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올해 낡고 오래된 아파트의 환경개선을 위해 공동주택지원사업 대상지 11개단지를 선정해 총 1억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익산시가 밝혔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사원임대 및 사원아파트를 제외한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으로 지난 3월부터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16개 단지가 사업을 신청했다. 이에 시는 8일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동주택에 대한 심의를 거쳐 주거환경의 개선이 시급한 모현동 선아파트, 남중동 고려연립 등 11개 공동주택 단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단지별 1,000만원 범위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주택단지는 공용시설물 중 단지 내 도로, 주차장 및 가로등 보수, 상하수도시설과 어린이 놀이터 보수, 파고라, 벤치, 체육시설 등의 정비 사업을 올해 10월말까지 시행하게 된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해 노후 된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종자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전문가들이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자 산업육성에 관한 용역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익산시가 밝혔다. 이번 종자 산업육성 용역 자문회의는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과 관련해 익산시에서 수박, 양파 등 채소종자 채종산업육성 등 장기적 측면에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개최됐다. 종자 산업은 씨앗과 같은 종자를 개발, 보급하여 생산농가에 판매하는 형태의 산업이다. 최근 들어 교배육종 등의 전통육종 방식에서 벗어나 의약, 재료산업과 융복합산업화 및 나노기술 접목 등 첨단생명공학 기술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선진국들은 종자 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설정하여 정부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종자 기업은 세계 종자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종자개발분야에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종자산업육성을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김제시를 사업 기관으로 지정하고 2011년부터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 일대 54.2ha 부지에 총사업비 800억여원을 투자하여 민간육종 연구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민간육종 연구단
(한국방송뉴스(주)) 부처별 예산편성을 앞두고 2017년 국가예산 확보에 본격 나섰다고 완주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중앙부처 일제출장을 시작하였고, 부처별 예산편성이 확정되는 시점인 5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정기·수시 방문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출장은 20개 실과단소 국가예산 사업 담당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청사, 서울청사 및 관련 기관을 동시다발적으로 방문하고, ‘상용차 전장 기능안전 솔루션 지원사업, 이차전지 신소재 융합 실용화 촉진사업, 국도17호선 시설개량사업,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마산천 재해예방사업, 완주보건소 신축’ 등 대규모 국비사업을 비롯 완주군에 꼭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현재 완주군은 내년 신규 국가예산 사업으로 총 196건을 발굴하고, 그중 2017년 중점추진 사업으로 분류한 111개 신규사업(국비 5,879억원 규모)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 목표달성을 위해 ‘17년 국가예산 편성 일정에 따라 단계별 총력 대응과 도·정치권 등과 공조 전방위적 노력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군은 이와 함께 중앙부처 공모사업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청소년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5월 21일(토) 구이면 전북도립미술관 일원에서 개최하는 완주프러포즈축제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활동에 돌입했다고 완주군이 밝혔다. 완주프러포즈축제는 모악산과 경각산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여 모악산 일원을 대한민국 프러포즈 관광명소화로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여는축제다. 이번 행사는 모악산 전북도립미술관일원을 주행사장으로 누구든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러포즈’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공연, 전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먼저, 주무대인 모악산 전북도립미술관 일원에서는 ‘달콤달콤 공개프러포즈존’이 운영되고, 경각산 활공장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을 하며 하늘에서 하는 프러포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에서 커플들이 함께 사랑 酒(주)를 담그는 ‘사랑의 백일주 프러포즈’ 및 연인, 부부들이 구이저수지 주변을 거닐며 참여할 수 있는 ‘사랑의 자물쇠 달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밖에 세기 프러포즈, 영화속 화제 프러포즈, 사랑의 명언, 어록 등 프러포즈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프러포즈 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잊지 못할 프러포즈를 계획 중인
