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9월말 43%였던 전국 평균 저수율이 4월 현재 78%수준까지 회복되어 올 봄 모내기를 위한 농업용수 공급에는 무리가 없을 전망이라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지난해는 여름철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어 농업용 저수지 전국 평균 저수율이 영농급수가 끝나는 9월말에 43%(평년 77%)까지 떨어져 금년 봄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금년 영농기 전까지의 예상 강수량 및 저수율을 분석하여 농업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1,700억 원(국고1,138억 원, 특별교부세343억, 지방비219억)을 지원하여 전국 2,785곳에 대해 ▲지하수개발 1,150공 ▲양수장 설치 176곳 ▲송수시설 195곳 ▲물탱크등 기타 255 곳 ▲저수지 준설 1,009곳 842만㎥ 등 용수확보대책을 추진했다. 또한, 저수율이 낮아 농업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우려되는 145개 저수지에 대해 인근의 하천물을 양수하여 6,720만㎥의 물을 저수지에 채웠다. 아울러, 3월말까지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서는 보유하고 있는 관정, 양수기, 송수호스 등의 가뭄대책장비를 점검·정비를 완료하여 가뭄 발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월까지 누적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간 대비 2.9% 증가한 14.8억불로 집계되어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월별 실적 기준으로 보더라도 지난 3월 한 달간 농식품 수출액은 5.7억불로 농식품 수출 집계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3월까지 국가 전체 수출은 13.1%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연초 집중적인 판촉·홍보 추진 및 물류비 지원 등으로 주요 수출 시장인 일본·중국으로의 수출 감소폭이 줄고, 할랄 시장인 GCC 국가로의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사과(132.4%), 파프리카(19.7%)가 각각 대만과 일본으로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조제분유(△20.8%), 인삼(△22.1%) 등은 중국으로 수출되는 물량 감소로 수출이 줄었다. 국가별 수출 현황을 살펴보면, ▲미국은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과일 맛 소주의 對미 수출이 금년 초부터 본격화되면서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반 소주에 알칼리수·아스파라긴·아미노산 등의 성분을 추가
(한국방송뉴스(주)) 지역의 온라인 창업허브시스템인「대구창업지원포털」(http://startup.daegu.go.kr)을 오는 12일(화)부터 공식적으로 운영한다고 대구광역시가 전했다. ‘대구창업지원포털’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우수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 및 지역 기업가들에게 사업추진 단계별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온라인 창업지원 시스템이다. 지난해 4월 지역의 창업지원기관들의 모임인 ‘대구창조경제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창업 관련 정보가 기업지원기관, 금융기관, 연구소, 대학 등 각 기관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산발적·단편적으로 제공되어 창업자들이 자신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편하게 찾아보기 힘들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의 40여개 창업관련 지원기관들의 협조하에 지난해 8월부터 창업지원포털시스템 구축을 시작했으며, 올해 1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구축 완료 후 2개월 동안 시스템의 사용자 편의성 및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창업자 및 지원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베타테스트 실시 및 콘텐츠 보강을 진행했다. 새로 오픈 될 ‘대구창업지원포털’은 창업에 필요한 정보의 1:1
(한국방송뉴스(주)) 주력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우리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11일(월) 오전 8시 서울 벨레상스 호텔에서 신산업 민관협의회 발족과 함께, 1차 회의를 열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신산업 민관협의회는 주력산업의 성장이 정체되고, 기존 세계적 산업 판도를 뒤바꿀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5~10년 후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우리 산업이 나아갈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민관 공동 논의의 장이다. 협의회는 주형환 장관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공동의장을 맡았으며, 산업, 기술, 연령, 학제, 기업규모 등 각계각층 대표들 33인으로 구성했다. 주 장관은 수출활력 회복을 위해 ‘산업단지 수출 카라반’, ‘소비재 수출 대책 수립’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보다 근본적으로 새로운 먹거리와 대체 수출주력 품목 발굴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향후 미래산업 트렌드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전망을 통해 산업 정책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자유무역협정(FTA)·다자간 협상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이 단일화되는 추세 속에서 선도자(First Mover)가 되고, 그 이익을 지속하기 위한
(한국방송뉴스(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전북센터’)는 지난 2014년 11월 출범해 현재까지 1,537건의 멘토링·금융·법률·특허 상담 등 원스톱상담서비스 등을 통해 102개의 창업·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고, 65.5억 원의 투자유치, 창업기업 신규채용 89명 및 매출증가 233억 원의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전북센터는 탄소를 미래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소재-중간재-복합재 성형·가공-완제품’으로 이어지는 탄소밸류체인 중 취약 분야인 중간재 및 복합재 성형관련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집중 육성해 왔으며 그 결실을 맺고 있다. 효성은 전북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탄소 소재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약 500평 규모로 20개의 업체 입주가 가능한 탄소특화창업보육센터를 개소·운영 중이다. 전북센터는 지역의 풍부한 농생명 자산을 기반으로 역량 있는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상품화(디자인, 마케팅 등) 및 판로개척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23개 기업에 디자인, 마케팅을 지원하고 온라인 쇼핑몰(G마켓, 옥션 등)에 91개 상품을 입점 지원했다. 코튼퀸은 기능성 섬유 생산·편직 기업으로 전북센터와 효성의 지원으로 고기능성 섬유개발 및 판매처 확보,
