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주거지의 미래를 고민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개최한 제12회 ‘소규모정비 연계 주거환경개선’ 학생공모전 수상작 22편을 전시하는 <반투명 半透明의 순간>을 10월 14일(목)부 터 20일(수)까지 시민청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수상작 22편은 대상 2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6편, 장려상 13편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연계부터 주민공동 체 활성화 방안까지 다양한 방향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자세한 이야기를 공유한다. 전시는 10월 14일(목)부터 20일(수)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일 10:00~18:00 동안 2시간 간격으로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회당 입장 인원은 21명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학생공모전 홈페이지 (https://buildtownseou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지 발굴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과거 구로공단의 주거형태를 활용한 도시재생 모델제안’과, 사업모델 발굴 부문 대상작 ‘또바기, 오늘도 맑음’ 등 22개의 수상작이, 반투명 아크릴 패널 등으로 전시되며, 대상지 발굴․사업모델 발굴․ 아이디어 발굴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전시된다. ‘문화역서울 284’의
평택시 비전도서관(구, 평택시립)은 리모델링으로 특별히 마련된 1층 갤러리에서 「2021년 절기 전시뎐(展)」을 연중 선보이고 있다. 비전도서관의 갤러리는 한글날을 기념해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의 캘라그라피 작품 전시를 지난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전시하고 있다.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는 평택을 대표하는 캘라그라퍼그룹으로 2015년부터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창작, 전시하며, 평택지역에서 캘리그라피를 알리고자 노력했다. 이규남 서각장을 주축으로 30여명의 회원들은 캘리그라피 교육,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감성글귀로 서로가 공감을 나누며, 한글의 예술적 시각적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노민주 작가는 “우리 동네 평택에서 캘리그라피 전시를 비전도서관에서 개최할 수 있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공감하는 글귀들로 전시해 놓았다. 관람오시는 많은 평택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며 이번 전시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비전도서관으로 문의(031-8024-5474)하면 된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병양)에서는 지난 10월 7일 김포아트홀 갤러리에서 센터 이용 회원들의 창작 미술작품 전시회 “평안”을 개최하여 회원 뿐만아니라 가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는 센터 이용 회원들에게는 적극적인 삶의 에너지와 자긍심을 이끌어 내고, 시민들에게는 예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고자 마련됐다. 미술전시회 “평안”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김포시보건소장, 회원 가족들이 모여 간단하게 진행되었으며, 김포아트홀 갤러리에서 10월 7일(목) ~ 10월 9일(토)까지 김포시민 대상으로 개방하여 진행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을 위해 사전예약제(☏031-998-4005)로 진행된다. 작품 출품에 협조했던 최작가는 “회원들과 어울려 작업하면서 재미 있었고 작품에 집중력과 더불어 정서적 치유도 되는 것 같다.”라고 밝혔으며, 최문갑 김포시보건소장은 축사를 통해 “전시회를 계기로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어 지역사회 안에서 우리 모두가 이웃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어느 가을날의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임승경)는 7일부터 「우리들의 시간, in(인) 백제 왕릉」라는 주제로 메타버스 ‘게더타운(Gather Town)’과 ‘문화유산 갤러리(문화재청 네이버 블로그)’에서 백제 왕릉 사진공모전 수상작 21점을 12월 말까지 온라인 공개한다. * 메타버스: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 * 게더타운: https://gather.town/invite?token=OiccoAAKrwQ3cibNQI7hRwF_in-Q-j_0 * 문화재청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chagov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기념하여 백제 왕릉 사진공모전(3.1.~8.31.)을 열었으며, 이 기간에 접수된 백제 웅진~사비기 왕릉 사진은 총 101점에 달한다. 이에 대해 전문가 심사와 국민투표(광화문 1번가) 등 3차례의 심사를 진행하여, 2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문화재청장상(대상)에는 눈 쌓인 부여 왕릉원에 솟아난 일출을 순간적으로 포착하여 왕릉이 가진 영겁의 시간을 담아낸 이국한 씨의 사진 ‘일출’이 선정되
[경기/김명성기자] ‘해양레저, 배우고 즐기자’라는 주제로 열린 ‘2021 경기국제보트쇼’가 해양레저업계와 사용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3일 막을 내렸다. 올해로 14회째 개최된 경기국제보트쇼는 온라인 전시회 방식을 처음 도입해 온라인 전시관, 경기해양레저포럼, 라이브 커머스 등에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약 31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및 제품소개를 유튜브 형태의 영상으로 제공해 사용자에게 친근함을 더했으며, 제품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구매를 희망하는 사용자들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해양레저 초보자의 성장기를 다룬 ‘나의 첫 해양레저 다이어리’와 ‘해양레저 지식백과’는 초보 사용자들로부터 해양레저의 이해와 학습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온라인 전시관 입장 시 사용자의 관심도 별로 골라주는 ‘추천 콘텐츠’는 500건도 넘는 다양한 콘텐츠에서 나에게 적합한 것부터 추천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어촌과 해양레저의 상생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개최된 경기해양레저포럼에서는 의미 있는 의견들이 오고 갔다. 최연호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국가 어항의 민간투자 활성화와 연안․어촌
