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종상) 통진청소년문화의집은 ‘연합 청소년자치기구 기획활동’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경각심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12월 말까지 구래역 4번 지하보도 내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자치기구란, 청소년수련시설의 발전을 위한 의견제안, 프로그램과 정책을 만들고 개선해가는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로서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해 필수적으로 구성된다. 이번 기획활동에는 통진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중·고등학생 60명과 청소년지도자가 참여했으며, 의미있는 캠페인을 운영해 보고자 보편화 돼있는 희망 메시지보다는 경각심을 주는 메시지로 전달 해보자는 청소년들의 의견에 기획단계에서부터 흥미롭게 진행됐다. 이번 기획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코로나19 세상을 향한 우리들의 목소리를 캔버스 액자 한 장에 담아 경각심을 알리는 그림을 전시하는 활동이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수원역, 의정부역 등 전철역 6곳에서 ‘경기옛길 콘텐츠 공모전’ 사진분야 수상작 릴레이 전시회를 연다. 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앞서 7~9월 진행한 공모전에서 경기옛길 사진, 영상, 웹툰, 스토리 4개 부문 총 154점의 출품작 중 31점의 우수작을 선정한 바 있다. 이중 사진분야 수상작 9점에 대해 경기옛길이 지나는 시군의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을 순회하며 사진전을 개최하고, 영상․웹툰․스토리 분야는 경기옛길 홈페이지(ggcr.kr)와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사진전시회는 올해말까지 3주동안 접근성이 좋은 전철역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보다 더 많은 도민들이 경기옛길을 간접체험 할 수 있도록 ▲수원역과 경전철 용인시청역(12.7~12.13) ▲의정부역과 안양역(12.14~12.20) ▲양평역과 평택역(12.21~12.27)에서 개최된다. 이정식 도 문화유산과장은 “아름다운 풍경이 담겨져 있는 경기옛길 사진을 감상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의 6대 대로를 바탕으로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한강중앙공원(장기동 소재)에서 김포문화재단 주관으로 “김포시 100년 먹거리, 평화에 대한 공감과 화합”이라는 주제로 ‘2020 조강평화문화제’를 개최한다.조강평화문화제는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으로 인해 거듭 연기됐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한 사회적 분위기를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대규모 행사와 공연을 제외한 워킹스루(walking-through) 또는 원거리 관람 방식의 빛 전시회로 행사를 축소・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비대면 방식의 전시 행사로 사전 배부를 통해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소망등과 평화 한지등, 일루미네이션, 디지털 미디어아트로 구성된 ‘평화의 빛 야외전시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산책하듯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행사의 축소와 전면 취소 등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비록 소규모의 빛 전시회일지라도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볼거리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하루 빨리 예전의 소소했던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태권도로드투어 정순천 대표와 태권도 창설과 발전에 일조한 액션 영화 배우 겸 무도인 ‘황정리’의 세계무술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하여 2020년 12월 7일 송파구 잠실 동방명주에서 월남전파견 교관단과 내빈들을 초청, 방송인 이상벽 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기념 행사와 태권도 세계화 역사 전시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를 주최하는 정순천 태권도로드투어 대표(One Korea ITF 준비위원장)는 태권도의 창시자 故최홍희 장군의 수제자 겸 보좌 관으로서 북측의 ITF(조선태권도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 역사에 관련된 모든 자료 일체를 위임 받았으 며 이를 토대로 남북이 함께하여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수련하는 태권도와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앞장서고자 하는 뜻으로 시작하였다. 정순천 대표는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는 남북이 함께 협력하여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 과제이며 남측의 올림픽 스타일 태권도와 북측 의 실전 무도형 태권도가 통합을 위한 교류 시도는 여러 차례 있었지만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문화적 가치로서 등록된 바는 없었