(한국방송뉴스(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융합신산업육성’의 일환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ICT 융합세상의 서비스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디딤돌 사업인 ‘융합보안 시범사업’을 공모한다고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밝혔다. ‘융합보안 시범사업’은 최근 ICT 융ㆍ복합의 가속화로 사이버상의 보안위협이 현실세계로 확산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가능성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보안위협에 대한 대응기술 개발·확산을 통해, 국민생활 에서의 위험을 최대한 낮추어 안전한 ICT 융합 서비스 이용환경을 국민에게 제공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교통·금융 등의 분야에서 총 5건의 과제가 선정돼 관련 보안기술·서비스 개발 및 시범적용 등을 추진했는데, 이 중, 3건(교통분야 2건, 금융분야 1건)의 경우, 기술개발·시범적용이 완료된 직후 사업화에 성공했다. 올해에는, 정부와 민간의 매칭펀드(정부지원 70%한도) 형태로 4건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고, 공모기간은 8일(금)부터 오는 5월 6일(금)까지다. 공모에 대한 상세정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홈페이지(www.kisa.or.k
(한국방송뉴스(주))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K-ICT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7일(목) 국내 사물인터넷(이하 IoT) 중소기업과 글로벌 기업간의 상생·협력을 위한 2016년 제1차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2016년도 사물인터넷 관련 사업 방향 및 스타트업·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글로벌 민·관 협의체 회원사 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협의체 운영위원들은 최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로 이전한 K-ICT IoT 혁신센터를 둘러보고 ▲IoT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 ▲IoT 실증 사업 ▲IoT 진흥주간 등 올해 진행될 IoT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IoT 생태계 활성화와 IoT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협의체 참여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IoT 생태계 내 기업·기관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탐색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한편, 운영위원회 이후에는 IoT 스타트업·중소기업과 글로벌 민·관 협의체 참여기업이 함께하는 「IoT 파트너스데이」
(한국방송뉴스(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충북센터’)는 지난 2015년 2월 출범해 현재까지 101개의 창업·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고, 317건의 특허이전, 54억 원의 투자 및 금융·특허·생산기술·법률 분야에 대한 원스톱 상담 서비스 895건을 제공하는 등 지역의 창조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충북센터는 ‘K뷰티‘, ’바이오’, ‘친환경에너지’의 특화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보육기업과 전담기업 LG의 산업 밸류체인(Value Chain)이 결합되어 서로의 매출신장과 사업확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생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충북센터는 벤처캐피탈, 금융기관 등에서 투자 받기가 매우 어려운 초기 바이오 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바이오 전용펀드를 조성·운용하는 동시에, LG생명과학의 전·현직 임직원으로 구성된 바이오 멘토단 운영 및 바이오 테크페어 행사 등을 통해 지역내 유망 바이오벤처의 발굴·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바이오 전용 펀드를 통해 GPCR과 엠모니터에 각 10억 원씩 총 20억 원을 투자했다. 또한, 바이오 벤처의 자금 조달을 보다 다양화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한국방송뉴스(주)) 2017년도 국비확보 목표액 1,330억원을 달성하기 위하여 4월 11일(월) 시장이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활동에 큰발을 내딛었다고 삼척시가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전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17년도 국비신청 대상사업을 발굴하고 그동안 3회에 걸쳐 시장 및 부시장 주재하에 대책보고회를 가지면서 신규 및 공모사업 664억원을 포함한 총 1,966억원을 ’17년도 국비지원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으로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시장 등 지휘부가 중심이 되어 신청된 국비가 보다 많이 확보될 수 있도록 2017년도 정부예산 준비작업이 한창 이뤄지고 있는 해당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주요 신청사업의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한 설명을 통하여 각 부처 예산 신청시에 삼척시의 현안사업이 보다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4월 11일(월)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차례로 방문, 관련예산 관계관들과 면담을 갖고 지난해 확정된 이사부역사문화창조사업의 지속적인 국비지원과 올해 신규 공모중인 근덕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선도지구 선정 및 ‘17년도 지특회계 시군구자율편성사업 반영 등을 적극