회복력 있는 도시의 미래를 고민하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의 주요 전 시인 서울전과 게스트시티전이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열린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도시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고민하고 세계 여러 도시와 건축 분 야 문화를 교류하는 서울시 주최 국제행사다. 올해는 9.16(목)~10.31(일) 총 46일간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를 주제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 일 대에서 열린다. 게스트시티전과 서울전은 도시의 미래 지형도(ATLAS OF FUTURE CITIES)라는 부제 아래, 미래 도시, 자연 (Air), 삶(Care), 탈 것(Fare) 등 4가지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전시는 회복력 있는 도시의 미 래를 위한 해외의 다양한 프로젝트 및 서울시 사업을 소개하고, 서울 관련 프로젝트의 새로운 해석을 담은 커미션 작가의 작품도 선보인다. 서울대학교 최춘웅 교수가 큐레이터로 참여한 게스트시티전은 도시들의 네트워킹 플랫폼을 지향한 다. 서울시가 초청한 17개 도시의 해외 시정부를 포함한 35개 도시와 38개의 프로젝트와 함께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 재난, 질병 등
부산시(시장 박형준) 정관박물관은 오는 6일부터 내년 5월 8일까지 삼국시대 해외 교류를 주제로 한 어린이 체험형 특별기획전 ‘조우관 쓰고 만난 세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삼국시대 해외 교류의 역사를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실제 유물과 재현품을 전시해 삼국시대 교류의 흔적들을 직접 관람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관람은 관람객인 어린이가 삼국시대 해외 교류를 위한 여행을 떠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바다와 산, 강을 지나 머나먼 사막을 건너는 여정을 통해 목적지에 다다르면 ▲삼국시대 사신 옷 입히기 ▲삼국시대 장보기 ▲북적북적 시장 구경 등 다양한 활동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또한 관람을 통해 다양한 향신료와 직물을 오감을 통해 직접 느껴 볼 수도 있고 저울을 이용한 물건 무게 알아보기, 다양한 언어 알아보기, 유물 퍼즐 등 체험물품도 마련되어 있다. 박물관은 전시 개막행사로 특별기획전 어린이 관람객 2,000명에게 박물관 여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해당 여권을 소지하고 부산박물관과 부산박물관의 모든 분관을 관람하고 도장을 받아오면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10월 8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수중유물, 고려바다의 흔적』 특별전시 연계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영흥도 수중발굴 생생 스토리』를 주제로 영흥도 해역 발굴 당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 발굴과장이었던 문환석 교수가 수중 발굴 현장에서 겪었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영흥도 해역은 예로부터 주요한 바닷길로 고려시대부터는 도읍으로 가는 길목으로 이용됐으며, 2010년 섬업벌 서쪽 해역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한 시민이 유물을 발견해 신고하면서 탐사와 수중발굴조사를 실시했고,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대의 유물이 인양됐다. 특히 인양된 유물 중 통일신라시대 선박 선체의 일부가 발견돼 큰 관심을 끌었으며 우리나라 고선박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유동현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이번 연계교육이 영흥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천에서 바다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신청은 10월 1일 ~ 7일까지 홈페이지(http://icmuseum.incheon.go.kr) 또는 유선(☎440-6736)으로
해양레저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2021 경기국제보트쇼’가 10월 1일 오전 10시 온라인 전시회로 개최된다.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레저 전시회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오프라인 전시회 없이 온라인에서만 개최된다. ‘해양레저, 배우고 즐기자’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온라인 경기국제보트쇼는 유튜브 형태로 제작된 100편이 넘는 영상 콘텐츠와 참가업체 및 제품을 소개하는 페이지 약 400편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도는 많은 콘텐츠 속에서도 자신에게 적합한 것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사용자 관심도와 선호도에 맞게 영상을 추천하는 알고리즘을 도입했다. 도는 친숙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해양레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필요한 지식을 학습해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양레저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영상 콘텐츠와 제품정보를 연계한 구매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 세계 40여 개 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 개최, 10월 1일에서 3일까지 진행되는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온라인 판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한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10월 24일까지 박물관 분관인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에서 민화작가 최주희 개인전『바라는대로 이루어진다』展을 개최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최 작가는 한국민화 공모전 특선, 전라북도 전통공예대전 특선, 전라북도 미술대전 대상, 전북온고을 미술대전 특선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한국민화 진흥협회 국제 초청 교류전, 전북 민화 회원전 등 다수의 단체전 및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 전북 민화회장 및 군산리랑민화협회장을 지내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다산과 다복, 청렴함을 상징하는 ‘연화도’, 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 신혼방이나 안방 장식용으로 쓰이는 ‘화조도’,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괴석모란도’ 등 상징성을 담은 민화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최주희 작가는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이지만 민화와 함께해온 시간동안 느꼈던 행복과 설렘을 많은 분들과 나누어 힐링 할 수 있도록 이처럼 소중한 나눔의 시간을 함께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장미갤러리에서 올해 현재까지 서양화, 문인화, 민화 등 8회의 다양한 장르의 개인전 및 단체전을 개최하였으며, 이제 2회의 전시를 남겨두고 있으며 남
