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농촌관광 시 방문객들이 지켜야 할 행동 요령을 재밌는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만든 ‘모두가 행복한 여행 농촌관광’이란 동영상을 제작·보급한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이 동영상은 총 4분 30초 분량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농촌관광을 온 3인 가족 이야기로,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농촌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모두가 즐거운 농촌관광으로 △농가 민박 이용하기 △로컬푸드 이용하기 △마을 주민 허가 없이 농산물 채취하지 않기 △쓰레기는 잘 모아서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등 9가지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제작한 동영상을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촌관광마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며, 희망 학교와 교육 관련 기관에도 요청 시 배포할 예정이다. 또, 농촌진흥청 농사로(http://nongsaro.go.kr)에서 농업기술 동영상을 검색해서도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손호기 농업연구사는 “농촌관광은 방문객에게는 즐거움을, 지역 경제에는 활력을 주되, 자연환경에는 최소한의 영향만 주는 모두에게 행복한 활동이다”라며, “이 동영상은 농촌관광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교육용 자료로 널리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봄철을 맞이해 세종대왕릉(영릉, 英陵)을 찾는 관람객에게 화사한 봄기운 가득한 진달래 동산을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특별 개방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지역은 세종대왕릉의 홍살문에서 정자각으로 가는 길 왼편에 있는 소나무 숲(85,000㎡)에서 자란 진달래 군락지로, 평소에는 일반 관람객의 출입이 통제되는 곳이다. 매년 4월이면 우리나라의 대표적 봄꽃인 진달래가 아름답게 무리 지어 피는 진달래 동산은 푸른 소나무와 분홍빛 진달래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뽐낸다. 이번 특별 개방은 300m 가량 펼쳐진 진달래 꽃길을 거닐며 세종대왕릉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올해는 기간 중 토요일(16일, 30일 오후 2시)에 세종대왕릉 뒤편의 역사경관림 문화 탐방로(약 2.3㎞) 걷기 체험행사가 함께 열린다. 안내해설과 함께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전통경관을 느끼며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신청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로 전화(☎031-885-3124)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앞으로도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교육청은 당직자 근무여건 개선을 통한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충청북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당직 및 비상근무 규칙’을 개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당직 후 익일 일부 휴무를 전일 휴무로 변경하고, 교육지원청의 재택당직 허용 규정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재택당직 여부를 선택 할 수 있고, 재택당직을 실시하지 않는 기관의 당직자는 다음날 전일 휴무를 가질 수 있게 된다. 또한, 재택당직을 실시하는 기관은 무인전자 경비장치 등 보안장비를 설치하고 용역경비 업체와의 인력경비 계약을 통해 긴급사태시 업무연락 등 대응조치와 화재예방 및 문단속 등 보안점검을 위해 일정시간 사무실에 대기 근무를 하도록 보안절차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규칙 개정으로 당직자 근무여건 개선을 통한 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충남도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과 이인수 교육정책국장 등 도교육청 관계자들은 8일 충남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천안공고, 연무대기계공고를 방문해 경기장을 둘러보고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7일 개막한 충남기능경기대회에는 공업전자기기, 동력제어 등 37개 직종에 39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특히 충남지역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22교에서 350명의 학생들이 34개 직종에 참가했다. 충남도 주최, 충남교육청 및 고용노동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0일까지 7개 경기장에서 4일간 진행하고 11일 시상식을 거행한다. 김환식 부교육감은 “오늘날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유래가 없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발전을 거듭해 경제 10위권의 대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기능인재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미래는 뛰어난 기능인들이 능력으로 평가받고 당당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능력 중심 사회가 될 것이다. 충남의 학생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전문 기술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오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청남도 대
(한국방송뉴스(주)) 충남도교육청은 지난해 6곳이었던 다문화 유치원을 올해 8곳으로 확대하는 등 도내 다문화가정 유아들을 위한 교육지원체제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다문화 유치원은 충남의 공·사립 유치원 중 다문화 가정 유아가 많은 유치원을 중심으로 선정해 언어·문화 이해와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곳이다. 유치원 단계부터 다문화가정 유아에게 언어와 기초학습 등 맞춤형 교육을 지원, 동등한 출발점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8곳은 ▲천안 일봉유치원, 새천안유치원, ▲서산 차동초 병설유치원 ▲금산 금산유치원 ▲부여 세도초 병설유치원 ▲홍성 조양유치원 ▲예산 구만초 병설유치원 ▲태안 이원초 관동분교 병설유치원 등이다. 이중 부여 세도초 병설유치원는 전체 원아 중 77%가 다문화 가정 유아이며, 태안 이원초는 본교와 분교가 함께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에서는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유치원별로 600만 원에서 1000만 원의 예산을 차등 지원했다. 지난해 9월 기준 충남 유·초·중·고 다문화 학생 수는 5529명, 이중 유치원생은 전체 충남 유치원생 2만7270명 중 3.1%인 847명이었다. 다문화 유치원 가정 형태를 살
