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10월 24일까지 박물관 분관인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에서 민화작가 최주희 개인전『바라는대로 이루어진다』展을 개최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최 작가는 한국민화 공모전 특선, 전라북도 전통공예대전 특선, 전라북도 미술대전 대상, 전북온고을 미술대전 특선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한국민화 진흥협회 국제 초청 교류전, 전북 민화 회원전 등 다수의 단체전 및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 전북 민화회장 및 군산리랑민화협회장을 지내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다산과 다복, 청렴함을 상징하는 ‘연화도’, 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 신혼방이나 안방 장식용으로 쓰이는 ‘화조도’,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괴석모란도’ 등 상징성을 담은 민화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최주희 작가는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이지만 민화와 함께해온 시간동안 느꼈던 행복과 설렘을 많은 분들과 나누어 힐링 할 수 있도록 이처럼 소중한 나눔의 시간을 함께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장미갤러리에서 올해 현재까지 서양화, 문인화, 민화 등 8회의 다양한 장르의 개인전 및 단체전을 개최하였으며, 이제 2회의 전시를 남겨두고 있으며 남
예산군이 추사 김정희 선생의 유물 콘텐츠와 추사고택 전경, 황새 캐릭터 등 군만의 특색이 담긴 공공저작물을 개방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개방된 공공저작물은 추사 김정희 유물 사진 47점과 드론으로 촬영한 추사고택 등 관내 유적지 전경 사진 4점, 예산을 대표하는 황새의 특성을 살린 캐릭터 등이며,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해 민간분야에서 활용이 용이할 전망이다. 지난해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등 양질의 관광지 사진과 윤봉길 의사 활동지 등의 저작물을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바 있다. 이번 저작물 추가 개방을 통해 공공저작물의 민간부문 활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공저작물은 저작권법 제24조 2항에 따라 공공기관 등이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해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저작물이며, 제1유형은 출처 표시만 있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사진과 캐릭터는 별도의 이용허가 없이 출처만 표시하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홍보물 제작이나 각종 인쇄물 분야에도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저작물 개방으로 예산군의 특색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오토바이 채금석』展을 개최한다고 30일 빍혔다. 채금석은 일제강점기 축구선수로 지난 1933년 제2회 경평(서울~평양) 축구대회 때 빠른 발을 이용한 공격수로 맹활약한 이후 ‘군산의 오토바이 채금석’이라는 별명으로 명성을 날렸다. 한평생 축구공과 함께 달리며 축구를 통해 민족정신을 고취시키는 일에 앞장섰고, 후진 양성에 힘쓰며 한국 축구발전을 위해 밑거름을 자처한 진정한 축구인이었다. 이번 전시는 한국축구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채금석의 삶과 근대 축구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당시 생생한 현장을 담은 사진과 유물을 그의 고향인 군산에서 전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전시는 총 6부로 구성된다. 1부 <아침의 나라에 찾아온 풋뽈>은 구한말 도입된 축구가 성장해 가는 과정을, 2부 <거대한 감옥 속 작은 희망>은 일제의 탄압을 축구를 통해 극복하려는 모습을, 3부 <군산에 분 축구 열풍>은 군산지역 축구의 발전과정과 채금석의 유년기를, 4부 <빼앗긴 운동장에 찾아온 봄>은 채금석의 청년기의 모습을 사진과 신문자료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은 가을을 맞아 10월 한 달간 다양한 미술 행사를 기획하여 도민에게 풍요로운 문화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1 미술주간, 2021 공예주간을 맞아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1일부터 10일까지(10일간) 무료입장을 시행한다. 해당 기간에 방문 예정인 관람객은 오는 10일에 폐막하는 경남도립미술관 2차 전시 2021 근현대미술기획전 《황혜홀혜》, 2021 경남근현대작가조명전 《여산 양달석》, 싱글채널비디오 프로젝트 《pause, rewind, play》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온라인으로도 편안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2021 근현대미술기획전 《황혜홀혜》, 2021 경남근현대작가조명전 《여산 양달석》의 vr 전시를 선보인다. 현재 온라인으로 《황혜홀혜》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감이의 선물: 산을 나는 바다>를 선보이고 있다. 경남도립미술관 유튜브 채널 및 누리집에 게시된 활동지를 통해 참여자는 비대면으로 민화에 등장하는 소재를 활용하여 조형적 특징과 방식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예정인 <관장×인턴: #무물 #인턴이대신물어본
