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이달 방콕과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단독 콘서트인 'SUGA | Agust D TOUR 'D-DAY''에 참가해 서울 관광 홍보를 진행한다. 오는 9일부터 3일간 진행 예정인 태국 방콕 콘서트와 오는 16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싱가포르 콘서트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통해 K-POP 팬들을 만나고, 서울 관광 홍보를 진행한다. 'SUGA | Agust D TOUR 'D-DAY''는 슈가의 첫 솔로 월드투어로, 앞선 북미 투어가 일찌감치 전 회차가 매진됐을 뿐만 아니라 외신들의 극찬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방콕, 싱가포르는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기존 2회에서 3회로 콘서트 일정이 추가돼,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방콕에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콘서트가 진행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콘서트 주요 수요층인 관객들에게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콘서트 현장에 서울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Pick up your soul, SEOUL!' 이벤트를 진행한다. 'Pick up your soul, SEOUL!'은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관련 있는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가장
이번 6월, 서울 지하철 곳곳에서 춤꾼들의 댄스축제가 열린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는 오는 6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지하철 예술마당에서 ‘춤추는 지하철(Dancing in the Metro)’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춤추는 지하철’은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 <HAPPY FEET> 등 전문 스윙·탭댄스팀이 참여하는 댄스 축제다. 가산디지털단지역(3일, 24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7일), 노원역(14일) 등 지하철 예술마당 3개소에서 매주 토요일 2회씩 총 8회 진행된다. 공연 기획은 요노컴퍼니(대표 이연호)에서 맡았다. ※ 춤추는 지하철 공연 일정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는 다수의 영화, CF 등에서 탭댄스 모델로 참여하기도 한 탭댄스 전문 공연팀이다. 영화 ‘스윙키즈’와 원작 뮤지컬 ‘로기수’의 안무가가 함께 이끌고 있으며,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안무상, 2021 기후위기홍보 퍼포먼스 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역량을 보인다. <HAPPY FEET>는 스윙댄스 전문 공연팀으로 각종 콘서트 및 행사 초청 공연에 참여했다. 2022 국제 Lindy Hop Championsh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7일 남천둔치 야외 공연장에서 청소년과 일반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7회 경산청소년 가요제 & 댄싱대회」를 개최했다. 경산시가 후원하고 경산청소년문화연구소(소장 김경훈)가 주최한 이번 가요제는 류종윤 밴드, 임우영 연주자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서희, 이세벽, 스타온 예술단의 축하 무대가 펼쳤으며, 참가자 62팀 중 예선을 통과한 보컬 10팀, 밴드 5팀, 댄스 3팀 총 18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연에 참여한 청소년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인명구조 체험, ▲캘리그라피 배우기 ▲무료 음료 나눔터 등 다양한 부스를 설치해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만들고 축제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날 조현일 경산시장은“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역량을 마음껏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시민 중심 행복 경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예술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청소년 가요제 & 댄싱대회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전국 청소년들이 참여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며 학업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축제의 무대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2회에 걸쳐산군청 추사홀에서 인형극 ‘충치도깨비 소탕작전’을 공연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국민의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만6세에 나오는 영구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6월 9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있으며, 보건소는 구강보건주간(6월 9∼15일)에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5개소 아동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3년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 하는 구강관리’에 맞춰 올바른 치아관리를 통해 치아 건강을 유지하고 치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약 2년 만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연을 제개하며, 이번 행사에서는 신비한 레이져쇼, 친근한 동요와 신나는 춤, 인형캐릭터와 함께 사진찍기, 포토존 운영, 구강보건사업 홍보관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의 날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양치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건치어르신은