(한국방송뉴스(주)) 삼척시와 삼척동해태백 산림조합에서는 금강송 군락지로 울창한 자연 숲을 갖춘 미로면 활기리 일대 119ha에 총 113억원을 투자하여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등 대규모 힐링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산림자원이 풍부한 지역의 특성을 살린 산림휴양산업의 활성화로 전국의 힐링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주민 소득창출과 연계되는 방안으로 사업을 가시화 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산림조합에서 총 62억원을 투자하는 자연휴양림은 52ha 규모에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과 야영테크, 오토캠핑 등 편의시설, 산림 레포츠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고, 금년 5월말경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칠 예정으로 현재 산림청에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지정고시 신청중에 있으며, 오는 7월 중 강원도에 실시설계 승인을 득한 후 2018년말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삼척시에서는 지난해 산림청 국비사업으로 선정된 치유의 숲을 67ha 구역에 51억원을 투자하여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해 기본계획 및 치유인자 용역을 완료하고 금년 12월까지 조성계획 승인을 거쳐 2019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삼척 힐링숲 조성사업은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을 접목하여 테마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11억을 투입하여 동부시장과 서부시장에는 LED 조명 교체, 중앙시장 지하어시장에는 냉난방기 교체, 주문진건어물시장 활어회센터 옥상방수 등 시설환경 개선 공사와 함께 중앙시장과 성남시장을 오감만족 단오누리시장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릉시가 밝혔다. 특성화 사업으로 중기청 공모에서 선정된 중앙시장과 성남시장은 문화관광형 사업시행을 위해 김용인 사업단장을 선정하고 강릉단오문화를 입히는 연차별 사업계획을 작성, 추진한다. 강릉시는 문화관광형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폐철도 공원화와 주차장 확충사업까지 마무리되면 2018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사업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만개하는 벚꽃과 함께 상춘객이 찾아올 주문진시장에는 전통시장 주차장지원 사업으로 완공한 주문진 해안주차타워 하자내용을 점검하고 보수공사를 진행하여 2년 동안 세월호와 메르스 피해로 단체관광객이 줄어 침체되었던 주문진 지역경제가 항구집단상가 정비와 함께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캘러웨이골프(www.callawaygolfkorea.co.kr)가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드라이버 사용률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이 열리는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골프 용품 조사 기관 씨앤피에스(C&PS)가 참가 선수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캘러웨이골프는 드라이버 사용률 1위를 차지해 NO.1 드라이버의 위상을 드높였다. KLPGA 투어 공식 기록 업체 씨앤피에스(C&PS)가 국내 개막전이 열리는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 클럽에서 참가 선수 120명을 대상으로 사용 클럽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캘러웨이골프의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선수는 전체의 41.67%인 50명으로 집계됐다. 캘러웨이골프(www.callawaygolfkorea.co.kr)가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드라이버 사용률 1위를 달성했다. 이번 조사는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이 열리는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골프 용품 조사 기관 씨앤피에스(C&PS)가 참가 선수 120명을 대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 소속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수환)는 호남권역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호남권역 소방 특수대응단 통합대응 로프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물 붕괴 등 대규모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고립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무각본 실전형 로프구조 훈련으로, 호남119특수구조대 주관 아래 7개 기관, 89명의 특수구조대원이 참여한다. 훈련에는 ▲호남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광주·전남·전북 특수대응단 ▲제주소방본부 ▲서해해양경찰청 특수구조대 등이 공동 참여하며, 각 기관은 훈련 종료 후 사후검토 회의를 통해 구조 기법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사전 시나리오 없이 주어지는 재난 상황 부여 방식으로 고난도 로프기술인 트래킹라인, 수직, 하이라인 구조 등 최신 로프기술을 동원해 구조대원의 임기응변 능력과 협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합동훈련은 소방청이 추진 중인 권역별 통합대응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간 경계를 넘는 협업 구조 모델을 실전에서 점검하고 역량을 결집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통계청 6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동월대비 0.6%상승(전월대비 0.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여름철 잦은 강우, 폭염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농작물의 생육이 부진할 경우 수급 불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 전년동월대비 2.2% 상승, 전월대비 변동 없음 농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봄배추, 봄무, 양파 등 생산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1.8% 하락(전월비 2.4% 하락)하였다. 특히, 당근, 양배추, 대파 등은 여름작형 재배면적도 증가하여 안정적 공급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마늘은 ‘24년산 재고량 감소로 가격이 높은 수준이었으나, ’25년산 생산량이 전년비 4.6% 증가하였고, 현재 수확 후 건조하여 깐마늘로 본격 출하되면서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다. 