부산시(시장 박형준) 시립미술관은 15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가상현실(VR)로 만나는 미술관 「오노프 ONOOOFF」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반적인 미술 전시가 가지는 시·공간의 제약을 탈피하기 위한 시도로, 가상현실(VR)을 통해 게임 하듯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미술관은 비대면 시대 도래에 따른 예술의 생존법에 대한 고민과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이라는 미술관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시도를 이번 전시에 담았다고 밝혔다. 기획전은 크게 ‘공간을 극복한 공간’, ‘시간을 극복한 시간’ 두 주제로 나뉘며, 관람객들은 가상현실(VR) 공간에 게시된 디지털화된 작품 21점을 온라인(PC, 모바일)과 오프라인을 통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오프라인 관람은 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일 13회씩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1회당 80명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 순서대로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관람은 PC와 모바일에서 가능하다. PC는 오늘부터 미술관 홈페이지(http://art.busan.go.kr/)를 통해, 모바일은 10월 8일부터 별도 어플리케이션을통해 관람할 수 있다
서울기록원(원장 조영삼)은 서울기록원 개원을 기념하여 기획한 <기록의 발견_목동 신시가지 개발 기록> 展을 마무리하고, 한강을 주제로 한 기록전시<한강, 서울_기억이 흐르다> 展을 선보인다. 서울의 중심을 흐르는 한강의 변화상과 서울의 도시개발사를 관련 기록을 통해 조명한 <한강, 서울_기억이 흐르다> 展은 9월 17일(금)부터 서울기록원 2층 제1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서울의 도시기반시설 건설과 한강 개발 과정에서 생산된 문서, 도 면, 서울시보 등 50여 점의 시정기록을 통해 서울이 겪은 변화상을 돌아본다. 전시연계 이벤트를 통해 수집한 한강의 기억이 담긴 시민기록 20여 점을 함께 전시하여 한강이 우리 삶 속에서 어떤 의미인지 되짚어 볼 수 있다. 전시 구성은 <1부. 한강의 다리 : 서울을 잇다>, <2부. 도시개발계획과 한강의 변화 : 서울을 건설하다>, <3 부. 한강시민공원 : 서울을 품다> 등 크게 3개의 주제와 시민기록으로 꾸민 <에필로그 : 기억과 기록> 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한강의 다리 : 서울을 잇다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는 9. 15.~11. 15.(2개월) 「디엠지 평화통일문화공간」 개관 전시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온라인 전시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 전시 기간 중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될 경우 방역 지침 하에서 일반 국민들의 소규모 그룹별 디엠지 현장 방문 관람 실시 검토 중 전시는 경기도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 내 「유니(Uni)마루」를 비롯해 도라산역, 파주 철거 감시 초소(GP), 강원도 고성군의 제진역, 국립통일교육원 등 총 5개의 공간에서 진행됩니다. 이 전시에는 백남준, 양혜규, 올라퍼엘리야슨 등 국내외 유명 작가 32명이 참여하여 총 34점의 작품을 출품하였습니다. 국내외 참여 예술가들의 눈을 통해 판문점 선언 등 남북 합의 이행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결실, 통일과 평화, 생태와 보존, 연결과 연대, 교류 확장의 의미를 ‘경계 없는 디엠지(Borderless DMZ), 그 아름다운 평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는 2018년 남북 정상 합의인 「디엠지 국제평화지대화」 실천을 위해 올해 1월부터 동·서 남북출입사무소, 파주 철거 감시 초소(GP) 등을 활용하여 문화·예술 공간 조성 사업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채만식문학관)은 군산문인협회와 함께 ‘보고 읽고 느끼는 시화 속의 감동’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문학적 정서 함양과 채만식문학관 활성화를 위해『시민을 위한 야외시화전시회』를 오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야외시화전은 군산문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할 수 있는 군산문인협회 회원들의 작품 60여점을 문학관 앞 광장에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그 동안 접할 기회가 적었던 군산문학에 대해 알아 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성호 군산문인협회장은 “시화전을 개최함으로써 지역 문인들의 창작의식이 고취되고, 시민들에게는 금강하구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기획된 야외 전시회를 통해 군산문학에 대한 이해와 호기심을 유발하여 문학적 관심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채만식문학관을 방문하여 깊어 가는 가을 일상생활 속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쳤던 마음이 치유되고 잊고 지내던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문학 작품들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시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군산문인협회에서 마련한 야외 시화전과 함께 문학관 2층에서는 지난 8월말 부터 『교과서 속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9월 14일부터 인천도시역사관에서 ‘2021 도시를 보는 작가’전의 두 번째 전시인 김민지 작가의 <나 더하기 나>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립박물관 도시역사관에서는 도시 인천의 역사와 함께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도시를 보는 작가’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일상에 잠시나마 휴식을 주기 위해 도시풍경을 한국화에 담아낸 5인의 작가들의 전시회를 순차적 개최한다. <나 더하기 나>는 김민지 작가가 활동 초기부터 그려왔던 풍경과 나무에 나를 담는 작업의 연속선상에 있는 전시이다.타지 생활을 하며 작업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는 도시와 고향을 오가는 버스 안에서 본 풍경, 특히 비 오는 날의 버스 창밖 나무 등을 주제로 작업하고 있다. 잦은 이동은 정착하는 삶에 대한 동경으로 이어지고 이 동경은 나무에 대한 관심으로 연결된다. 전통적 매체인 수묵을 이용한 풍경은 당시 그의 심리적 상태나 심정을 잘 담아낸다. 이희인 인천시 도시역사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
