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 오프닝 행사 가운데 하나로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평화음악회’를 연다.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은 ‘더 큰 평화’를 주제로 2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연중 개최되는 행사로 다양성과 개방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 ‘렛츠 디엠지(Let’s DMZ)’에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로 명칭을 개편했다. 디엠지를 주제로 열리는 ‘평화음악회’는 총 3부 공연으로 다양한 음악 장르의 뮤지션이 출연할 예정이다. 1부 공연은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국악과 서양음악 퓨전 장르를 연주하는 ‘경기팝스 앙상블’,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경기도 홍보대사 ‘드림위드앙상블’, 육군 제1군단 광개토부대 군악대가 출연한다. 2부는 오후 2시부터 3시 20분까지 진행되며, ‘명’ 오페라단 소속 어린이합창단, 슈퍼스타K(시즌7) 출신의 ‘곽푸른하늘’, 경기소방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완이화’가 출연한다. 3부는 오후 5시부터 6시 20분까지 진행되며, 국내 최초 뮤지컬과 팝 음악을 접목한 ‘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오는 27일 11시와 14시,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마술공연 「테크니컬 매직쇼」를 개최한다. 「테크니컬 매직쇼」는 테크니컬이라는 이름 그대로 십 수년의 노력 없이는 만들어낼 수 없는 고도화된 기술의 퍼포먼스로 구성된 초호화 캐스팅 마술공연이며 평점 9.3(10점 만점)의 만족도를 보인 작품이다.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군산시 통합예약시스템(www.gunsan.go.kr/event)을 통해 1인당 최대 5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무료 관람으로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이번 마술공연은 재치 있는 스탠드업 코미디와 다양한 스토리텔링으로 지루할 틈 없는 옴니버스로 구성됐으며, 화려한 국제대회 수상 경력을 가진 ‘진짜 프로마술사’들이 펼치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준비했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에게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줌과 동시에 재미있고, 역동적인 공연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을 마련하여 어린이공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김포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형 축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시민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수상자전거, SUP, 카약, 보트 등 다양한 수상 레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상 레저 체험은 27∼28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대별로 즐길 수 있다. 체험 희망자는 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오는 27일 저녁 6시에는 아라마린 문화콘서트가 열린다. 가수 이석훈, 장민호, VOS, 모세, 시그니처, 설하윤, 류지광 씨 등이 출연하는 무료 콘서트다. 김포시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사연을 접수해 선정된 12명에게 1인당 2매씩 VIP 좌석 관람권을 제공하는 '문화콘서트 VIP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연은 오는 16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 밖에 이번 '2023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에는 국민축제기획단, 덕레이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환경 골든벨, 로컬마켓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축제 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 등은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3일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잔디운동장에서 구민과 선수 등 7500명이 참여하는 '제 11회 강남구민화합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강남구민화합축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이 선보이는 대취타 공연이 행사의 문을 열고, 22개 동 선수단이 지역별 특성을 살려 입장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후 개회선언, 축사, 가수 강혜연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단체경기는 참가자들이 협동할 수 있는 종목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미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신규 종목으로 채택했으며, 이외에도 OX퀴즈, 협동바운스, 미션 계주, 박 터트리기 경기를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래피, 교복 입고 사진 찍기 등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는 강남하모니랜드 ▲금연·절주 클리닉, 치매예방체험, 혈압·혈당 체크 등 보건소 건강관리사업과 자생한방병원에서 지원하는 한의약건강사업을 체험하는 건강한마당을 마련했다. 