또한 농작물은 기상 변화에 취약한 특성이 있어 여름철에 고온이 지속되거나, 강우가 집중 될 경우 작황이 급격히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특성(호냉성)이 있어 생산량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오는 7월 8일 대규모 재난을 겪은 재난경험자들을 위하여 국립부곡병원 영남권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심리지원 상담서비스'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대규모 재난 뒤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고통(슬픔, 분노, 상실감, 죄책감, 무력감 등)의 불편한 감정들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으로 이를 치유하기 위하여 통합심리지원단을 통한 '재난경험자의 심리적 회복'을 극대화하기 위한 「마음 안정화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이는 모든 국민이 안정적인 재난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재난 경험 인력들이 "알아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오라"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 긴장감을 떨어뜨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본 치료 프로그램으로 재난으로 잔뜩 긴장된 사람들을 치유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데 최대한 지원을 할 것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영남권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하여 재난경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인 '마음 안심버스'에서 충격과 스트레스 등의 심적 고통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끔 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전국 9만 2000여 명의 의용소방대가 오는 10월까지 풍수해에 대응해 사전 예방, 현장 대응, 사후 복구 등 단계별로 생활 밀착형 안전활동을 벌인다. 소방청은 2일 여름철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이 풍수해 안전활동에 본격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풍수해 관련 '의용소방대' 안전활동 모습(사진=소방청 제공) 전국 3979개 의용소방대는 재난상황에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자원봉사조직으로,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며 해마다 풍수해 사고 예방과 피해 저감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풍수해 대비 안전활동은 오는 10월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하며, 지역별 재난위험요소를 고려한 주민 밀착형 안전조치를 중심으로 사전 예방, 현장 대응, 사후 복구지원 등 단계별로 전개할 예정이다. 사전 예방활동으로는 산사태 우려 지역, 저지대, 하천변 등 지역 내 취약지에 대한 선제적 현장점검을 하고, 태풍·집중호우·강풍 등에 따른 간판 등 낙하물 및 적치물 제거 작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수방장비의 사전 점검과 조작훈련으로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배수로와 빗물받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교육부는 중·고등학생들의 과도한 수행평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올 2학기부터 모든 수행평가는 수업 시간 내에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2일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수행평가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수행평가 운영방식을 올해 2학기부터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뉴스1) 수행평가는 암기 위주 지필평가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고차원적 사고 능력의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 처음 도입됐다. 그러나 최근 수행평가의 시행 횟수가 많거나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등 학습 부담을 우려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어 수행평가 본래 취지를 회복하고 학생들의 과도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두 가지 방향의 대책을 우선 추진한다. 먼저, 모든 수행평가는 수업시간 안에 이뤄진다는 원칙을 철저히 적용한다. 학교는 자체 점검표를 활용해 학습 부담 유발 요인을 스스로 개선하고, 시도교육청은 학기마다 시작 전 모든 학교의 평가계획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모의 도움 등 외부 요인의 개입 가능성이 높은 과제형 수행평가와 과도한 준비가 필요한 암기식 수행평가 등 수행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7년부터 지방·국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국어, 영어와 전문과목의 출제 문항수가 기존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늘어난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7년도 9급 공채 시험 개편안'을 2일 공개했다.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모습.(ⓒ뉴스1, 인사혁신처 제공) 이번 개편안은 지난달 개정된 지방공무원임용령 및 공무원임용시험령의 후속 조치로, 9급 시험 필기시험 공통과목이었던 한국사가 국사편찬위원회 주관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취득으로 대체된 데에 따른 것이다. 한국사 과목이 필기시험에서 제외되면서 신뢰도와 변별력 강화 차원에서 공통과목과 전문과목 모두 과목당 5문항씩을 늘렸다. 이에 따라 모두 100문항 중 기존 40문항을 차지하던 전문과목이 50문항으로 늘어 신규 공무원의 행정 전문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별도의 인정 유효 기간이 없어 한번 3급 이상을 취득하면 모두 인정받을 수 있어 수험생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박연병 행안부 자치분권국장은 "전문과목 중심의 평가로 직무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며, 이번 개편으로 전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여름배추 정부 가용물량을 3만 6000톤으로 확대해 추석 전까지 전량 방출하고, 사과와 배 정부 가용물량을 각각 1만 2000톤, 4000톤으로 확대한다. 또한, 한우는 여름 휴가철 최대 50% 할인하고, 수입 냉장구이류 소고기도 이달 40% 할인한다. 기획재정부는 2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 주재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6월 소비자물가동향과 먹거리·석유류 등 품목별 가격동향 및 대응방향,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지난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가공식품 가격 오름세 등으로 5월보다 0.3%p 상승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올랐다"고 밝히면서 "지난달 16일 물가대책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추경안에 포함된 물가안정 관련 사업을 추경안 국회 통과 즉시 신속히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채소를 구매하는 모습.(ⓒ뉴스1) 이날 회의에서 관계부처는 여름배추 수급안정을 위해 정부 가용물량을 1만 3000톤 추가해 3만 6000톤으로 확대하고, 추석 전까지 전량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가격이 상승세인 감자는 계약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