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각종 자연재해 발생 시 농업인의 경영불안 해소 및 안정을 위해 올해 국비 포함 농작물 재해보험료 34억 5200만원을 지원한다고 논산시가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농작물 피해발생시 일정부분을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품목별 보험료의 80%(국비 50%, 지방비 30%)를 지원한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기간이 해당되는 품목은 벼, 농업용 시설 및 시설작물(수박,딸기,오이,토마토,참외,풋고추,호박,국화,장미,파프리카,멜론,부추,시금치,상추), 고추, 고구마 등으로 5월 31일까지 지역농협 또는 품목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벼 보험의 경우 1ha기준 보험료는 약 40만 원 선으로 실제 농가부담액은 8만 원 정도면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가입 시 작물별로 가입시기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벼 작물의 경우, 무사고로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하지 않았을 때 농가납입 보험료의 70%를 지급하는 ‘무사고 환급 보장’ 특약을 신설했다. 이정호 농정과장은“5월 본격적인 벼 이앙작업과 맞춰 많은 농업인이 벼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고독성 농약인 메소밀로 인한 인명 피해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농가에서 보유중인 메소밀 등 고독성 농약에 대한 일제 수거를 실시한다고 논산시가 밝혔다. 수거기간은 이달 30일까지며, 미개봉 농약은 지역농협에, 개봉 농약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농가가 보유 중인 개봉농약 '메소밀'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반납 시 작물보호협회(제조업체)에서 개당 5천원을 보상받을 수 있으며, 미개봉 고독성 농약은 지역농협에 반납 시 판매가의 2배에 상응하는 현물 또는 금액으로 보상 받을 수 있다. 메소밀은 무색·무취의 투명한 액체로 각종 식음료에 혼합 시 식별하기 어렵고, 소량으로도 사람을 죽게 할 수 있는 고독성 농약이다. 등록 취소된 고독성 농약은 2015년 11월부터 유통 및 사용이 전면 금지되었고, 사용 시 100만 원 이하 과태료, 판매 시 3년 이하 징역,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이정호 농정과장은“메소밀 사용은 조류·야생동물 방제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더라도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메소밀을 포함한 등록 취소된 고독성 농약을 보관하고 있는 농가에서는 이번 일제 수거기간에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일 오후 3시 천안시청 상황실에서 “2016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천안시가 밝혔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2006년 교육경비 보조금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래 관내 유치원을 비롯한 초ㆍ중ㆍ고등학교의 교육환경개선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시에서 지원하는 예산이다. 천안시는 조례제정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697건 276억원을 지원하였고 이날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올해 42건 15억원을 최종 심의 의결했다. 주요내용은 ▶교육 기자재 확충 및 정보화사업 341,000천원 ▶프로그램 운영비 310,000천원 ▶급식 시설 개선 및 체육시설 개선 121,000천원 ▶도서관 확충 및 도서구입 80,000천원 ▶기타 교육환경개선 648,000천원 이다. 한편, 천안시는 교육분야에 대한 환경개선 및 시설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고 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개선사업비 지원으로 도·농간 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100년을 준비하는 든든한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일류교육도시 천안의 위상을 한층 드높일 계획이라고 밝혔
(한국방송뉴스(주)) 보령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신속한 해결로 농촌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농촌동향 모니터링제’와 ‘영농현장 긴급출동반’을 운영한다. 농촌동향 모니터링제는 72명의 전문농업인을 모니터링 요원으로 위촉하고 28명의 전문지도사와 함께 식량, 전작, 원예, 특작, 축산 5개 분야를 북부, 중부, 남부 3개조로 편성해 분담지역 현장 모니터링을 한다. 영농현장 긴급출동반은 모니터링을 통한 상황 발생시, 긴급 출동반을 가동해 농업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 하는 것이다. 특히, 병해충 예찰, 방제 정보제공 공유로 현장의 문제점을 공동으로 대응해 해결하고, 기상 및 생육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농작물관리 정보를 제공하며, 태풍, 우박 등 기상재해에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 전문지도사, 농업인이 함께하는 현장지원으로 농촌을 활력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조조환 소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여건에 대비하고, 재해 예방과 재해 시, 즉각적인 해결을 통한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원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농촌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농촌 맞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전국 농촌지역에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영세농가에 대한 농작업 직접 지원에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태안군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작업지원단’을 구성, 내달부터 노약자 및 여성농업인 등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지원 사업’을 추진해 농민생활 안정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군의 농기계 임대 사업과 연계 실시되는 이번 농작업 지원 사업은 군이 보유 중인 트랙터, 로터리, 배토기, 비닐피복기 등 다양한 농기계를 활용, 농작업지원단 인력이 직접 농가를 찾아가 일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운, 로터리, 두둑·골 형성, 비닐피복, 유기질 비료 살포 등의 작업이 진행된다. 