[김포/김국현기자] (사)김포평화나비(대표 황순연)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며 시민들과 함께 역사의식을 공유하고 올바른 역사관 정립에 기여하고자 개최한 김포 평화의 소녀상 건립 5주년 기념 학생백일장&그리기대회 수상작을 2021. 9. 13.(월)부터 9. 30.(목) 3주간 김포골드라인 사우역 역사(3번 출구)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기 위해 진행되며, 평화의 소녀상, 내가 생각하는 평화, 한일관계 등을 주제로 한 글짓기 작품 및 그리기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사)김포평화나비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위한 기억의 꽃밭 조성 사업,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기 위해 김포 평화의 소녀상 기림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평화와 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하여 청소년들이 역사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 캠프 등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올바른 역사교육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립 늘푸른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개월간 국립생태원과 공동협력해 「기후변화와 생태계」라는 주제로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한반도의 생태계 보존을 위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알리고, 지역민들에게 기후변화의 경각심과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국립생태원과 함께 기획됐다. 전시내용은‘기후변화 이야기’, ‘기후변화와 생물들’, ‘기후위기와 대응’, ‘국립생태원과 기후변화 연구’, ‘병들어 가는 생태계’ 등으로 구성되며 ‘기후변화와 생물들’에서는 국립생태원 연구원들이 생태조사를 통해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기후변화에 민감한 우리나라 동식물을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국립생태원과 기후변화연구’에서는 국립생태원이 수행하고 있는 생태계 기후변화 조사, 기후변화 위험평가, 가문비나무 개체군 유지능력 평가 등 기후변화 연구 과제를 소개하며 전시장에는 연구 성과물인 연구보고서, 생태도서 등이 함께 전시돼 기후변화 연구에 대한 이해와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김현숙 시립도서관장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립생태원과 공동기획 특별전시 개최로 기후변화의 중요성과 환경의 소중
<안정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거주하는 주한 미군과 그들을 응원하는 가족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 Stay Strong Dad! (아빠 힘내세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전시될 작품은 낯선 타국의 안전을 위해 멀리 떠나 온 주한미군과 가족들의 모습을 담았으며, 주한미군과 지역주민들의 교류 및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사진전을 <안정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함께 기획한 <문화공동체 2기 마을 포토그래퍼> 수강생 강민정은 “이번 프로젝트 주제를 주한 미군 남편을 응원하는 가족의 모습으로 정했다. 그들이 한국, 이곳 안정리에 거주하는 동안의 삶을 사진으로 남겨 다음 세대에도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Stay Strong Dad! (아빠 힘내세요!) 사진 전시 프로젝트는 팽성읍 안정리에 위치한 ‘정진원의 커피 볶는 집’에서 10일부터 18일(11:00~21:00)까지 9일 동안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95개국 148개 개인정보 감독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GPA 총회가 오는 9월 15일(월)부터 5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주최하는 이번 총회 예상 참여 규모는 약 1,000명으로, 4일간의 컨퍼런스 외에도 오픈소스데이, CPO 개인정보 보호 선포식, 연합학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10여개의 정책포럼과 네트워킹 행사, 기업 전시 부스, 한국 문화체험 등 풍성한 행사도 함께 이어진다. ※ 일정: 9.15.(사전행사), 9.16.~9.17.(공개행사), 9.18.~9.19.(비공개 행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이번 GPA 총회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최대 화두인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분야별, 산업별 폭 넓고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유럽, 미국 일대를 중심으로 논의되었던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담론의 장을 ‘아시아’로 가져와 글로벌 규범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지난 8월 6일,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올해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시행하기로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했습니다. (1) 적용 대상 등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여행사(국외 전담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합니다. 해당 제도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이 가능하며,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됩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적용 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국민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무사증으로 30일간 개별관광과 단체관광이 모두 허용됩니다. (2) 국내・외 전담여행사 등록(지정) 및 단체관광객 명단 등재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과 관련된 국내 전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