군산시는 오는 6월 10일 11시와 14시에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가족뮤지컬 「아기돼지야 준비해!」를 개최한다. 「아기돼지야 준비해!」는 삼형제의 집 짓기를 함께 도우며 생활안전에 대해 알아가는 뮤지컬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배우는 <생활안전교육>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숲속에 아주 귀여운 아기돼지 삼형제가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배고픈 늑대가 나타나서 평화로운 일상이 깨졌고, 각자만의 방법으로 해결책을 찾아가는데 과연 어떤 돼지가 현명한 방법으로 극복할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아이들에게 교훈과 감동을 주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입장권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시 통합예약시스템(www.gunsan.go.kr/event)을 통해 1인당 최대 5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무료 관람으로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원작 아기돼지 삼형제의 개성 넘치는 집 짓기 콘텐츠로 생활안전에 대해 교육하고,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 교훈을 주는 참여형 공연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문화 향유의 시간을 갖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군산시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KBS 한국방송공사가 협찬하는 ‘KBS 가요무대’가 오는 6월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군산 월명 종합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KBS 가요무대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지역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을 염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무대는 대표 MC 김동건이 사회를 맡고 김연자, 김성환, 현숙, 김용임, 송대관, 박군, 박상철, 금잔디, 양지은, 윤수현, 김태연, 박정식, 강혜연, 문연주, 조명섭, 배일호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단, 행사 당일 사정에 따라 출연진은 바뀔 수 있다. 행사의 초대권 배부는 오는 31일부터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1인 2매로 한정해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박홍순 문화예술과장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앞두고 KBS 가요무대를 개최해 새만금 잼버리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군산 시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녹화된 가요무대는 오는 7월 24일 월요일 오후 10시
충남도가 일본 도쿄 중심가에서 오는 9∼10월 공주·부여 일원에서 개최하는 대백제전을 알렸다. 도는 25일 메트로폴리탄 도쿄 이케부쿠로 호텔에서 한일백제문화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도의회 양경모 의원, 박범인 금산군수, 일본 국토교통성 관계자와 여행 전문 언론 기자, 관광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국K-POP고등학교 문화공연, 대백제전 홍보 영상 및 백제문화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대백제전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 일본 도쿄 기악무용단 미마지 공연과 부여국악단 오악사 공연 등 한일 양국에서 이어오고 있는 백제문화 재발견 문화행사로 진행, 의미를 더했다. 김태흠 지사는 도쿄 기악무용단 미마지 공연을 거론하며 “미마지탈에는 일본과 한국 사람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라며 “1000여 년 전부터 얼굴을 마주하고, 마음을 나눴던 양국 국민들의 표정이 미마지탈에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백제 역사의 고도인 공주·부여 두 도시에서 일본인과 한국인들이 서로 우정을 나누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금산세계인삼축제도 동시에 열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라며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
김포시는 6월 3일 오후 4시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5회 정기연주회 ‘고전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Back to Basic(기본으로 돌아가다)’를 주제로, 바흐, 헨델, 셰익스피어 및 한국민요 등 다양한 시대의 고전음악을 무대에 올릴 예정으로, 관람객들은 세월이 지나도 가치를 잃지 않는 작품들을 통해 합창의 근본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공연은 바흐의 교회 칸타타 ‘Wir eilen mit schwachen, doch emsigen Schritten BWV 78: No.2(우리는 연약하지만 바쁜 발걸음으로)’로 막을 올린 후 바흐를 거쳐, ‘Trio Sonata in F major HWV 389a’ 등 헨델의 음악을 연주한다. 이 밖에 로저 퀼터(Roger Quilter)의 셰익스피어 연가곡 및 한국민요 등을 편곡, 고전에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색깔을 입힌 새로운 무대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스테이지는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과의 협연이 관람 포인트다. 이 단체는 바로크 전문 시대악기 연주단체로, 2016년에 창단했다.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및 원주, 시흥, 인천시립합창단과
군산지역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미스트롯1 진 송가인이 찾아온다. 군산예술의전당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2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과 공동기획으로 「굿(GOOD)보러가자」 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굿GOOD보러가자>는 지난 2004년 첫 선을 보인 후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하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전통공연이다. 무형문화재 보유자에서부터 퓨전국악인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향연을 한 무대 위에서 느낄 수 있는 문화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시와 함께 산업단지 근로자를 초청해 전통문화예술을 선보이며 산업현장의 일선에 있는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던 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무형문화재 보유자부터 퓨전국악인까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예인들의 다채로운 가(歌)·무(舞)·악(樂)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김일구(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의 판소리, ▲진주삼천포농악(국가무형문화재 보유단체)의 다채로운 가락, ▲김주