(한국방송뉴스(주)) 충남도교육청은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초등학교와 인근 지역아동센터간의 소통주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학교 인근 지역아동센터에서도 오후돌봄과 저녁돌봄을 시행하고 있어 소통주간 운영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상호연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 및 청소년에게 사회 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급식 및 의료 서비스를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특히 지역아동센터는 저녁돌봄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수용해 돌봐줌으로써, 지역사회와 학교는 물론 학부모로부터도 상당히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소통주간 동안 돌봄기관 간 상호방문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방과후 돌봄서비스 통합지원 운영에 대한 공감대 형성, 개방중심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전석진 학교교육과장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지역돌봄기관 간 돌봄서비스 연계 체제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돌봄네트워크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월요일에 진흥원 주변 잣 나무숲 및 산책로에서 자연사랑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의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고 자연친화적 태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숲 해설가와 함께 숲 체험, 자연물을 이용한 생태놀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시작일인 11일 갈원초병설유치원 원아 9명, 아이엘유치원 원아 20명은‘봄 들꽃 이야기’를 주제로 ▲봄 찾아보기 ▲애벌레와 친해지기 ▲봄나물 샐러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는 “숲속에서 애벌레를 만나서 신기했다”며, 계절의 변화를 체험하며 즐거워했다. 유아교육진흥원 남효예 원장은 "유아들이 교실 밖에서 다양한 숲 체험을 통해 자연 현상에 대한 탐구력을 키우고 전인발달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고등학교 졸업자격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맞춤형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여성가족부가 밝혔다. 설명회는 재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학입시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려웠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협력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처음 열린 대입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했던 점을 보완해, 검정고시 시험이 치러지는 시기에 맞춰 상·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 시기별로 차별화된 대입전략을 안내한다. 오는 15일(금)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과 창원 등 3개 지역에서 열리는 4월 설명회에서는 2017학년도 변화하는 대학입시 주요사항, 전형 유형에 따른 준비사항 등 대학입시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대학 학과별 교육내용, 유망 직종을 안내한다. 8월 설명회에서는 검정고시 합격자가 지원할 수 있는 대학과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등 구체적인 지원전략 안내와 검정고시 성적과 적성검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본격화하고, 8~9월에 걸쳐
(한국방송뉴스(주))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각계 사회지도층의 통일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통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제6기 '통일정책 최고위과정'을 오는 14일 개강해 7월 7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강식과 제1강은 14일 (목요일) 오후 6시30분 남북회담본부 회담장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며, 홍용표 통일부장관이 “박근혜 정부의 통일정책”을 주제로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정부의 비전과 정책방향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최고위과정에는 기업ㆍ의료계ㆍ법조계ㆍ언론ㆍ문화예술ㆍ학계 등 사회 각계 지도층인사 40명이 참여하며, 이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손관수 CJ 대한통운 사장,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김준규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 조준희 YTN 사장, 이선재 KBS미디어 사장, 김한민 영화감독, 오거돈 동명대 총장, 이명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 등이 포함돼 있다. 강사진으로는 홍용표 통일부장관을 비롯하여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나선화 문화재청장,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정승조 前 합창의장 등 관계 장관 및 관련 분야 저명인사들이 폭넓게 참여할 것이다. '통일정책 최고위과정'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운영해왔으며 20
(한국방송뉴스(주)) ‘우리땅 독도’와 관련한 일본의 의도적인 역사왜곡에 적극 대응하고 학생들의 영토 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1회 독도교육주간(11~15일)을 운영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18일 검정 통과한 일본 고교 사회과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땅’, ‘한국이 불법 점거’라는 내용이 실리는 등 역사왜곡이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기간 중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일선학교를 찾아 직접 독도 수업을 진행한다. 이준식 부총리는 11일(월) 경북 포항의 연일초등학교(36학급)를 방문하여 6학년 3반 학생들에게 독도가 우리 고유 영토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역사적 자료를 소개하고 우리땅 독도를 소중히 여기는 학생이 되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강 이후 연일초 학부모, 교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독도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경북학생문화회관(포항시 북구) 1층 독도교육체험관을 둘러볼 계획이다. 독도교육주간에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독도교육과 행사가 학교 안팎에서 진행된다. 독도교육주간에 맞추어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독도 바로 알기’ 교재가 전국 학교에 보급되어지며, 독도의 자연환