울산박물관은 특별기획전 ‘기技와 예藝를 잇다, 울산의 무형문화재’의 전시기간을 당초 9월 22일~11월 29일에서 12월 20일(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전시는 울산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의 보유자(보유단체)를 소개하고 작품을 감상도록 마련되었다. 전시는 ▲제1부 손에서 손으로 이어온 기技와 예藝 ▲제2부 함께 지켜온 기技와 예藝로 구성되었다.제1부는 전통공예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울산의 무형문화재인 장도장, 모필장, 옹기장, 벼루장을 소개했다. 전통공예의 기술을 전수 받아 자신만의 세계를 이룬 장인들의 작품과 제작과정, 사용되는 재료와 도구까지 만나볼 수 있다. 울산시 무형문화재 제1호 장도장(粧刀匠)은 울산광역시 승격 후 첫 번째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병영장도의 명맥을 이어 지난 1997년부터 2004년까지 활동한 고(故) 임원중 장인과 2019년 2대 보유자로 인정된 장추남 장인의 다양한 장도 작품을 소개했다. 울산시 무형문화재 제3호 모필장(毛筆匠)으로 인정된 김종춘 장인은 말 꼬리털로 만든 산마필(山馬筆)과 족제비털로 만든 황모필(黃毛筆) 등 다양한 전통붓 제작을 이어가고 있다. 울산시 무형문화재 제4호 울산 옹기장은 울주외고산옹기협회가 보유단체로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원장 오지철) 화예 디자인전공(주임교수 문영란)에서는 11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단국대학교 미술관 1층에서 제13회 작품전 ‘Floral Art Design History’을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은 화예 디자인 전공생들이 서양 ‘디자인사’를 관통하는 주제로 작가 각자 주제를 아르누보, 다다이즘, 팝아트, 미니멀리즘 등의 디자인 사조로 정하였다. 그리고 그 것을 화예 작품으로 표현한다. 이처럼 신선하고 다채로운 작품은 총 21점이 전시되어 풍성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처럼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화예 디자인전공 작품전은 화예의 예술성과 일반인에게는 접근하기 어려운 디자인사를 접목시킨 창의적이고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 이 전시회는 예술을 사랑하고 관심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디자인사를 지도하신 성윤정교수는 팬더믹 상황 속,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수업에도 훌륭한 작품을 선보인 화예 디자인 전공생들의 에너지를 칭찬하며 “꽃과 식물로 풀어보는 서양 디자인사는 매우 신선하고 창의적이다. 코로나로 답답한 일상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전시회.” 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문영란 주임교수는 “아르누보, 다다이즘, 팝아트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1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연결통로에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 멋글씨(캘리그라피) 공모전」의 입상작 20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8월 6일부터 9월 3일까지 29일간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이 응모해 156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시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작 14점을 선정했으며, 입상한 우수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멋글씨는 ▲‘네꿈 내꿈,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대한민국 월드엑스포 유치, 기다림이 행복하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응원합니다.’ 등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고 응원하는 문구로 부산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홍보플랫폼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부산시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현재 ‘로고마크 디자인 공모전’,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유치응원 캠페인’, ‘삼진어묵 스크래치 쿠폰 증정 이벤트’ 등도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 정관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어린이박물관)과 공동 개최한 2020년 어린이 체험형 특별전 「빚고 찍은 고려」의 전시 기간을 2021년 4월 1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함께 실제 유물 및 재현품을 전시하여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이 길어지면서 실질적인 관람 기간이 줄어들었다. 이에, 정관박물관은 기존에 오는 주말 마감될 예정이었던 전시를 내년 4월 1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전시는 크게 ‘천하제일 고려청자’와 ‘세계최초 금속활자’라는 두 주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화려하고 섬세한 매병 모양의 입구를 지나 들어서면 하늘 아래 으뜸으로 인정받은 고려청자의 세계가 펼쳐진다. 고려청자의 제작 과정을 즐거운 체험 활동을 통해 익혀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고려청자편 ▲다양한 종류의 청자 퍼즐 ▲OX퀴즈 등의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다. 