(한국방송뉴스(주)) 완주군 보건소가 일본뇌염 예방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의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 결과(32개소) 경남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처음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하고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완주군은 일본뇌염 예방 수칙 홍보 및 모기유충구제를 위한 방역활동 강화에 나섰다. 또한 모기 등 해충퇴치를 위한 선제적 조기 방역에 나서 친환경 해충 유인 포충기 44대를 야간활동이 많은 아파트 주변과 공원 지역 등에 설치하여 4월부터 위생해충구제를 위해 가동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모기 구제방법을 활용해 신종감염병 등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도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폐타이어, 버려진 화분, 물웅덩이 등 환경제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전통문화유산 조사연구에 힘써온 한국학 전문가들과 대한민국 기록문화 진흥을 위해 상호 공조키로 했다고 전주시가 밝혔다. 전주시는 11일 이용두 원장을 비롯한 한국국학진흥원 직원 130여명이 전통문화유산 답사를 위해 완판본의 도시 전주를 찾았다고 전했다. 한국국학진흥원 방문단은 이날 대한민국 무형유산의 보고인 국립무형유산원 상설전시실 견학을 시작으로 오목대와 향교, 완판본문화관, 경기전(전주사고) 등 한옥마을 일원을 둘러보며 전통문화중심도시 전주의 천년 역사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특히, 조선시대 목판 인쇄를 대표하는 전주의 완판본 문화와 현재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전주정신의 숲’설립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전주정신의 숲’은 전주관련 각종 인문학적 기록물을 수집하고 활용하기 위한 공간으로, 시는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을 융합한 ‘라키비움’ 형태와 디지털 플랫폼이 결합된 기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월 전주정신의 숲(이하 정신의숲) 설립을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현규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27명이 진흥원을 방문했으며, 양 기관은 지역의
(한국방송뉴스(주)) 남원시보건소는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수술이 필요한 만 60세 이상 노인 중 전국가구 평균 소득 50%이하인 자에 대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연중 개안 수술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액은 1안당 수술관련 재료비 등을 포함한 개안수술비 총액 중 본인부담액 전액을 지원한다. 단 개안수술과 관련없는 질환치료비나 간병비 및 상급병실 입원료 등은 제외된다. 수술을 원하는 대상자는 보건소 방문보건담당으로 문의(☎ 620-7961)하여 지원대상 가능여부를 확인후 △노인개안수술 지원신청서 △안과 진료의뢰서(수술병원의 진단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 영수증(신청일 이전 3개월) △개인정보이용 동의서를 작성하여 제출(방문 또는 우편)하면 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노인들이 수술비 지원 사실을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변에 적극적인 홍보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주얼리집적산업센터로 입주를 결정한 이레트레이딩(주)과 원광대학교와 함께 11일 오후 익산시청 홍보관에서 기업지원을 위한 MOU체결식을 가졌다고 익산시가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주일 익산시 문화산업국장, 전종순 한류패션과장, 학교 산학협력단 이영미 단장, 박경춘 이레트레이딩 대표 등이 참석했다. 다이아몬드 전문가공기업인 ㈜이레트레이딩은 경기도 안양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해온 업체다. 익산제3일반산업단지내에 건립되는 주얼리 집적산업센터 등의 입지조건과 다이아몬드 원석가공 전문기술자가 등 인력 인프라가 갖춰진 익산으로 이전을 결정했다. 그간 다이아몬드 전문가공장비 구입을 위해 과다한 초기투자 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원광대학교 TIC장비 활용방안이 마련됨에 따라 기업 투자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날 이영미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다이아몬드 원석가공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 고급인력양성 등과 더불어 산학 협업체계가 마련됨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레트레딩 박경춘 대표는 “초기투자 비용절감과 더불어 산학협업체계가 마련되어 향후 익산에 터전을 잡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한국방송뉴스(주)) 낙후되고 침체된 전주시 팔복동 노후주거지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거점 공간이 마련됐다. 전주시는 팔복 새뜰마을 조성사업의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과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 주민 커뮤니티공간인‘새뜰마을회관’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뜰마을회관은 팔복 새뜰마을 조성사업 대상지 내 전주천 중로개설(추천대교~서곡광장) 공사를 위해 매입된 건물(신화연립 101호, 102호)을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이곳은 팔복새뜰마을 마스터플랜 수립 후 정식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되기 전까지 마을활동가와 주민들의 소통창구이자 주민들의 교육 및 공동체 활동의 공간으로 활동될 예정이다. 마을회관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을활동가가 상주해 인근 주민들을 맞이하게 되며, 주민들은 언제든지 자유롭게 방문해 새뜰마을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의견을 제안하고, 함께 모여 마을개선을 위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 특히, 새뜰마을회관은 주민들이 직접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주민들이 주체가 돼 스스로 가꿔나가게 된다. 이를 통해, 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시도돼 마을의 활성화를 앞당