(한국방송뉴스(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10일 치러지는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검정고시 집중 학습반을 운영했다고 충주시가 밝혔다. 학습 멘토가 청소년들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숙박을 함께 하며 일대일 학습지원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한 고민도 상담해 줬다.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밤을 새워 공부하고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한편, 소속감을 느끼고 함께 공감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실제 검정고시 당일처럼 시간을 정한 후 모의고사를 치른 덕분에 본 시험에 적응하고 긴장 완화 및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충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나를 알고 그려가는 내 미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8일에는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을 위한 충북연합체육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043-856-1356)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평생교육의 산실인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8일 제35기 입학식을 갖고 개강했다고 충주시가 밝혔다. 노년의 풍요롭고 지혜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자기개발의 배움터에 입학한 노인은 116명이다. 이들은 11월 말까지 월2회 1일 4시간씩 일반교양, 상식, 건강관리, 문화탐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을 넓히고 교양을 쌓게 된다. 이날 최재붕 국민연금 충주지사장이 강사로 나서서 효율적인 노후자금관리 방법에 대한 특강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이상희 대학장은 “빠른 변화 속에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사회일원으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역량 배양을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인대학을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인대학 입학을 희망하시는 노인은 매년 3월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에 입학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영분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의 평생교육장인 노인대학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용카드사, 리스·할부금융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사용하는 약관 1668개를 심사해 금융소비자에게 불리한 9개 유형 46개 부당 조항의 시정을 금융위원회에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는 금융기관이 제·개정하는 금융거래 약관을 매년 심사하고 있으며, 지난달 은행권 약관 시정 요청에 이어 이번에는 여신전문금융분야 약관을 집중 점검해 불공정 조항을 확인했다. 서울 시내 한 커피 전문점에서 카드 결제하는 모습. 2021.12.23 (ⓒ뉴스1) 이번 심사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소송 관할을 고객에게 불리하게 정한 조항(22개)'이다. 예를 들어 A카드 체크카드 약관에는 '이 약관에 따른 거래에 관한 소송은 회원의 주소지, 카드사의 본점 또는 영업소 소재지를 관할하는 법원으로 합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2023년 개정된 '금융소비자 보호법' 제66조의2는 비대면 금융상품 계약과 관련된 소송은 소비자 주소지 법원의 전속관할로 규정하고 있어 공정위는 법 개정 취지에 맞게 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고객이 예측하기 어려운 사유를 들어 '신용카드 부가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중단하거나 제한하는 조항(7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세계 1위 인공지능 정부’ 실현을 위해 내외 주요 민간 기업에서 국가공무원 대상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인공지능 선도기업과 협업해 국가공무원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에는 국내외 주요 인공지능 기업(LG 인공지능연구원, NC 인공지능, 업스테이지, 뤼튼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참여해 최신 인공지능 산업 동향 및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방법 등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주요 강의로는 ▲스스로 움직이는(Agentic) 인공지능으로 진화하는 산업 생태계(LG 인공지능연구원) ▲생성형 인공지능 진화를 주도한 핵심 기술들(업스테이지) ▲2026년 인공지능 동향 및 공공부문 보안(Zero Trust) 전략(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 등이 있다. 교육은 공무원 온라인 교육기반인 인재개발플랫폼(www.learning.go.kr)을 통해 내달 초까지 매주 1~2회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수 인사처 차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공직사회도 발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25. 11. 17.(월) 정부과천청사 3동 대회의실에서 전국 보호관찰소, 소년원, 국립법무병원 등 97개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 보호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관장 회의는 새정부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면서도 역량과 몰입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조직문화 쇄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9년 이후 6년 만에 개최하였다. 