 앞두고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해양경찰청과 합동 단속을 벌였다고 9일 이같이 전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의 중국어선 불법어업 합동단속 모습.(사진=해수부 제공) 지난달 한 달 동안 서해 특정해역 등에서 활동하던 무허가 어선이 이달에 갈치, 병어 등 주된 조업 어장인 목포·제주권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합법적인 어업 활동을 보호하고 어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으로 해수부 어업관리단과 해경청은 우리 EEZ에서 조업한 뒤 1.1톤의 어획량을 축소해 보고한 혐의와 어창의 용적 및 배치를 표시한 도면인 어창용적도 미소지 혐의 등으로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해수부와 해경청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합동 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000종의 공공서비스를 개인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가 오는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행정안전부는 한 번 가입하면 행정·공공기관의 모든 공공서비스를 알아서 안내해주는 개인 맞춤형 공공서비스 알림서비스 '혜택알리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공 통합포털인 정부24와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웰로(Wello) 등 5개 민간 앱에서 혜택알리미를 가입·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비서 서비스와 가입한 앱에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정부와 기업은 '혜택알리미'라는 별도 앱이나 개별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지 않는 만큼, 동명의 앱 등을 이용한 피싱에 주의해야 한다.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 야외광장에서 대표적 공공서비스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 홍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4.4.19 (ⓒ뉴스1) 혜택알리미는 소득, 거주지 등 개인의 상황을 파악해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 정책인 공공서비스를 찾아 안내해 주는 알림서비스다. 이에 처음에는 청년·구직·임신·전입 등 4개 분야 1500종의 공공서비스 정보를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전 분야 모두 6000여 종의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9일 새만금 호 내 정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해상작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새만금 호 정화 사업은 상류에서 떠내려와 쌓인 부유 쓰레기와 호소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폐그물 등 침적 폐기물, 공유 수면에 방치되어 있는 폐어선 등을 올 연말까지 수거·처리하는 사업이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해상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작업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구명장비 비치 현황,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해상 작업환경 전반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항행 안전과 작업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 친수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겨울철 해상작업은 작은 위험요소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해상 안전을 강화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9일(화) 오전,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케이(K)-푸드+ 수출 관련 협회 및 단체*와 비관세장벽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식품산업협회, 파프리카‧딸기‧사과‧배, 무‧배추, 한우, 절화류 등 주요 품목 수출통합조직, NH농협무역, 농협경제지주 등 참석 이번 간담회는 전 세계적인 한류 인기와 케이(K)-푸드 인지도 증가에 따른 농식품 분야 수출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주요 수출국의 비관세장벽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의 비관세장벽 애로 사례를 조사하여 국별‧유형별로 분석하고, 사례별 세부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문제 해소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사례 심층 분석을 토대로 단계별 애로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 공동 대응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에 실시간으로 현장 애로 접수 및 지원을 전담할 창구((가칭) ‘N-데스크’)를 설치하여 연중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문제해결 난이도에 따라 분류하여, 단순 처리가 가능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와 함께 12월 9일(화),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한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은 학교 현장에서 자발적인 수업 나눔과 혁신에 매진하는 초・중등학교 선생님들의 노력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되었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특전으로는 상금 100만 원과 해외 선진사례 연수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학교장・동료 교사 추천으로 전국에서 358명의 초・중등학교 교사들이 지원하였으며, 교육청・교육부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초등 54명과 중등 46명 등 총 10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등 수업 방법 변화를 주도한 교사들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수업 혁신 문화를 동료 교사와 지역 학교에 홍보・확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시상 이후에는 대표 수상자들이 그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주요 수업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한편,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중 대표 수상자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9일(화)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시 센트럴 코업 호텔에서 ‘생명지킴 리더 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읍·면·동 위원장 25명을 대상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이은진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였다. ‘생명지킴 리더’ 교육은「2025 국가자살예방전략」(’25.9.12.)에서 제시된 시·군·구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연계 계획의 후속 조치로, 이번에 용인시에서 처음 실시되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이 높은 사람을 발견하여 전문기관에 의뢰·연계하는 자로 관련 법정의무교육을 수료한 사람을 말한다(「자살예방법」 제2조의2 제4호). ‘생명지킴 리더’는 이러한 지역사회 ‘생명지킴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는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중심인 읍·면·동 위원장(통·반장)을 생명지킴 리더로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 임원대상 ‘생명지킴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