(한국방송뉴스(주)) 개화기를 맞아 인공수분을 통한 과수의 안정적인 결실과 품질향상을 위해 6일부터 꽃가루 은행을 운영하고 있다고 충주시가 밝혔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기상여건이 나빠 벌 등의 수분매개체 활동이 저조할 경우를 대비해 동량면 소재 친환경농업생명관에서 인공수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기치 못한 이상기온이 발생할 경우 수분, 수정의 불안정은 과수의 착과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안정적인 과실생산을 위해서는 인공수분이 필요하다. 인공수분을 하면 자연수분 할 때 보다 결실률이 90%까지 향상되며, 적과 노력과 비용이 절감된다. 또한 기형과율이 줄고 상품화율을 높여 고품질의 과실 생산으로 농가소득증대 및 과수 명품화에 기여하게 된다. 꽃가루 은행을 이용하려는 농가는 인공수분 할 면적 991㎡당 1~2kg의 개화직전의 꽃봉오리를 공기가 잘 통하는 망에 담거나 잘 말려서 가져오면 1~2일 조제기간을 거쳐 받아볼 수 있다. 김재건 기술지원팀장은 “꽃이 완전히 벌어지지 않은 개화 직전의 꽃봉오리 상태로 채취하는 것이 꽃가루의 활력이 좋아 수분능력이 높고 많은 양의 꽃가루를 생산할 수 있다”며 채취시 유의사항을 강조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미래 콘텐츠산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갈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2016 창업발전소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팀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창업발전소 지원 사업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초기에 발굴, 체계적 지원을 통해 빅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2013년 10개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2014년 15개사, 2015년 18개의 스타트업까지 총 43개사를 지원해 왔다. 대표적으로 ▲디자인 관련 아시아 최고 권위를 가진 DFAA(Design For Asia Award)에서 은상을 수상한 스마트밴드 제작업체인 ‘직토’▲2015년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사용자 참여 공연 메이킹 시스템 관련 기업 ‘JJS미디어’▲2015년 대한민국 CEO 대상, 2015 서비스 만족 대상, 소비자 만족지수 1위 등을 수상한 프리미엄 그림 렌탈 사업 업체 ‘오픈갤러리’등이 모두 이 지원사업을 통해 배출된 스타트업이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음악 ▲영상 ▲공연 ▲디자인 ▲광고 ▲출판 ▲패션 등 콘텐츠산업 전 분야를 지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전시관에서 도시민과 귀농·귀촌인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및 농작물 재배 교육’을 실시했다고 공주시가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이은복 인력육성팀장의 강의로 영농 초보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고 어려운 농업 관련 용어를 쉽게 설명하고 텃밭 가꾸기의 설계부터 파종과 수확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상세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교육을 통해 도시민과 귀농·귀촌인들이 농업의 소중함과 재배과정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고 농업인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산물의 소비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 외에도 올해 기초 영농교육과정인 GAP(농산물 우수관리제도)교육, 농작물 재배관리과정, 지식재산권의 이해, 건강관리반과 전문농업기술교육인 기능성 작물교육과 양념채소반 등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많은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기타 교육일정과 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farming.gongju.go.kr)를 참고하거나 농촌진흥과 인력육성팀(☏041-840-889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용카드사, 리스·할부금융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사용하는 약관 1668개를 심사해 금융소비자에게 불리한 9개 유형 46개 부당 조항의 시정을 금융위원회에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는 금융기관이 제·개정하는 금융거래 약관을 매년 심사하고 있으며, 지난달 은행권 약관 시정 요청에 이어 이번에는 여신전문금융분야 약관을 집중 점검해 불공정 조항을 확인했다. 서울 시내 한 커피 전문점에서 카드 결제하는 모습. 2021.12.23 (ⓒ뉴스1) 이번 심사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소송 관할을 고객에게 불리하게 정한 조항(22개)'이다. 예를 들어 A카드 체크카드 약관에는 '이 약관에 따른 거래에 관한 소송은 회원의 주소지, 카드사의 본점 또는 영업소 소재지를 관할하는 법원으로 합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2023년 개정된 '금융소비자 보호법' 제66조의2는 비대면 금융상품 계약과 관련된 소송은 소비자 주소지 법원의 전속관할로 규정하고 있어 공정위는 법 개정 취지에 맞게 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고객이 예측하기 어려운 사유를 들어 '신용카드 부가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중단하거나 제한하는 조항(7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세계 1위 인공지능 정부’ 실현을 위해 내외 주요 민간 기업에서 국가공무원 대상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인공지능 선도기업과 협업해 국가공무원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에는 국내외 주요 인공지능 기업(LG 인공지능연구원, NC 인공지능, 업스테이지, 뤼튼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참여해 최신 인공지능 산업 동향 및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방법 등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주요 강의로는 ▲스스로 움직이는(Agentic) 인공지능으로 진화하는 산업 생태계(LG 인공지능연구원) ▲생성형 인공지능 진화를 주도한 핵심 기술들(업스테이지) ▲2026년 인공지능 동향 및 공공부문 보안(Zero Trust) 전략(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 등이 있다. 교육은 공무원 온라인 교육기반인 인재개발플랫폼(www.learning.go.kr)을 통해 내달 초까지 매주 1~2회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수 인사처 차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공직사회도 발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25. 11. 17.(월) 정부과천청사 3동 대회의실에서 전국 보호관찰소, 소년원, 국립법무병원 등 97개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 보호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관장 회의는 새정부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면서도 역량과 몰입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조직문화 쇄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9년 이후 6년 만에 개최하였다. 