우선 지원대상자는 △80세 이상 농업인 중 경지면적 0.5ha 미만으로 농기계 미보유자 △영세민 생활보호 대상자 △70세 이상 부녀 영농주(1.0ha 미만) △70세 이상 장기입원자 등이며, 군은 대상자를 선정한 후 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500~600회, 총 300~400ha 면적의 농지에 일손이 지원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인력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한국방송뉴스(주)) 벼 재배 농업인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못자리뱅크 사업을 추진한다고 청주시가 밝혔다. 못자리뱅크 사업은 본답 모내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벼 육묘생산을 위해 시가 출아실, 녹화실, 경화실 등 기본시설을 설치하고 파종기, 육묘상자, 최아기 등 장비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못자리뱅크는 1개소 당 본답 100ha(3만 상자) 이상의 육묘를 생산한다. 이에 시는 올해 10억5천만원을 들여 신규설치 2개소 기존 시설보완 11개소 총 13개소에 못자리뱅크 사업을 실시한다. 신규설치 사업대상은 영농조합법인, 쌀 전업농 조직체 등 생산자 단체이며, 시가 1억5천만원에서 3억원까지 지원한다. 보완사업은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설치한 못자리뱅크를 대상으로 비닐과 육묘상자 교체, 지게차와 운반차량 구입 등 1개소 당 5천만원까지 시가 지원한다. 한편 청주시는 현재 못자리뱅크 50개소를 운영해 1백만상자의 우량 건전 육묘를 생산하며, 이는 청주시 벼 재배면적 10,904ha의 30%인 3,305ha에 이앙할 수 있는 양이다. 시 관계자는 “못자리뱅크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벼 육묘의 안정적인
(한국방송뉴스(주)) 생거진천쌀 명품화를 위해 맞춤형 비료인 벼 농사용 이삭거름 공급을 위한 소요량을 조사한다고 진천군이 밝혔다. 총 2억4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0.1ha 이상 벼를 재배하고 있는 군내 거주 농가에 친환경 생거진천쌀 맞춤비료 이삭거름 약3만8000여 포대(20kg/포)를 지원한다. 자부담 10%를 농가에서 부담하게 되며, 오는 29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소요량을 조사해 오는 6월 말까지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의 토양 특성에 맞는 맞춤 비료 이삭거름(맞춤추비 27호)를 공급해 생산성이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쌀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맞춤비료 공급사업은 해마다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쌀 경쟁력을 높여 생거진천쌀 명품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와 진천군은 12일 오전 11시 충북도청에서 ㈜조이테크 및 ㈜조이씨앤디와 진천군 문백면 일원에 신규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기업대표·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조이테크에서 공장증설을 위한 목적으로 진천군 문백면 일원에 오는 2019년까지 약 484억원 투자해 44만3157㎡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또한, 일부 산업용지는 ㈜조이테크 실수요 이외 산업단지는 분양을 통해 조성하게 된다. 서영정밀(주)의 자회자인 ㈜조이테크는 지난 2002년에 설립, 자동차 제동장치 제조업체로써 본사를 진천군 문백면으로 이전해 올해 문백정밀기계산업단지에 입주할 예정이다. ㈜조이씨앤디는 지난 2015년 설립해 건축 및 토목 관련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인한 투자위축 및 수도권 규제완화 속에서도 신규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 한편 기업유치로 인한 고용창출, 재정증대 등으로 지역발전을 가속화해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
(한국방송뉴스(주))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벼, 고추, 옥수수, 밤, 대추, 시설작물 및 농업용 시설물의 농작물 재해보험사업을 시행한다고 괴산군이 밝혔다. 가입 자격 및 요건은 보험대상 농작물을 일정규모 이상(벼 : 4,000㎡, 기타 1,000㎡) 경작하고, 시설작물 재배용 하우스를 소유하거나 일정규모 이상(단동 : 800㎡, 연동 : 400㎡)재배하는 개인 또는 법인이며 대상품목은 벼, 고추, 옥수수 밤, 대추, 농업용시설물, 시설수박, 부추 등 시설작물 14종이며 해당지역 농협(원예협동조합 포함)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농작물 재해보험을 가입하면 보험료의 85%를 정부 및 지자체가 지원해 농가부담률은 15%이내로 적은 보험료를 부담하면서 농작물 자연재해 등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태풍,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등으로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특정위험방식, 종합위험방식, 생산비방식으로 농작물은 과수원별 및 농업용 시설물은 하우스 1단지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지역농협 보험판매 창구를
(한국방송뉴스(주)) 종자 전염성 병해충이 만연함에 따라 철저한 종자소독과 못자리 관리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한 못자리 설치 지도반을 편성해 11일부터 운영한다고 충주시가 밝혔다. 지도반은 읍면동 농민상담소장과 센터 지역담당 직원을 중심으로 2인 1조로 편성해 농가의 벼 종자확보 현황과 소독방법, 못자리 설치 및 관리지도 등 당면 영농사항에 대한 지도를 담당하고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한다. 특히,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키다리병과 관련 온탕소독법과 약제소독 방법에 대해 농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중점 지도한다. 볍씨의 온탕 소독은 60℃의 물에 10분간 담가 소독한 후 냉수에 10분간 식혀주면 되나, 온탕침지 조건을 지키지 않을 경우 발아율이 떨어지는 품종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약제소독의 경우 약제 저항성균 발생을 줄이기 위해 2년 주기로 적용 약제를 바꾸어 종자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보급종은 종자소독약 처리가 되어있어 물 온도 30℃를 유지하며 48시간 침지 소독을 해 주면 된다. 못자리는 조생종 5월3일, 중생종 4월 23일, 만생종 4월 17일경 못자리를 설치하면 되며, 파종한 육묘상자를 못자리에 치상할 때는 모판을 신
