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여름을 여는 서울의 대표 문화예술축제 <서울썸머바이브(SEOUL SUMMER VIBE)>를 오는 13일(금)~14일(토) 양일간 한강 노들섬에서 개최한다. <서울썸머바이브>는 2022년부터 운영된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을 모태로, 2024년 <서울비댄스페스티벌>을 거쳐 올해부터 새로운 축제명과 구성으로 전면 개편했다. ▲모든 세대와 배경을 고려한 축제 구성, ▲댄스를 넘어 음악·전시 등 대중문화 영역으로 장르 확대,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축제 운영 등 3가지 방향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우리가 만드는 여름의 열기’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스트리트 문화에서 대중문화에 이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4가지 바이브(VIBE, 분위기)로 구성해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여름 문화 축제로 전면 개편했다. 시민과 예술가의 목소리가 하나 되는 음악공연 ▴‘뮤직 바이브(MUSIC VIBE)’는 현장에 참여한 모두가 다 같이 노래를 부르는 ‘SING TOGETHER(싱투게더): 세대공감 싱어롱(떼창) 콘서트’와, 비트박스 퍼포먼스, 힙합 아티스트 공연 등으로 구성된 ‘비트 온 스테이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오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동래문화회관 일원에서 '배우고 놀고 문화 속으로! 2025 동래문화교육특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로·청소년 교육, 독서교육, 영유아교육, 평생학습과 복지박람회 등 4개 체험존, 54개 부스로 구성되며, 풍성한 참여 프로그램과 공연 9종, 2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사직여중 '씽어쏭파이터' 합창단의 무대와 '슈팅스타' 치어리딩 공연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청소년 10개 팀이 참여하는 무대 경연과 인기 초청가수'싸이버거'의 공연은 젊은 세대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물총 미션3 챌린지, 워터 페달보트, 미니카 빵빵 등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형 체험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 학교가 참여하는 예술 무대도 풍성하다. 온샘초의 난타 공연, 유락여중의 가야금 연주, 충렬중 밴드의 열정적인 무대가 마련돼 있으며, 동래나래 어린이 영어 합창단과 동래구 어린이 영어 뮤지컬단의 CATS(캣츠) 버스킹 공연은 지역 영어 문화교육의 현주소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우쿨렐라, 리듬스푼, 실버 난타, 고전무용,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25일 오후 2∼5시 해운대 센트럴호텔 4층 대연회장에서 청년 구직자를 위한 '해운대구 청년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해운대와 부산시에 있는 공기업, 중견기업 현직자 20명이 멘토로 참여해 지역 청년들에게 최신 채용 추세를 소개하고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생생한 조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직자 특강, 취업준비 Q&A, 그룹 멘토링 등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관심 있는 회사의 멘토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감 있는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자기소개서 및 면접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해 구글 폼으로 하면 되고,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콘서트는 해운대구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마련했다"라며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높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나로도 물양장 일원에서 '제8회 나로도 청정 수산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로도는 과거 삼치 파시(波市, 삼치가 대량으로 잡히는 시기에 형성됐던 임시 어시장)로 이름을 날렸던 유서 깊은 어촌이자, 현재는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이번 축제는 봉래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수국이 만개하는 초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지역 대표 수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나로도의 싱싱한 수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수산물 나들이'를 비롯해, 수산물 깜짝 경매, 새우 빨리까기 대회, 맨손 장어잡기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문화공연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팝페라 공연, 시니어 모델 패션쇼, 전통 혼례 재현, 관객 참여형 토크마당 '나도 탤런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흥군의 특산물인 쌀, 유자, 돌미역 등 지역 농수산물 판매코너와 향토음식점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고흥의 맛과 멋을 동시에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여름을 맞아 오는 8월까지 '찬란한 푸른 물결'을 주제로, 매체 예술(미디어아트)과 책 추천(북 큐레이션) 전시를 시청 들락날락 등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벽면 매체 예술(미디어 월)은 ‘빛의 파동(Light Wave)’을 비롯해 12개 작품을 선보인다. 대표 작품인 ‘빛의 파동(Light Wave)’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항상 자리하고 있는 잔잔한 파도 물결을 형상화했으며, 빛이 물결을 따라 움직이는 모습이 바다의 빛나는 파도를 연상시키는 작품이다. 그 외 ‘광속의 질주’는 빛과 에너지가 한데 모여 폭발하는 듯한 강렬한 움직임을 담고 있으며, ‘달이 떠오른 바다(Moon Floating Ocean)’는 달이 망망대해 바다 위에서 떠다니면 어떨까 하고 상상으로부터 만들어진 작품이다. 특히, 시청 들락날락에서는 6월까지 부산시립미술관 연계 디지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루프 랩 부산(Loop Lab Busan)' 작품 8편을 함께 전시한다. ‘루프 랩 부산(Loop Lab Busan)’은 온라인 세계에서 창작된 디지털 이미지를 재조합한 작품으로 부산시립미술관이 기획했다. 시리악 해리스, 에마누엘라 카부 등 국내외 8명의 작가와 8편의 작품으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8일, 내곡동에 위치한 헌릉에서 조선 제3대 태종대왕의 서거 603주기를 맞아 제향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제향식은 매년 양력 6월 8일, 태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전통 제례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헌릉봉향회 이정수 회장과 관계자를 비롯해 약 500명이 참석해 조선 왕실의 역사적 유산을 함께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날 전통 예법에 따라 예복을 갖춰 입고 제관 행렬을 시작으로 제향의 시작을 알리는 핵심적 역할인 '초헌관'을 맡아 첫 번째로 잔을 올리는 초헌례를 진행했다. 