범죄예방정책국은 조직문화, 인재관리, 기능‧인력, 복무체계, 정책‧규정, 안전‧복지 등 6개 분야 35개 쇄신전략을 마련하였고 중요도와 시급성이 높은 10대 역점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이 중 다양한 의견과 쟁점 논의가 필요한 5개 전략은 이번 기관장 회의를 거쳐 최종안을 도출하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국가의 비전, 국정의 원칙과 목표를 잘 이해하고,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국정과제 이행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변화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으며, 지시가 아닌 공감에서 시작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기관장들이 가지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국립공원 속 숨은 역사와 문화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를 도입하고, 첫 성과로 5곳의 중요문화자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리산천왕봉 항일 바위글씨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는 문화자원의 보전·활용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과 함께 국립공원 탐방 과정에서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자원은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 △지리산국립공원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 △설악산국립공원 구 희운각대피소, △태백산국립공원 사길령 산령각과 보부상 계문서 일괄,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심도 일제강점기 군사유적이다. 먼저, ‘지리산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볼 수 있으며, 1927년 경상도에 살던 묵희 선생이 글을 짓고 권륜 선생이 쓴 글씨(392자)를 새긴 것으로 지리산 천왕봉의 위엄을 빌어 일제를 물리치고자 하는 힘없는 백성들의 울분과 염원을 담았다. ‘지리산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은 남원시 구룡계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조선시대 성리학자들이 계곡을 따라 아름다운 9곳에 의미를 담은 이름을 지어 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1월 18일(화) 오송에서 항행장애물 제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항행장애물’이란 선박이나 선박으로부터 떨어진 물건 등이 해상에 떠다니며 다른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협할 수 있는 물체로, 발견 즉시 제거 등 신속한 조치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담당자의 항행장애물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는 2020년부터 매년 전국 권역별 항행장애물 처리 역량 강화 및 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연수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각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업무 담당자 약 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 항행장애물 위험성 결정* 방법 △ 행정대집행 절차 △ 주요 항행장애물 제거 사례 등을 강의하고, 효과적인 장애물 처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관련 법령 전문가가 참여하는 ‘항행장애물이 궁금해(海)? 무엇이든 질문해(海)!’를 통해 심층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으로, 업무 담당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 장애물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1월 17일(월)부터 11월 22일(토)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FCTC)* 제11차 당사국 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 전 세계 담배소비 및 흡연율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보건 분야 최초 국제협약(’05년 발효)으로, 우리나라는 ’05년 비준하였으며, ’25년 현재 183개국이 협약 당사국으로 참여 중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 당사국 총회는 격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국가별 협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이행 촉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에는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그리고 담배규제정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13명의 정부대표단이 현지 참석한다. 이번 당사국 총회는 한국 시각으로 11월 17일(월) 18시(스위스 현지 시각 11월 17일(월) 10시)에 ‘20년의 변화, 세대를 잇는 담배 없는 미래*’라는 주제로 개회하며, 각 당사국은 지난 제10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쉽고 편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안전보건공단(KOSHA, 이사장 김현중, 이하 ‘공단’)은 11월 17일 ‘산업안전포털’(portal.kosha.or.kr)을 정식 오픈했다. ‘산업안전포털’은 기업과 노동자가 산재예방과 안전보건 활동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손쉽게 이용하고, 사업장 특성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온라인 사이트다. 그동안 ‘위험성평가 컨설팅’,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안전보건교육’ 등이 분산되어 있어, 여러 사이트를 개별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공단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공단이 제공하는 산재예방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산업안전포털’ 구축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쉽게 찾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비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으로 로그인 한 번으로 서비스 신청부터 처리 현황 조회, 산재예방 정보 검색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정부24플러스, 소통24 등의 다른 공공서비스도 연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범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