거대한 활자 나무가 맞이하는 금속활자의 공간에 들어서면 세계 최초로 고려 사람들이 만든 금속활자가 눈앞에 재현된다. 또한, 「직지直指」와 구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충남산림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산림박물관이 들려주는 화석 이야기’ 특별전을 내년 2월 27일까지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장은 지난 8월 2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휴관 기간을 고려해 결정했다. ‘산림박물관이 들려주는 화석 이야기’ 특별전에서는 헛개나무, 벌레 먹은 느릅나무 등 54종 61점의 한국 식물화석을 통해 한반도의 태곳적 역사와 신비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화석의 시대 △우리나라의 식물 △한국의 화석 등을 주제로 전시 중이며 고생대부터 중생대까지의 식물군과 신생대 식물의 잎맥을 영상으로 연출한 코너도 관람할 수 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람객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모두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양운근) 디자인학부에서 11월 5일(목)부터 온라인페이지 (http://www.yck.kr/html/contents/show_view?idx=3215)에서 2020 디자인학부 졸업 전시회<점이 선 이 되는 순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대 디자인학부 학생들이 4년간 갈고 닦은 디자인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74명의 학생들이 제작한 시각, 제품, 영상, 미디어 디자인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졸업 작품 프로젝트는 박종찬 교수(제품), 안혜신 교수(제품), 이서진 교수(시각), 한혜진 교수(영상), 이 운형 교수(미디어)의 지도로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회의 컨셉인 <점이 선이 되는 순간>은 각자 다른 학생들의 작품(점)이 선이 되고, 선이 모여 면이 되는 순간, 그리고 모두의 점이 모여 하나의 전시를 만드는 하나의 이야기이다. 인천대 디자인학부는 21세기 지식정보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디자인문화 창출을 위해 다양한 학 제운영을 통하여 균형잡힌 통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디자인에 관련된 제반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유연하고 폭넓은 개인의 디자인적 사고방식을 고취시켜 미래지향적 디자인가치와 비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남도지회 (지회장 손병효)는 8일 오후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제3회 한국.베트남 국제사진교류전 및 제42회 경남도지회 회원 합동전시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적 교류없이 작품인 사진으로 풍성하게 눈에 담을수 있도록 쉽게 전시하게 되었다. 지난해 보다 행사 실속은 축소 되었지만 해외교류 지역인 베트남 호치민시 에서 파일로 보내온 사진가 협회 작가들의 작품 65점 과 경남도지회 회원님들이 출품한 340점 모두 405점을 전시하게 되었다. 제3회 한국. 베트남 국제사진교류전 및 제42회 경남도지회 회원합동전시는 11월2일 부터 8일까지 일주일 동안 사진 애호가 및 지역 일반인 에게 비대면 으로 전시하면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한편 전시 마지막날 시상식 에서는 함양지부 곽병은 회원이 2020경남사진문화상 작품상에 선정되어 영광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도 했으며 이날 340점을 출품한 회원전에는 엄격한 작품 심사 기준에 준하여 십걸상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을 하기도 했다. 이어서 경남도지회 17개단체 지부회원 작품상, 출판상, 우수회원상, 공로상. 순으로 상장과 메달을 전달 하였으며 사진 심사자격을 획득하여 인정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의 가치와 의미를 우리나라 전통 민화를 통해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산청에서 열린다. 산청동의보감촌 내 산청한의학박물관은 오는 4월까지 ‘동의보감 : 민화에 담다’를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산청군이 올해 문화재청과 경남도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동의보감 홍보 및 활용사업의 하나다. 특히 동의보감을 주제로 한국한의학연구원과 춘원당 박물관, 원광대학교 박물관과 함께 연합전시 형식으로 진행한다. 박물관 내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동의보감의 내용을 한국 전통민화에 접목시켜 시각화했다. 특히 ‘동의보감 탕액편 수부 호골’에 호랑이의 맛과 효능 등에 대해 언급한 부분을 모티브로 삼아 민화의 ‘영모도’라는 그림으로 나타냈다. 이처럼 동의보감 각 구절을 옮겨 화조도와 초충도, 문자도, 일월오봉도, 십장생도 등의 민화로 표현,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동의보감과 민화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 이번 특별전을 통해 동의보감의 우수성과 민화의 화폭에 담긴 ‘전통민화의 美’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한의학박물관은 지난 2007년 7월4일 지상2층, 연면적 1463㎡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