한편 헌릉은 조선 제3대 태종대왕과 그의 비 원경왕후 민씨의 능으로, 역사적 상징성과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사적 제194호로 지정됐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돼 있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문화유산 중 하나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조선 왕실의 제례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과 전통행사를 보존하고 역사적 가치를 온전히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6월 12일 금천구 G밸리에 위치한 마리오까르뜨니트 공장에서 전자음악 공연 '가산디지털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산디지털페스타'는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서울의 대표적인 디지털산업단지가 위치하고 G밸리 직장인 중 청년 인구가 많은 가산동을 무대로, 전자음악과 동시대 음악을 중심으로 한 공연과 부대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이디오테잎', '바밍타이거', '키라라', '시라카미 우즈' 등 총 4팀이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청년의 감성을 자극하는 전자 비트와 압도적인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이디오테잎'은 일렉트로닉과 록을 결합한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로, 몽환적인 전자음과 강렬한 드럼 연주로 관객들에게 생생한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밍타이거'는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체(얼터너티브) 그룹이다. 실험적인 창작을 통해 시대정신과 젊은 세대의 감각을 작품에 담아내며 예술의 무경계를 추구한다. '키라라'는 제14회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한 실력파 전자음악가로,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을 개최한다. '지역 상권을 찾아가는 새빛세일페스타'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는 수원시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대규모점포·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등이 참여하는 사은·할인행사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3시에 권선구 금곡동 어울림공원에서 열린다.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열리는 기간에 수원페이를 사용하면 10%를 즉시 환급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인당 1만 원 한도로 선착순 지급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개막일인 21일에는 수원시 박물관, 수목원, 화성행궁 무료입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원시는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에 참여할 업체를 새빛톡톡에서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새빛세일페스타'를 검색하면 참여 업체, 행사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데,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경기도 통큰세일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소비자는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판매자는 매출이 늘어나는 상생 소비 축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월 20일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의 개관식과 개관기념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콘서트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대공연장(2천11석)과 소공연장(400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수도권 최초의 파이프오르간*(파이프 수 4천423개, 스탑 수 64개)이 설치된 부산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문 공연장이다. 개관전부터 ▲시범 공연 ▲개관페스티벌 공연 ▲파이프오르간 시리즈 공연이 연이어 매진되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파이프오르간: 파이프와 음색버튼(스탑)을 조합하여 오케스트라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음색을 가지고 있어 ‘악기의 제왕’으로 불림 개관식은 6월 20일 오후 6시 30분 만 8세 영재 이지안의 바이올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기념 축사 그리고 제막식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개관식은 부산콘서트홀 주 출입구 야외에서 주요 내빈 외 일반시민들 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음악 영재 이지안의 연주와 애드벌룬 현수막이 올라가는 제막식 퍼포먼스를 통해 공식적으로 부산콘서트홀의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개관식에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관기념 공연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장기기증의 소중한 의미를 알리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제23회 사랑의 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4일 오후 3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다시 사는 세상, 함께 나누는 생명-나로부터 시작되리’라는 주제 아래 장기기증의 숭고한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행사는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가 주관하고 군산시가 지원하며, 장기기증 유공자 시상 등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연다. 공연은 독창, 합창, 기악 등이 다양하게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기증자와 후원자, 자원봉사자, 이식 대기자 등 생명나눔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연대의 장을 이루게 되며, 당일 현장에서 장기기증 희망 등록 및 후원 참여도 가능하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장기기증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고귀한 나눔임을 시민들이 공감하길 바란다.”라며, “기증자와 유가족, 후원자에게는 감사와 존경을, 이식 대기자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책과 자연, 문화가 어우러지는 야외 독서축제인 '부산남구 달빛 야외도서관 축제'를 오는 6월 13일(금)부터 18일(수)까지 6일간, 남구 평화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매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개막식은 13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축제는 ▲무대존 ▲독서존 ▲ 부스존 ▲피크닉존 ▲플레이존에서 31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 첫날인 13일에는 방송인 출신 고명환 작가가, 이어 14일에는 칼럼니스트 겸 방송인 곽정은 작가가 참여하는 북토크가 마련돼 있다. 또한 기술보증기금과 남구작은도서관협의회가 함께하는 어린이과학독서골든벨 북북퀴즈쇼가 14일 개최된다. 이 밖에도 달빛명상, 시낭송회, 대학동아리공연, 달빛영화관 등의 무대 프로그램과 그림책 전시전, 책갈피 만들기, 헌책 나눔, 인생네컷, 추억의 오락실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부산남구 달빛 야외도서관'은 개청 50주년을 맞아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으니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많이 오셔서 책과 함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에서 반려동물은 모든 국가별 검역 조건 확인은 물론 출·입국 시 검역이 필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한편,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해외여행을 위한 반려동물 검역 수요가 증가하는데, 이 기간동안 검역 두수는 총 8300두(월평균 3802두)에 달한다. 