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2022년 도시농업(정원) 전시회」를 평택시농업센터에서 5월 5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평택시농업생태원 어울마당과 방문자센터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도시농업 전시・체험을 통해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는 높이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였다. ‘정원이야기’라는 이야기가 있는 일곱가지 정원으로 구성된 전시회는 도시・치유 2가지 정원과 평택시의 슈퍼오닝 농산물 5종(벼・배・토마토・애호박・오이)의 농작물에 관한 이야기로 꾸며졌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3일간(5월 5일, 6일, 7일)은 어린이들이 스토리북・퍼즐박스・색칠하기 등을 하며 농업의 효과와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도시농업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많은 시민들에게 농업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평택시도 지속적으로 도시농업 전시회(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부산시민공원에서 「제2회 부산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부산 꽃으로 희망을 담다!’라는 주제로 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 기간 관람객들은 꽃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주제별 연출과 화훼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생활 속의 꽃 문화를 확산하고, 장기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화훼작품들로 쉼과 여유를 선물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하였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화훼 창작 경진대회도 개최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들이 모두 함께 찾을 수 있는 전시회로 구성했다. 아울러, 전시회에 사용되는 초화 10만 본을 모두 지역 꽃으로 선정하고, 산지 가격으로 할인하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꽃 소비를 촉진하는 등 지역의 화훼산업 활성화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김유진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생활 속 꽃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봄꽃 전시회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 참여형 생활화훼프로그램을 개발해 건전한 화훼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화훼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시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오늘(3일)부터 7월 24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2년 특별사진전 <가야유적 발굴의 최전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사진전은 최근 발굴 조사된 가야유적을 출토된 유물 사진과 복천박물관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알기 쉽게 전달하는 전시로, 최근 가야유적의 중요 이슈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발굴조사기관, 연구소, 박물관 등 총 11곳에서 소장 중인 14개 유적 80여 장의 유물 사진이 금관가야·아라가야·소가야·대가야 등 6개의 권역별로 나눠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새로운 가야’라는 주제로 전북 동부지역의 가야유적도 소개돼 시민들의 가야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아울러 「창녕 퇴천리 토기가마터」 등 유적 발굴 동영상도 함께 상영돼 실제 발굴조사 현장의 생동감을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전시 담당 학예연구사의 갤러리 토크도 마련됐다. 오는 5월 27일과 6월 24일 오후 3시 양일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나동욱 복천박물관장은 “다양한 가야유적이 가지는 다양성 속에서 하나의 일관된 주제를 찾아보고, 가야문화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이해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4월 29일(금)~5월 1일(일) 서울 청계천에 위치한 노천 갤러리 광교(남대문로 1가 9)에서 새만금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새만금을 직접 접할 기회가 적은 서울 시민과 주말을 맞아 나들이 나온 관광객에게 새만금의 아름다운 비경과 생생한 개발현장의 사진들을 통해 가시화된 사업성과와 관광명소로서의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사진전에는 새만금 사진공모전 수상작과 역동적인 사업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 20여 점이 전시된다. < 전시사진 예시 > 또한,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누리소통망(SNS) 연계 선물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새만금 사업현장과 관광명소 등을 직접 둘러보는 ‘새만금 당일치기 여행(5월 13일)*’을 추진할 계획이다. *「새만금 인지도 및 사진전 만족도」설문조사 참여자 중에서 희망자 대상 3명 추첨(함께 가고 싶은 사람은 당첨자 포함 최대 5인까지 가능) 한상환 대변인은 “사진전이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한민국의 미래 자산이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의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