우승 동은 종목별 획득점수와 응원 등 참여도를 종합해 선정하며, 순위에 따라 강남구체육회에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섬진아트홀에서 열린 제21회 구례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주최하고 ㈔가야금병창보존회(이사장 강정숙)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전국 초·중·고등부, 신인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가야금 산조, 병창, 창작 등 총 14개 부문에서 278팀 289명이 참가했다. 심사는 이재숙(서울대학교 국악과 명예교수)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심사위원이 맡았다. 영예의 대통령상(일반부 대상)은 김지애(36세, 고양시)씨가 받았다. 상금 1천만 원과 부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고흥곤 국악기연구원의 산조 가야금 1대를 받았다. 대학부 대상인 문화체육부 장관상은 최정음(남, 서울대), 고등부 대상은 노향(여, 국립국악고), 중등부 대상은 김은채(여, 국립전통예술중), 초등부 대상은 이지우(여, 구름산초), 신인부 대상은 추정민(여, 서울) 등이 받았다. 우리 지역 참가자 표순옥(여, 구례)씨는 신인부 금상을 받았다. 강정숙 ㈔가야금병창보존회 이사장은 "제21회 구례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전국 각지에서 찾아주신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드
피아노매니아 관객과 함께하는 관객 융화형 로비 연주회 피아노를 통해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 인천의 체험형 클래식 페스티벌 ‘피아노 매니아’가 우리 곁을 찾아온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피아노매니아’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지역형 클래식 페스티벌 피아노매니아의 3주년을 맞아 관객과 적극적인 교감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피아노매니아의 무대에서 메인 연주회가 종료되면 로비에서 관객과 함께하는 깜짝 연주회가 진행된다. ‘피아노매니아 관객과 함께하는 로비 연주회’는 자유 연주를 위해 로비에 비치된 가정용 업라이트 피아노에서 관객과 출연진이 함께 지정곡을 연주하는 이벤트 무대다. 이벤트 무대를 위해 신청 사연을 통해 관객 연주자 2명을 선발하며 양일간 한 명씩 출연진 중 원하는 피아니스트와 함께 간단한 연탄곡을 연주할 기회를 갖는다. ‘피아노매니아 관객과 함께하는 로비 연주회’에 참여를 원하는 관객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피아노매니아 상세 페이지)를 통해 5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신청 사연을 남기면 되고, 선발자는 5월 24일 개별 발표한다. 인천예고와 함께하는 ‘피아노
군산예술의전당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세아이운형문화재단과 공동기획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추진한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세아그룹 故이운형 회장의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을 기리고자 지난 2013년 설립된 재단이다. 다양한 문화예술을 지원하며 오페라 후원사업과 학술지원 사업으로 영재들을 육성하고, 클래식 공연의 후원과 기획으로 대한민국 문화예술 활성화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는 시와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군산 소재 기업 세아베스틸의 협찬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세 번째 공동 기획작품으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로 유명하다. 오페라 라트라비아타는 주세페 베르디의 사교계 여성 비올레타와 평범한 청년 알프레도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로 삶과 사랑에 대한 깊은 통찰과 휴머니즘을 표현한 작품으로 유명 아리아로는 「축배의 노래」, 「프로방스 그 바다와 그 땅」 등이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이자 세아이운형문화재단 후원 아티스트인 데이비드 이(David Yi)가 지휘하며 화려한 무대디자인과 세심한 연출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준 윤상호 감독의 색다른 연출
푸르른 오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새로운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자 군산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예술아 놀자! 광장콘서트가 이명근 지휘자와 함께하는 ‘OST 콘서트’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공연은 군산시립교향단의 영화 미션 OST(Gabriel’s Oboe)를 시작으로 남성5중창 (La Vita), 영화 파리넬리 OST (Lascia ch'io pianga), 영화음악 등 환상적인 합창사운드로 구성했다. 시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군산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군산시립 예술단의 공연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 삶 속 예술로 군산시민을 위한 예술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가 오는 13일 11시와 14시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어린이뮤지컬 「나무늘보 릴렉스」를 공연한다. 