예산군이 추사 김정희 선생의 유물 콘텐츠와 추사고택 전경, 황새 캐릭터 등 군만의 특색이 담긴 공공저작물을 개방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개방된 공공저작물은 추사 김정희 유물 사진 47점과 드론으로 촬영한 추사고택 등 관내 유적지 전경 사진 4점, 예산을 대표하는 황새의 특성을 살린 캐릭터 등이며,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해 민간분야에서 활용이 용이할 전망이다. 지난해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등 양질의 관광지 사진과 윤봉길 의사 활동지 등의 저작물을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바 있다. 이번 저작물 추가 개방을 통해 공공저작물의 민간부문 활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공저작물은 저작권법 제24조 2항에 따라 공공기관 등이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해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저작물이며, 제1유형은 출처 표시만 있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사진과 캐릭터는 별도의 이용허가 없이 출처만 표시하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홍보물 제작이나 각종 인쇄물 분야에도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저작물 개방으로 예산군의 특색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오토바이 채금석』展을 개최한다고 30일 빍혔다. 채금석은 일제강점기 축구선수로 지난 1933년 제2회 경평(서울~평양) 축구대회 때 빠른 발을 이용한 공격수로 맹활약한 이후 ‘군산의 오토바이 채금석’이라는 별명으로 명성을 날렸다. 한평생 축구공과 함께 달리며 축구를 통해 민족정신을 고취시키는 일에 앞장섰고, 후진 양성에 힘쓰며 한국 축구발전을 위해 밑거름을 자처한 진정한 축구인이었다. 이번 전시는 한국축구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채금석의 삶과 근대 축구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당시 생생한 현장을 담은 사진과 유물을 그의 고향인 군산에서 전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전시는 총 6부로 구성된다. 1부 <아침의 나라에 찾아온 풋뽈>은 구한말 도입된 축구가 성장해 가는 과정을, 2부 <거대한 감옥 속 작은 희망>은 일제의 탄압을 축구를 통해 극복하려는 모습을, 3부 <군산에 분 축구 열풍>은 군산지역 축구의 발전과정과 채금석의 유년기를, 4부 <빼앗긴 운동장에 찾아온 봄>은 채금석의 청년기의 모습을 사진과 신문자료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되도록 '공공기관 수의계약제도 운영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331개 공공기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특히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조항을 신설하고, 개인사업자와 수의계약 추진 시에도 퇴직자 현황을 확인하는 절차를 명시하도록 했다.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는 계약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투명성·공정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예산 낭비나 특혜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부 부적절하게 운영되는 사례도 확인됐다. 또한 상당수의 공공기관은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규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법인에 대해서는 퇴직자 현황을 파악하는 절차가 명시돼 있으나 개인사업자에 대한 퇴직자 현황 확인 절차는 미흡한 사례도 발견된 바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최근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로 수의계약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3년간 수의계약 금액은 73조 원, 건수는 69만 건으로 전체 계약 건수 대비 79.2%로 상당한 비중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단속 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해 불법 중국어선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또 241척의 중국어선을 대상으로 승선조사를 해 조업 질서를 준수토록 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조업 종료를 앞두고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해양경찰청과 합동 단속을 벌였다고 9일 이같이 전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의 중국어선 불법어업 합동단속 모습.(사진=해수부 제공) 지난달 한 달 동안 서해 특정해역 등에서 활동하던 무허가 어선이 이달에 갈치, 병어 등 주된 조업 어장인 목포·제주권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합법적인 어업 활동을 보호하고 어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으로 해수부 어업관리단과 해경청은 우리 EEZ에서 조업한 뒤 1.1톤의 어획량을 축소해 보고한 혐의와 어창의 용적 및 배치를 표시한 도면인 어창용적도 미소지 혐의 등으로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해수부와 해경청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합동 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000종의 공공서비스를 개인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가 오는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행정안전부는 한 번 가입하면 행정·공공기관의 모든 공공서비스를 알아서 안내해주는 개인 맞춤형 공공서비스 알림서비스 '혜택알리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공 통합포털인 정부24와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웰로(Wello) 등 5개 민간 앱에서 혜택알리미를 가입·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비서 서비스와 가입한 앱에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정부와 기업은 '혜택알리미'라는 별도 앱이나 개별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지 않는 만큼, 동명의 앱 등을 이용한 피싱에 주의해야 한다.