20여 개국 연주자가 만드는 유려한 사운드가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with 한재민 공연을 개최한다.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음악감독 구스타보 히메노)은 1933년 룩셈부르크 방송국 활동의 일환으로 설립된 이후 유럽의 중심에서 룩셈부르크의 문화를 선도해왔다. 1996년 국립 오케스트라로 출범했으며, 2005년에는 뛰어난 어쿠스틱을 가진 룩셈부르크 필하모니의 상주 단체로 지정됐다. 20여 개국에서 온 98명의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은 역대 상임 지휘자 헨리 펜시스, 칼 멜스, 루이 드 프로망, 레오폴트 하거(2021년 명예 지휘자로 임명), 데이비드 샬론, 브램웰 토비, 엠마누엘 크리빈을 거치면서 다져진 우아한 음색으로 유명하다.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은 독일과 프랑스 등 클래식 음악의 역사가 깊은 국가들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그들의 음악적 특성과 전통을 모두 담아내고 있다. 2005년부터는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을 주 무대로, 트룰스 뫼르크와 유자 왕, 파트리샤 코파친스카야 등 여러 다양한 음악가들과 협업하며 독창적이고 신선한 프로젝트를 선보이
이번 주말 서울 청계천에서 이색 패션쇼 및 콘서트가 펼쳐진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은 20일 오후 8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오간수교 아래 수상무대에서 ‘청계 라이브 패션쇼’ 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환상의 나라 네버랜드’를 주제로 시니어 모델들과 20대 모델들이 함께 패션쇼 무대에 선다. 특히 최고령 72세 문영순, 이상홍 씨를 비롯해, 60세 이상 시니어 모델 25명 등 20대~70대 총 68명이 모델로 나선다. 공단과 서울문화예술대학교(모델학과장 이은미 교수)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패션쇼는 ‘로맨틱’, ‘밀리터리’, ‘데님’, ‘드레스’ 등 네 가지 컨셉으로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청계천 패션쇼 공단은 이번 청계천 패션쇼를 통해 동대문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21일 오후 3시 청계광장에서는 버스킹, 포크, 국악 등 거리아티스트 10개 팀이 선보이는 ‘2023 청계천 봄나들이 콘서트’가 열린다. 몽골 전통악기 마두금 연주자 김연준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레일, 코코멜레, 크레파스 등 10개 공연팀이 약 5시간
경상남도와 하동군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 내 특설무대에서 ‘제26회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과 하동군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우리 티 나게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하동차(티, tea)와 함께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하동군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기획단’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청소년 중심 축제로 기획됐으며, 도내 청소년, 유관단체,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동아리 49개팀 320여명의 청소년들이 ‘댄스‧뮤직 경연대회’를 통해 자신의 끼를 발산했고, 30여 개의 ‘청소년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꿈드림 축제’에서는 학교 안과 밖의 청소년들이 서로 화합하는 댄스와 뮤직 경연대회를 함께 실시하고, 청소년의 진로 상담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에도 적극 참여하면서 청소년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각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상담 지원을 추진했다. 올해 ‘한마음축제’는 특별히 ‘2023 하동세계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세청은 국민이 수신한 메일·문자메시지가 실제 국세청에서 발송한 것인지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국세청 발송메시지 진위확인 서비스'를 2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에서 발송한 메일·문자메시지 진위여부는 홈택스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돼, 국민의 불안과 불편 해소는 물론 보안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확인은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한 바, 홈택스에 로그인한 후 '메일·문자발송내역조회'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모바일 홈택스는 오는 7월 4일부터 가능한다. 국세청 홈택스 누리집 첫 화면 그동안 사이버 공격자들은 '소득세 환급금 지급', '미신고 자금출처 해명자료 제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등 국세청을 사칭한 악성 메일을 지속적으로 유포·열람을 유도하며 국민의 불안감을 조성했다. 때문에 국세청은 "의심스러운 문자 클릭 금지" 등 해킹 유형별 공격사례에 대해 메일 수신 시 유의사항을 정기적으로 안내해 사용자 주의를 당부해 왔다. 그러나 AI 등 기술의 발달로 국세청 도메인 주소(@nts.go.kr)까지 악용한 해킹 메일이 발송되는 등 그 형식과 내용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메일의 진위 여부를 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스마트폰을 처음 구입 할 때부터 앱이 설치돼 이용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선탑재 앱(application)'에 대한 사실조사가 최초로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023~2024년 출시된 삼성 갤럭시, 애플 아이폰 등 스마트폰 4종에 선탑재돼 있는 187개 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 결과, 삼성전자의 '스튜디오' 앱이 금지행위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이에 따라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서울 삼성 강남에서 한 고객이 이날 출시된 삼성전자의 가장 얇은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사실조사 결과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 행위 위반으로 인정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지난 2021년부터 삭제가 불가능한 '선탑재 앱'들에 대해 매년 점검해 왔다. 지난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5개의 선탑재 앱(날씨, AR두들, AR존, Samsung Visit In, 보안 Wi-Fi)에 대해 삭제 가능하도록 조치하는 행정지도를 실시한 바 있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은 선탑재 앱 중 단말기 기능 구현에 필수적이지 않은 앱을 이용자가 삭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