「나무늘보 릴렉스」는 빨리빨리 최고만을 외치는 세상에서 내 자신 그대로 가장 멋지고 아름답다고 자존감을 쓰다듬어주는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고, 행복을 전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예매는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시 통합예약시스템(www.gunsan.go.kr/event)을 통해 1인당 최대 5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무료 관람으로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봉고, 잼배, 틱탁드럼 등의 신기한 아프리카 악기 음악과 함께 즐기는 신나는 댄스 타임으로 눈과 귀가 즐겁도록 구성했으며, 새로운 형식으로 표현된 동물들을 기발한 방식으로 보여주어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고정된 관념에서 벗어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배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어린이공연장을 방문하여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시립합창단의 제112회 정기연주회‘2인2색 합창음악회'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채용을 위한 공연심사로 서류·리허설 전형을 거쳐 선발된 2명의 후보자(주광영, 박지운)가 각자의 음악적 색채를 풀어놓은 색다른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1부 공연을 여는 주광영 지휘자는 경원대학교 음악대학(성악)을 졸업 후 UCLA 대학원 석사(성악, 합창지휘), LCLA 대학원 박사 학위(합창지휘)를 취득했으며 과천시립여성합창단, 송파구립합창단, (사)난파 합창단 등을 통해 음악적 감수성이 풍부하고 섬세한 지휘자로 평가 받고 있는 지휘자다. 프로그램으로는 고전주의 시대 리듬과 아름다운 화성을 가지고 있는 J.Haydn의 ‘Te Deum’을 시작으로 감성과 서정적인 우리 가사들로 이루어진 한국 합창곡 (봄길, 나하나 꽃피어 등)과 서양 합창곡(Alle Alle Alle, Music down in my Soul)을 통해 청중들에게 감미로운 선율을 전달할 예정이다. 2부 공연을 여는 박지운 지휘자는 이탈리아 프로시노네 국립음악원 ‘작곡, 오케스트라 지휘, 합창지휘’등 유럽에서 동양인으로 유일무이하게 3
서울시가 개최하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이 4월 19일(수) 광화문광장 무대 개막에 이어 오는 5월 6일(토) 저녁 6시, 가수 십센치(10CM) 등이 참여하는 노들섬 무대의 개막행사를 개최한다.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은 2015년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으로 시작하여 매년 5월~10월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클래식, 국악,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여왔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품격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과 노들섬 두 곳에 상설무대를 운영한다. 올 한해 광화문광장 30회, 노들섬 30회 총 60회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들섬 잔디마당에 마련된 공연 무대는 무대의 형태를 노들섬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형태로 조성했다. 공연 시에는 대형 LED 화면을 통해 뜨거운 공연 현장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무대 앞 잔디마당에서 빈백, 돗자리를 이용하여 자유롭고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노들섬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5월 6일(토)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저녁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약 90분 간 특별한 개막공연이 개최된다. 독보적인
김포시 고촌도서관(관장 이연화)은 가정의 달 특별 문화공연으로 이달 20일 오전 11시부터 약 50분간 고촌도서관 7층 세미나실에서 가족·어린이 국악 극 ‘금다래꿍’을 운영한다. ‘금다래꿍’은 황해도 해주에서 전해 내려온 서도민요 금다래꿍을 모티브로 한 창작극으로, 손녀를 잃어버린 금다래 할머니가 동물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며 펼쳐지는 신명 나는 국악·전통연희 공연이다. 총 다섯 마당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객석과 무대를 넘나드는 요소를 적극적으로 배치하여 어린이와 가족 관객 모두가 우리 전통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참여 신청은 도서관 회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8일 월요일부터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31-5186-4843)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세청은 국민이 수신한 메일·문자메시지가 실제 국세청에서 발송한 것인지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국세청 발송메시지 진위확인 서비스'를 2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에서 발송한 메일·문자메시지 진위여부는 홈택스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돼, 국민의 불안과 불편 해소는 물론 보안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확인은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한 바, 홈택스에 로그인한 후 '메일·문자발송내역조회'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모바일 홈택스는 오는 7월 4일부터 가능한다. 국세청 홈택스 누리집 첫 화면 그동안 사이버 공격자들은 '소득세 환급금 지급', '미신고 자금출처 해명자료 제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등 국세청을 사칭한 악성 메일을 지속적으로 유포·열람을 유도하며 국민의 불안감을 조성했다. 때문에 국세청은 "의심스러운 문자 클릭 금지" 등 해킹 유형별 공격사례에 대해 메일 수신 시 유의사항을 정기적으로 안내해 사용자 주의를 당부해 왔다. 그러나 AI 등 기술의 발달로 국세청 도메인 주소(@nts.go.kr)까지 악용한 해킹 메일이 발송되는 등 그 형식과 내용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메일의 진위 여부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