(한국방송뉴스(주)) 12일부터 내달 2일까지 26만 6,641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충주시가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소재지 자치단체장이 매년 조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의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2016년 1월 1일 기준으로 확정된 표준지 공시지가를 토대로 개별공시지가가 산정됐으며, 시는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토지 소유자에게 개별 열람통지문을 발송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충주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http://toji.cj100.net)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http://www.cj100.net)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 민원실(7층 지가관리팀),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2일까지 시청 또는 토지소재지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돼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하거나 인터넷, 팩스, 우편을 통해서도 제출이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서는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충주시 부동산평가위
(한국방송뉴스(주)) 제천단양축협에서 제천시 의림대로 264 비둘기아파트 상가 내 251.8㎡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금년 6월중 개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직매장 근처 상권반경 500m내외 지역인구는 7,700여명에 달하나 주변에 대형마트, 재래시장이 없어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은 최적지로 여겨지고 있다. 제천단양축협에서는 2015년부터 2회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로컬푸드 참여 농가를 현재 32농가를 확보하고 있으며 4월 14일 목요일 오후1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참여농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국립농산원품질관리원과 농업네트워크에 전문 강사진이 안전성 교육 및 운영체계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기존 참여확정 농가 외에도 신규 참여농가 등록도 병행할 예정으로 평소에 로컬 푸드 직매장 참여에 관심이 많은 농가 및 생산자단체들의 참여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교육이 끝난 후 4월 22일경에는 경기 김포농협 및 일산농협 등 선진지 교육이 그 후에는 상품출하 실습교육 및 현장교육 등이 체계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제천하늘뜨레 제천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홍보 및 사업도 병행되어질 예정으로 제천단양축협 로컬푸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 소속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수환)는 호남권역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호남권역 소방 특수대응단 통합대응 로프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물 붕괴 등 대규모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고립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무각본 실전형 로프구조 훈련으로, 호남119특수구조대 주관 아래 7개 기관, 89명의 특수구조대원이 참여한다. 훈련에는 ▲호남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광주·전남·전북 특수대응단 ▲제주소방본부 ▲서해해양경찰청 특수구조대 등이 공동 참여하며, 각 기관은 훈련 종료 후 사후검토 회의를 통해 구조 기법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사전 시나리오 없이 주어지는 재난 상황 부여 방식으로 고난도 로프기술인 트래킹라인, 수직, 하이라인 구조 등 최신 로프기술을 동원해 구조대원의 임기응변 능력과 협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합동훈련은 소방청이 추진 중인 권역별 통합대응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간 경계를 넘는 협업 구조 모델을 실전에서 점검하고 역량을 결집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통계청 6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동월대비 0.6%상승(전월대비 0.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여름철 잦은 강우, 폭염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농작물의 생육이 부진할 경우 수급 불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 전년동월대비 2.2% 상승, 전월대비 변동 없음 농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봄배추, 봄무, 양파 등 생산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1.8% 하락(전월비 2.4% 하락)하였다. 특히, 당근, 양배추, 대파 등은 여름작형 재배면적도 증가하여 안정적 공급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마늘은 ‘24년산 재고량 감소로 가격이 높은 수준이었으나, ’25년산 생산량이 전년비 4.6% 증가하였고, 현재 수확 후 건조하여 깐마늘로 본격 출하되면서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다. 또한 농작물은 기상 변화에 취약한 특성이 있어 여름철에 고온이 지속되거나, 강우가 집중 될 경우 작황이 급격히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특성(호냉성)이 있어 생산량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오는 7월 8일 대규모 재난을 겪은 재난경험자들을 위하여 국립부곡병원 영남권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심리지원 상담서비스'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대규모 재난 뒤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고통(슬픔, 분노, 상실감, 죄책감, 무력감 등)의 불편한 감정들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으로 이를 치유하기 위하여 통합심리지원단을 통한 '재난경험자의 심리적 회복'을 극대화하기 위한 「마음 안정화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이는 모든 국민이 안정적인 재난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재난 경험 인력들이 "알아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오라"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 긴장감을 떨어뜨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본 치료 프로그램으로 재난으로 잔뜩 긴장된 사람들을 치유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데 최대한 지원을 할 것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영남권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하여 재난경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인 '마음 안심버스'에서 충격과 스트레스 등의 심적 고통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끔 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전국 9만 2000여 명의 의용소방대가 오는 10월까지 풍수해에 대응해 사전 예방, 현장 대응, 사후 복구 등 단계별로 생활 밀착형 안전활동을 벌인다. 소방청은 2일 여름철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이 풍수해 안전활동에 본격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풍수해 관련 '의용소방대' 안전활동 모습(사진=소방청 제공) 전국 3979개 의용소방대는 재난상황에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자원봉사조직으로,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며 해마다 풍수해 사고 예방과 피해 저감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풍수해 대비 안전활동은 오는 10월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하며, 지역별 재난위험요소를 고려한 주민 밀착형 안전조치를 중심으로 사전 예방, 현장 대응, 사후 복구지원 등 단계별로 전개할 예정이다. 사전 예방활동으로는 산사태 우려 지역, 저지대, 하천변 등 지역 내 취약지에 대한 선제적 현장점검을 하고, 태풍·집중호우·강풍 등에 따른 간판 등 낙하물 및 적치물 제거 작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수방장비의 사전 점검과 조작훈련으로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배수로와 빗물받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교육부는 중·고등학생들의 과도한 수행평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올 2학기부터 모든 수행평가는 수업 시간 내에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2일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수행평가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수행평가 운영방식을 올해 2학기부터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뉴스1) 수행평가는 암기 위주 지필평가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고차원적 사고 능력의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 처음 도입됐다. 그러나 최근 수행평가의 시행 횟수가 많거나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등 학습 부담을 우려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어 수행평가 본래 취지를 회복하고 학생들의 과도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두 가지 방향의 대책을 우선 추진한다. 먼저, 모든 수행평가는 수업시간 안에 이뤄진다는 원칙을 철저히 적용한다. 학교는 자체 점검표를 활용해 학습 부담 유발 요인을 스스로 개선하고, 시도교육청은 학기마다 시작 전 모든 학교의 평가계획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모의 도움 등 외부 요인의 개입 가능성이 높은 과제형 수행평가와 과도한 준비가 필요한 암기식 수행평가 등 수행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7년부터 지방·국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국어, 영어와 전문과목의 출제 문항수가 기존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늘어난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7년도 9급 공채 시험 개편안'을 2일 공개했다.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모습.(ⓒ뉴스1, 인사혁신처 제공) 이번 개편안은 지난달 개정된 지방공무원임용령 및 공무원임용시험령의 후속 조치로, 9급 시험 필기시험 공통과목이었던 한국사가 국사편찬위원회 주관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취득으로 대체된 데에 따른 것이다. 한국사 과목이 필기시험에서 제외되면서 신뢰도와 변별력 강화 차원에서 공통과목과 전문과목 모두 과목당 5문항씩을 늘렸다. 이에 따라 모두 100문항 중 기존 40문항을 차지하던 전문과목이 50문항으로 늘어 신규 공무원의 행정 전문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별도의 인정 유효 기간이 없어 한번 3급 이상을 취득하면 모두 인정받을 수 있어 수험생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박연병 행안부 자치분권국장은 "전문과목 중심의 평가로 직무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며, 이번 개편으로 전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여름배추 정부 가용물량을 3만 6000톤으로 확대해 추석 전까지 전량 방출하고, 사과와 배 정부 가용물량을 각각 1만 2000톤, 4000톤으로 확대한다. 또한, 한우는 여름 휴가철 최대 50% 할인하고, 수입 냉장구이류 소고기도 이달 40% 할인한다. 기획재정부는 2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 주재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6월 소비자물가동향과 먹거리·석유류 등 품목별 가격동향 및 대응방향,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지난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가공식품 가격 오름세 등으로 5월보다 0.3%p 상승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올랐다"고 밝히면서 "지난달 16일 물가대책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추경안에 포함된 물가안정 관련 사업을 추경안 국회 통과 즉시 신속히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채소를 구매하는 모습.(ⓒ뉴스1) 이날 회의에서 관계부처는 여름배추 수급안정을 위해 정부 가용물량을 1만 3000톤 추가해 3만 6000톤으로 확대하고, 추석 전까지 전량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가격이 상승세인 감자는 계약재배