예산군은 군청 1층 전시관에서 오순복 작가의 ‘테라코타(terracotta) 전시회’를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테라코타전은 ‘왜 나는 흙을 만지면 행복한 것인가’에 대해 작가가 고민을 하던 중 흙이라는 본래의 의미와 순수에 대해 집중하는 가운데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오 작가는 이번 작업을 통해 자신과 흙과의 내면 간 순수한 소통 속에 작품 제목인 ‘꿈꾸는 소녀’ 시리즈를 만들었으며,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작가 스스로가 어른이자 부모이기 이전에 자신이 한 순수한 소녀임을 깨닫는 과정을 담았다. 오순복 작가는 “언제나 꿈꾸는 소녀처럼 순수함을 간직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작품을 준비했다”며 “테라코타가 주는 친근함과 따뜻함을 자연과 인간의 어우러짐 속에 담아내고 앞으로도 꿈을 위해 흙과 사랑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순복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전국조각가협회, 대전기독미술인회, 대전조각가협회, 충남수채화협회, 충남미술대전 초대작가, 예산미술협회 자문위원, 리오조형연구소 대표 등으로 활동 중이며, 충남미술대전과 세계평화미술대전, 대한민국 한밭미술대전, 여성미술대전 등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고 개인전 7회와 그룹전 및 초대전 300여
평택시 한국근현대음악관은 지난 3월 경기도 등록문화재 제14호로 지정된 「근화창가」를 알리는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근화창가」는 1921년 민족음악가 노영호가 조선의 산수와 역사, 영웅을 예찬하는 노래를 만들어 펴낸 악보집이다. 그러나 1939년 조선총독부에서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 담긴 책들을 모두 출판 금지시켰고 「근화창가」또한 모두 사라지게 됐다. 100년 전 일제가 모두 불살라 없앴던 이 애국창가집이 100년 후 평택에 불현듯 나타났다. 그 기구한 생존 스토리를 오는 4월 27일부터 평택시가 들려준다. 전시는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국내 최초로 「근화창가」에 수록된 7곡의 악보와 음원을 공개한다. 2019년 「근화창가」를 평택에 양도한 (故)노동은 교수의 장손이자 국악작곡가인 노관우 선생의 피아노 연주곡을 감상할 수 있으며, 2부에서는 평택 출신 근대음악 명인 지영희, 방용현, 이동백 등의 예술세계를 소개한다. 전시 일정은 오는 4월 27일부터 평택시청을 시작으로 △배다리도서관 5.14.~5.31 △안중도서관 5.31.~6.30. △한국근현대음악관 7.1.~8.31.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경기도의 첫 번째 근대음악유산 「근화창가」를
사단법인 한국꽃문화진흥협회는 산림청이 주관하며,120개국이 참가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 정기 꽃꽂이 전시회를 개최한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총회는 세계 120개국에서 정부, 국제기구, 시민단체, 학계, 기업 관계자 등 1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코로나19 상황에도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 행사를 널리 알리고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라는 메시지를 꽃작품으로 승화시켜 대중 들에게 선보인다. 한국꽃문화진흥협회는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50여 작품들을 통해 건강한 에너지를 줄 수 있도록 안길강 설립 명예이사장 이하 여러 작가들이 열정을 담아 준비했다. 이전의 전시회가 꽃이 중심이었다면 이번 전시회는 나무와 숲과 풀들이 주는 초록의 매력에 중점을 두었다. (사)한국꽃문화진흥협회 이영구 이사장은 “산림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산림총회와 함께 전시회를 할 수 있어서 뜻 깊으며, 숲과 산림이 건강과 삶의 질을 높임을 강조하고 국내 및 외국 관람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9일까지 열린다. 사단법인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286일간 부산어촌민속관(북구 화명동 소재) 2층 기획전시실에서 2022년 특별전 「우리 땅, 우리 바다 독도를 지키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 13일까지 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 열렸던 특별기획전 ‘독도가 살아있다’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음에 따라, 분관인 부산어촌민속관에도 관련 주제의 전시가 마련된 것이다. 독도의 바닷속 모습을 재현한 독도 수중생태계와 바닷속 가상현실(VR) 체험 등 새롭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독도에 대해 흥미를 갖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독도의 역사를 비롯해 해양생물, 생태, 독도를 지킨 인물 등 우리가 알아야 할 독도에 대한 모든 것을 관람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독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짚어보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다. 아울러, 독도의 해양생태와 관련된 다양한 실물 표본과 독도의 해상 및 수중영상, 사계 영상 등을 통해 독도를 직접 관람하는 것 같은 현장감도 느낄 수 있다. 전시내용은 ▲1부 ‘우리 땅, 독도’ ▲2부 ‘우리바다, 독도’ ▲3부 ‘독도 그리고 지키다’로 나뉘며, 해양생물 실물표본 및 독도 관련 고문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졌던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 고양꽃전시관에서 3년 만에 열리는 가운데 국내 기술로 개발된 화훼 품종을 만날 수 있는 전시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자체 개발한 화훼 품종을 4월 22월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2 고양국제꽃박람회(고양시 주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박람회장 내 ‘농촌진흥청 전시 칸(부스)’에서는 장미 ‘화이트뷰티’와 국화 ‘피치팡팡’ 등 대표적인 국산 화훼 7품목 20여 품종을 활용한 다양한 꽃 장식과 조형물을 선보인다. 장미 ‘화이트뷰티’는 흰색의 스탠다드* 품종으로 꽃이 크고 자른 꽃(절화) 길이가 길며 꽃잎 수가 많다. ‘에스핑크’는 분홍색의 스프레이** 품종으로 역시 절화 길이가 길고 꽃수가 많은 특성이 있다. ‘애피타이저’는 오렌지색 스탠다드 품종으로 절화 수명이 16일 정도로 다른 품종보다 2배 정도 길다. 