범죄예방정책국은 조직문화, 인재관리, 기능‧인력, 복무체계, 정책‧규정, 안전‧복지 등 6개 분야 35개 쇄신전략을 마련하였고 중요도와 시급성이 높은 10대 역점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이 중 다양한 의견과 쟁점 논의가 필요한 5개 전략은 이번 기관장 회의를 거쳐 최종안을 도출하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국가의 비전, 국정의 원칙과 목표를 잘 이해하고,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국정과제 이행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변화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으며, 지시가 아닌 공감에서 시작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기관장들이 가지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국립공원 속 숨은 역사와 문화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를 도입하고, 첫 성과로 5곳의 중요문화자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리산천왕봉 항일 바위글씨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는 문화자원의 보전·활용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과 함께 국립공원 탐방 과정에서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자원은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 △지리산국립공원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 △설악산국립공원 구 희운각대피소, △태백산국립공원 사길령 산령각과 보부상 계문서 일괄,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심도 일제강점기 군사유적이다. 먼저, ‘지리산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볼 수 있으며, 1927년 경상도에 살던 묵희 선생이 글을 짓고 권륜 선생이 쓴 글씨(392자)를 새긴 것으로 지리산 천왕봉의 위엄을 빌어 일제를 물리치고자 하는 힘없는 백성들의 울분과 염원을 담았다. ‘지리산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은 남원시 구룡계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조선시대 성리학자들이 계곡을 따라 아름다운 9곳에 의미를 담은 이름을 지어 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1월 18일(화) 오송에서 항행장애물 제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항행장애물’이란 선박이나 선박으로부터 떨어진 물건 등이 해상에 떠다니며 다른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협할 수 있는 물체로, 발견 즉시 제거 등 신속한 조치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담당자의 항행장애물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는 2020년부터 매년 전국 권역별 항행장애물 처리 역량 강화 및 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연수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각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업무 담당자 약 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 항행장애물 위험성 결정* 방법 △ 행정대집행 절차 △ 주요 항행장애물 제거 사례 등을 강의하고, 효과적인 장애물 처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관련 법령 전문가가 참여하는 ‘항행장애물이 궁금해(海)? 무엇이든 질문해(海)!’를 통해 심층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으로, 업무 담당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 장애물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1월 17일(월)부터 11월 22일(토)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FCTC)* 제11차 당사국 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 전 세계 담배소비 및 흡연율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보건 분야 최초 국제협약(’05년 발효)으로, 우리나라는 ’05년 비준하였으며, ’25년 현재 183개국이 협약 당사국으로 참여 중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 당사국 총회는 격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국가별 협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이행 촉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에는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그리고 담배규제정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13명의 정부대표단이 현지 참석한다. 이번 당사국 총회는 한국 시각으로 11월 17일(월) 18시(스위스 현지 시각 11월 17일(월) 10시)에 ‘20년의 변화, 세대를 잇는 담배 없는 미래*’라는 주제로 개회하며, 각 당사국은 지난 제10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쉽고 편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안전보건공단(KOSHA, 이사장 김현중, 이하 ‘공단’)은 11월 17일 ‘산업안전포털’(portal.kosha.or.kr)을 정식 오픈했다. ‘산업안전포털’은 기업과 노동자가 산재예방과 안전보건 활동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손쉽게 이용하고, 사업장 특성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온라인 사이트다. 그동안 ‘위험성평가 컨설팅’,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안전보건교육’ 등이 분산되어 있어, 여러 사이트를 개별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공단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공단이 제공하는 산재예방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산업안전포털’ 구축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쉽게 찾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비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으로 로그인 한 번으로 서비스 신청부터 처리 현황 조회, 산재예방 정보 검색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정부24플러스, 소통24 등의 다른 공공서비스도 연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범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