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 야외광장에서 대표적 공공서비스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 홍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4.4.19 (ⓒ뉴스1) 혜택알리미는 소득, 거주지 등 개인의 상황을 파악해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 정책인 공공서비스를 찾아 안내해 주는 알림서비스다. 이에 처음에는 청년·구직·임신·전입 등 4개 분야 1500종의 공공서비스 정보를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전 분야 모두 6000여 종의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9일 새만금 호 내 정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해상작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새만금 호 정화 사업은 상류에서 떠내려와 쌓인 부유 쓰레기와 호소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폐그물 등 침적 폐기물, 공유 수면에 방치되어 있는 폐어선 등을 올 연말까지 수거·처리하는 사업이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해상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작업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구명장비 비치 현황,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해상 작업환경 전반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항행 안전과 작업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 친수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겨울철 해상작업은 작은 위험요소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해상 안전을 강화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9일(화) 오전,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케이(K)-푸드+ 수출 관련 협회 및 단체*와 비관세장벽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식품산업협회, 파프리카‧딸기‧사과‧배, 무‧배추, 한우, 절화류 등 주요 품목 수출통합조직, NH농협무역, 농협경제지주 등 참석 이번 간담회는 전 세계적인 한류 인기와 케이(K)-푸드 인지도 증가에 따른 농식품 분야 수출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주요 수출국의 비관세장벽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의 비관세장벽 애로 사례를 조사하여 국별‧유형별로 분석하고, 사례별 세부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문제 해소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사례 심층 분석을 토대로 단계별 애로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 공동 대응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에 실시간으로 현장 애로 접수 및 지원을 전담할 창구((가칭) ‘N-데스크’)를 설치하여 연중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문제해결 난이도에 따라 분류하여, 단순 처리가 가능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와 함께 12월 9일(화),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한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은 학교 현장에서 자발적인 수업 나눔과 혁신에 매진하는 초・중등학교 선생님들의 노력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되었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특전으로는 상금 100만 원과 해외 선진사례 연수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학교장・동료 교사 추천으로 전국에서 358명의 초・중등학교 교사들이 지원하였으며, 교육청・교육부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초등 54명과 중등 46명 등 총 10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등 수업 방법 변화를 주도한 교사들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수업 혁신 문화를 동료 교사와 지역 학교에 홍보・확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시상 이후에는 대표 수상자들이 그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주요 수업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한편,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중 대표 수상자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9일(화)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시 센트럴 코업 호텔에서 ‘생명지킴 리더 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읍·면·동 위원장 25명을 대상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이은진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였다. ‘생명지킴 리더’ 교육은「2025 국가자살예방전략」(’25.9.12.)에서 제시된 시·군·구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연계 계획의 후속 조치로, 이번에 용인시에서 처음 실시되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이 높은 사람을 발견하여 전문기관에 의뢰·연계하는 자로 관련 법정의무교육을 수료한 사람을 말한다(「자살예방법」 제2조의2 제4호). ‘생명지킴 리더’는 이러한 지역사회 ‘생명지킴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는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중심인 읍·면·동 위원장(통·반장)을 생명지킴 리더로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 임원대상 ‘생명지킴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