채도가 높고 꽃 형태가 토마토형***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 줄기 한 대에 하나의 꽃을 피우는 형태 ** 줄기 한 대에 여러 개의 작은 꽃을 피우는 형태 *** 꽃 중심부에 녹색의 꽃받침이 있어 토마토와 닮은 형태 국화 ‘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양주필)은 생활속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4.21(목)∼4.29(금) 7일간 광릉숲 생물권 보전지역 둘레길을 따라 “찾아가는 산불예방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아름다운 광릉숲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고, 작은 실수가 큰 참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 2019년 고성산불, 동해·강릉산불, 2017년 삼척산불과 2005년 낙산사를 집어삼킨 양양산불 등 생생한 산불현장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장승다담공원, 부평생태습지, 한빛공원 등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사진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옮겨가며 전시할 계획이다. 양주필 산림교육원장은 “찾아가는 산불예방 사진전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을 널리 알려 아름답고 소중한 광릉숲을 오랫동안 볼 수 있도록 하고, 광릉숲을 지키는 것은 시민들의 산불예방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숲에서는 서울숲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시민들이 수묵담채화로 그려낸 전시회 <서울숲 풍경전>을 4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서울숲 커뮤티니센터 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9년부터 서울숲의 다채로운 풍경을 수묵담채화로 그려온 동양화 동호회 ‘붓가온’ 과 서울시가 협업한 것으로, 동호회원 23명의 작품 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은 모두 먹으로 그린 다음 엷은 채색을 한 수묵담채화다. 색을 조절할 때도 먹을 사용해 화려하기보단 소박하게 어우러진 색들이 특징이며 그림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서울숲을 사랑하는 시민 작가 23명이 붓 끝으로 자연의 조화로움을 그려낸 작품 40여 점을 통해, 한국화로 표현한 봄 연둣빛·여름 물(水) 빛·가을 단풍빛·겨울 눈(雪) 빛 등 정겨운 서울숲의 색을 느껴보자. 서울숲은 2005년에 개원한 서울시 대표 공원 중 하나로, 도심 속 울창한 숲과 새소리를 만날 수 있는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 명소다. 서울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처이자 도심 속 환경을 지켜주는 소중한 숲이기도 하다. 한국화는 보는 이의 마음에서 완성되는 그림이기도 하다. 서울숲 풍경 그림을 감상하며 데이트, 프로
부산시립박물관은 내일(21일) 오전 10시부터 ‘제100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비대면 문화행사 <문화재 그리기 솜씨 자랑>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재 그리기 솜씨 자랑>은 부산박물관 소장유물과 어린이의 전통 놀이 모습 등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보는 비대면 문화행사로, 지난 2003년부터 이어져 온 부산박물관의 대표적인 문화행사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전환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박물관을 관람한 후 ▲부산의 문화재 혹은 부산박물관 소장유물 ▲부산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어린이 캐릭터 ▲어린이의 전통놀이 모습(상상화)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서 가정에서 그림을 직접 그린 다음 박물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그림은 8절지 도화지에 그려야 하며, 크레파스, 물감 등을 자유롭게 사용해도 된다. 제출된 작품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부산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시되며, 7월에서 8월경에는 부산박물관 동래관 1층 로비 휴게공간에서도 영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어린이에게는 참가 기념 상장과 작품 관련 기념품이 우편으로 증정된다. 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95개국 148개 개인정보 감독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GPA 총회가 오는 9월 15일(월)부터 5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주최하는 이번 총회 예상 참여 규모는 약 1,000명으로, 4일간의 컨퍼런스 외에도 오픈소스데이, CPO 개인정보 보호 선포식, 연합학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10여개의 정책포럼과 네트워킹 행사, 기업 전시 부스, 한국 문화체험 등 풍성한 행사도 함께 이어진다. ※ 일정: 9.15.(사전행사), 9.16.~9.17.(공개행사), 9.18.~9.19.(비공개 행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이번 GPA 총회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최대 화두인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분야별, 산업별 폭 넓고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유럽, 미국 일대를 중심으로 논의되었던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담론의 장을 ‘아시아’로 가져와 글로벌 규범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지난 8월 6일,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올해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시행하기로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했습니다. (1) 적용 대상 등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여행사(국외 전담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합니다. 해당 제도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이 가능하며,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됩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적용 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국민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무사증으로 30일간 개별관광과 단체관광이 모두 허용됩니다. (2) 국내・외 전담여행사 등록(지정) 및 단체관광객 명단 등재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과 관련된 국내 전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