인천공항에서 반려동물 검역을 위해 내장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검역본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부터 먼저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는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은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동물검역→동물축산물검역→개·고양이 검역절차→수출국가별 검역조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국 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조합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재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간배분 절차 간소화 조항을 포함한 '벤처투자조합 등록 및 관리규정 개정안'을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벤처투자조합 규약에 사전에 정한 출자금 배분 방식이 있는 경우 14일 이전에 조합원에게 사전보고 뒤 배분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기존 벤처투자조합은 출자금 중간배분 때마다 조합원 동의를 의무로 하고 있어 소액 회수금의 출자자 배분에도 매번 조합원총희 승인을 필요로 하는 등 복잡하고 긴 시간이 걸리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통해 벤처투자조합의 중간배분 절차를 간소화해 원활한 재투자를 유도하고, 벤처투자 자금의 유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4'이 국내외 벤처기업가들로 붐비고 있다. '컴업'은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등 전세계 스타트업·벤처 생태계 구성원이 교류하는 장이다. 2024.12.11. (ⓒ연합뉴스,) 또한, 현재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위임돼 있는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결성한 벤처투자조합의 상장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병무청은 지난 2021년부터 육군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온 입영판정검사를 내달부터 육·해·공·해병대 모든 군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영판정검사는 입영 뒤 군 부대에서 하던 신체검사를 대체해 입영 직전 지방병무청에서 신체검사와 심리검사를 해 군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2025년 부산·울산지역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지난 1월 14일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입영 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그동안 19세 병역의무자에 대해 현역, 보충역 등 병역이행 형태를 결정하는 병역판정검사는 병무청에서, 입영 후 군 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입영신체검사는 군부대에서 각각 했다. 종전에는 입영부대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건강상의 문제가 확인되면 귀가 조치하고 이후 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고 다시 입영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귀가로 학업이나 취업 등의 장래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무청에서는 지난 2021년 입영판정검사를 도입했다. 병무청이 갖추고 있는 전문의, 심리사 등 전문의료인력과 첨단검사장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7월을 앞두고, 빗길 운전 시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동안 7월 강수일수는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빗길 교통사고도 3029건(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실천이 필요한 만큼 소나기 등으로 도로가 젖어 있을 때는 제한속도의 20%를, 가시거리 100미터 이내의 폭우에는 50%를 감속해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경북 안동시 강남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2023.7.14 (ⓒ뉴스1) 최근 5년 동안 7월에 발생한 사고의 경우 시간대별로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밤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을 법규 위반별로 보면,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 13%, 안전거리 미확보 1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야간 운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몸이 불편한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가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가보훈부는 25일 세종 청사에서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세종시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개최한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이날 전달식에 이어 보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총 8000여만 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상이 국가유공자 중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기증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044-202-562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올 여름 에너지 수요관리 및 전력피크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및 소비 절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시스템(공공기관 그린버튼)'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양재 엘타워에서 전국 10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방안 및 그린버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해 공공기관의 참여도를 높였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에어컨 및 냉방용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는 올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7월 14일~9월 19일 중 전력피크 예상 시기인 8월 2주차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와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로 개편한 '공공기관 그린버튼'의 기능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그린버튼은 전력 사용 데이터의 직접 확인 또는 제3자 공유를 통해 전력사용량 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오픈 플랫폼(http://min24.energy.or.kr/nedms)이다. 지난 1일 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과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는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6월 최초 업무협약 이후 5년 만에 양 기관 상호협력을 내실있게 다지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 ’20. 6. 1. 최초 업무협약 이후 매년 자동연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정책 추진 ▲ 해양경찰-진에어 합동 승무원 안전교육·훈련 추진 ▲ 현·순직 해양경찰 임직원, 직계가족 대상 항공요금 할인 및 부가혜택 제공 ▲ 상호 교류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을 가진 민‧관 협업의 발판이 될 것” 이라며, “동반자 관계로 더 크고 깊은 협력을 통해 바다와 하늘에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